10월 28일 코엑스서 개최…총상금 3억7000만 원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후위기, 사회적 다양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15개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대회의 주제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에서 따온 ‘무한(Infinite)’이다.

대회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장 의장은 네오위즈와 첫눈, 크래프톤을 창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가의 가능성과 도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피칭 경연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뉴커머 ▲비기너 등 4개 부문에서 15개 팀이 참여해 총상금 3억7000만 원을 두고 경쟁한다.
글로벌 부문에는 미국시장 진출을 실행 중인 초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4개 팀이, 기후테크 부문에는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타트업 4개 팀이 참여한다. 뉴커머 부문에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북향민과 외국인 창업가 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비기너 부문에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20대 창업가 4개 팀이 참가한다.
15개 팀은 아산나눔재단의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받았으며, 지난 8월 결선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현장에는 참가팀의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부스와 네트워킹 공간 ‘무한 커넥트룸’도 마련된다. 참관객은 발표를 들은 뒤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직접 만나 협업을 논의하고 인기상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노션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앤트로픽, 업스테이지 등 창업생태계 파트너사 10곳도 참여해 서비스 크레딧과 콘텐츠 이용권, 굿즈 등을 제공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이번 대회는 글로벌·기후테크·다양성 분야에서 문제 해결에 나선 창업가들의 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17일부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마이리얼트립과 클라썸, 두들린 등 220개 팀을 배출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