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고인을 기리며 기부하는 추모기부 캠페인 ‘그리운 이름으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리운 이름으로’는 가족이나 지인이 자신의 재원으로 고인의 이름을 담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본인이나 고인이 남긴 재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와 달리, 유족과 지인이 고인을 추모하며 직접 후원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전 세계 신생아 살리기 사업에 사용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고인을 기억하는 개인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후원자는 기부 후 발급되는 후원감사증서에 고인의 이름을 기재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후원하면 봉안당 등에 둘 수 있는 후원감사증서를, 10만원 이상 후원하면 추모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미니 조화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개별 온라인 추모관 서비스 ‘그리움의 정원’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9월 22일 문을 열 예정이다.
강범수 세이브더칠드런 나눔마케팅3팀장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뒤 그리운 이의 이름으로 어린 생명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모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추모기부를 통해 고인을 기억하는 마음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