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오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취약계층과의 동행, 지역과의 상생, 친환경적 자원순환 등과 관련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쓸모있는 가치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엔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서감도(느린 학습자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학습지) ▲해피팜협동조합(도시형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된 인삼 가공 미스트) ▲피스하나(로컬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감귤을 가공한 향수) ▲카카토협동조합(폐포장재를 이용한 에코백) ▲스카이콜렉션(자동차 시트 자투리로 만든 가죽제품) ▲주식회사 스마트플랫폼(해외에 있는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자개열쇠고리) ▲워커즈러브(미얀마 평화 지지 밀키트) ▲엘엘엘프로젝트(친환경 다이어리 제작 키트) ▲보킷(발달장애인이 만든 달력) ▲베블리(관악구 봉제 협동 조합 바디필로우) 등이다.
소비자들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와디즈 더보기 ‘협력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기획전 참여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피스하나 등 일부 기업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모집,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펀딩은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와디즈 ‘협력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사경센터 가치플랫폼팀에 문의하면 된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기자 wonq@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