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iM사회공헌재단으로 새출발

산하시설도 ‘iM’ 브랜드로 통합

iM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iM사회공헌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기관까지 브랜드를 일원화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16일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의결한 뒤, 4월 중 대구시 인가와 등기 절차를 거쳐 공식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2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재단은 ‘꿈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기치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iM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iM금융그룹

이번 사명 변경은 재단과 산하 기관 간의 정체성을 통일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재단이 운영 중인 대구 남구의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iM단디지역아동센터’로, 대구 동구의 ‘꿈나무교육사업단’은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으로 각각 명칭을 바꿨다.

황병우 이사장은 “이제 ‘iM’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전국 각지에서 포용적 금융과 밀착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