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4월 10일까지 모집

서울·경기 여성장애인 20명 대상 최대 400만 원 지원…LG생활건강 21년째 후원

여성장애인의 일상과 활동 영역을 넓히는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올해도 이어진다. 아름다운재단은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근로·구직·학업 등 사회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00만 원 내외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학업·업무용 ▲이동용 ▲가사·아이돌봄용 ▲호신용 ▲건강관리용 ▲생활편의용 등 일상 전반에 필요한 보조기기로 구성됐다.

선정된 지원자는 협력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사용법 교육과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개인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해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7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보조기기 덕분에 장시간 업무 시 신체 부담이 줄었다”, “회의나 발표 등 중요한 순간에도 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본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의 급여나눔과 기업 매칭펀드로 조성된 ‘LG생활건강행복미소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LG생활건강은 2005년부터 21년째 관련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맞춤형 보조기기는 여성장애인이 자신의 일상과 활동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이 삶의 선택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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