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21일 개최
사회공헌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참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공공·민간기업이 만나는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이하 ‘파트너스데이’)’가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파트너스데이는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다양한 파트너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며 DGB금융그룹과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매년 행사에 앞서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을 선정해 8주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조직들은 파트너스 행사 당일 기관과 기업이 모인 가운데 사업 제안서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제안서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는 총 12팀이 선정됐다. ▲에이블라인드(장애 예술인 아트셰어 플랫폼) ▲늘픔가치(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약품 이용 생태계 조성 사업) ▲멘토리(로컬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지원)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청각장애인 문화 소외 해결을 위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운영) ▲비글리(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 부가 소득과 탄소 중립에 기여) ▲소소도시(지역사회 참여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공공 공간 마련) ▲키뮤(기업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연결해 인재 채용 솔루션 제공)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중추 기관)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애 청년의 주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직업 적응 훈련 시설)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신뢰로 엮어가는 복지공동체) 등으로 21일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사회공헌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다.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 중이거나 파트너를 찾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사회공헌 사업 제안을 고민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
-온라인 참가 신청: 9월 21일(수)까지
-참가 대상: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찾는 기업·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사회공헌 사업 제안을 고민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참가 비용: 무료
-유의사항: ▲행사 전날 이메일로 접속 링크 전송 예정 ▲참여 신청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것을 권장
–문의: ▲메일 csrpartnersday@gmail.com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팀 (02)724-7867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02)2077-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