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조선일보는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페스티벌’의 행사 참가비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족사랑 페스티벌’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조선교육문화미디어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그림그리기·글쓰기 대회에 출품작을 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겼다. 굿네이버스는 ‘나에게 4시간이 주어진다면?’이라는 타이틀로 해외 식수문제를 다루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굿네이버스가 학교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도 마련됐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부받은 참가비는 또다른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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