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다문화 영화제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월드컵 응원구호가 현대적으로 편곡된 ‘아리랑’으로 이어졌다. 익숙한 음악이 새롭게 다가온 이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열대지방 특유의 정열적인 리듬이 어깨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손끝으로 흘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민요와 열정적인 춤사위가
기획·이슈
CGV 다문화 영화제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월드컵 응원구호가 현대적으로 편곡된 ‘아리랑’으로 이어졌다. 익숙한 음악이 새롭게 다가온 이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열대지방 특유의 정열적인 리듬이 어깨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손끝으로 흘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민요와 열정적인 춤사위가
하이원 리조트 ‘하이틴 원정대’ 런던에 있는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 앞 광장. 강원도 태백 장성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서빈(18)양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그곳에 섰다. 수많은 외국인 앞에서 원더걸스의 ‘노바디’, 카라의 ‘프리티걸’ 등에 맞춰 춤을 추기 위해서였다. “저희가 공연을 시작하자 주변에 있던 외국인들이 ‘쟤네 뭐야?’라는
노숙인 재기 성공 사례 처음부터 일반인과 경쟁 힘들어… 단계별로 사회적응 거쳐나가야 겨울이 왔다. 노숙인들에게는 ‘추위’라는 가장 큰 적을 만나는 계절이다. 서울시 자활지원과의 통계(2010년 10월)에 따르면 서울시에만 6003명의 노숙인이 길, 쪽방 등 열악한 곳에서 이번 겨울을 나야 한다. 하지만 한때 노숙인으로
잡지 ‘빅이슈’ 판매 르포 전 세계 10개국 발행 수익금 50% 이상 노숙인에게…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금액으로 모두가 웃는 세상 만들 수 있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서민들이 제일 많이 이용한다는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 1번 출구 앞의
해외에서는 이렇게 장애인들을 위한 제도가 잘 갖춰진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해당 서비스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들어보고 유연하게 대상을 선정한다. 활동보조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장애인 스스로의 의지와 일상생활 수행 정도를 반영해 활동보조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서비스 르포 만 6~18세 활동보조지원 月 60시간 이하로 제한 2급 장애부턴 혜택도 못 받아 반짝 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지난 15일 아침 7시.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입구에서 휠체어를 탄 동준이(가명·16)를 만났다. 동준이는 기자가 하루 동안 ‘활동보조지원서비스’를 하기로 한 뇌병변
“지적장애인이 어떻게 일하냐고요? 조금 느리지만, 함께라면 가능하죠” 국제우주항공박람회 유치(1993),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컨설턴트, 데칸항공 최고기업연락경영자(Chief Executive Corporate Liaison), 정부 내 정보기술부 프로그램 디렉터. 국방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화려한 경력과 타이틀, 그 모든 것이 한순간 의미가 없어졌다. IT업계 내 최고의 전문가 중 하나였던 수간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CS컨설팅&미디어가 공익단체 및 공익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더나은미래’의 지면 광고를 후원합니다. ㈜CS컨설팅&미디어는 지속 가능 경영 컨설팅과 공익 연계 마케팅, 공익 캠페인을 주도하는 조선미디어의 싱크탱크 그룹입니다. 이번 ‘더나은미래’ 12호 광고 후원의 주인공은 ‘대한결핵협회(www.knta.or.kr)’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www.unicef.or.kr)’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인 이지훈(16)군은 노래와 춤을 배우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을 생각한다. “뮤지컬을 배우기 전에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 성애원에서 생활한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알게 될까 봐 두려워서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는 것조차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같은 꿈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지훈이의 인생은
문애란 한국컴패션 ‘상근 봉사자’ “기부 하라고 강요하기보다 인생에 어떤 영향 미치는지 얼마나 행복한지 어필합니다” 항상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팔기 어려운 상품이 ‘나눔’이라고. 또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상품’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게 할 것인지를. 그 고민 끝에 만난
숭실대 사회공헌_ 김대근 총장 인터뷰 인도에 리빙워터스쿨 개교… 저소득층에 무료 교육 제공 대학 내 사회봉사 과목 운영… 200여 곳 복지기관서 봉사활동 진행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1913년,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타고르(1861~1941)는 1929년에 쓴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에서 일제 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