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인간 아버지와 함께 사는 12살 소년 재훈이 2007년 12월 18일. 당시 8살 소년 재훈(가명)이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건강했던 아빠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된 것. 평소 재훈이를 끔찍이 아꼈던 아빠는 병원에 누워 꼼짝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
기획·이슈
식물인간 아버지와 함께 사는 12살 소년 재훈이 2007년 12월 18일. 당시 8살 소년 재훈(가명)이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건강했던 아빠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된 것. 평소 재훈이를 끔찍이 아꼈던 아빠는 병원에 누워 꼼짝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
배우 최송현의 르완다 봉사기_ 마호로를 만나다 “친구와 함께 걷고 있어요.” 손을 잡고 걸으며 어디에 가느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신비로운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우리의 첫 만남. 아이의 이름은 키냐르완다어로 ‘평화’를 뜻하는 단어 ‘마호로’라고 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떠나게 된 르완다. 떠나기 전 내
굿네이버스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나은미래 지면을 통해 안내가 된 이후 굿네이버스에는 ‘찾아가는 나눔교육’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참여한 학교는 전국 106개 학교, 2만7000여명의 학생입니다. 굿네이버스가 펼치는 나눔 교육 ‘원하트(One Heart)’는 지난 20년간의
내가 돕는 친구 역할극 하며 “이웃 사랑 깨쳐요” 신용산 초등학교가 모은 사랑의 저금통 1723개로 캄보디아 11살 채소장수… 이제는 어엿한 학생 돼 “나보다 우리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갖게 됐어요” 작은 나눔이 일궈낸 또 하나의 기적이 캄보디아 어린 채소 장수, 스레이뻐우(11)에게 일어났다.
산학협력은 기업(産)과 대학(學)이 동반성장하는 지름길입니다. 기업은 대학의 다양한 연구역량을 통해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대학은 기업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우수인재를 키워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취업난을 해결하는 열쇠로서 2012년부터는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Leaders
28주 만에 아이 낳은 필리핀 이주민 안나씨 미숙아 계속 증가하는데 뚜렷한 지원 체계 없어… 정부·민간의 관심 절실 “이렇게 살 수 있는 아기인데, 그때 정말 (아기의 생명을) 포기했다면….” 필리핀에서 온 미등록 이주민 안나(가명)씨는 눈물로 인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2009년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자원의 매개와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과 메세나의 전문성 향상 및 확산을 도모하여 문화예술 향유자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업 문화나눔, 인력양성, 연구조사, 캠페인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본 사단법인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업
10주년 맞은 다음세대재단 기념 사이트 ‘십년감수’ 열어 10년 전인 2001년 9월 기업의 임직원과 주주들이 스톡옵션, 보너스, 현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설립한 재단이 있다. 바로 다음세대재단이다. 방대욱(42)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은 “당시에는 대개의 기업이 수익금을 출연해 기업재단을 만드는 게 보통”이었다며, “다음세대재단과 같이 독특한
말라리아·결핵·에이즈 3대 질병 예방·치료 위해 글로벌펀드 출범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 10년 새 200만명 줄어 “향후 지속적 싸움 위해 의료 취약계층의 권리보호부터 시작해야” “2001년도에 전 세계에서 HIV/AIDS(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로 600만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런 현실을 비상사태로 인식했습니다.”지난 8월 25일 만났던 글로벌펀드(The
착한카드 여름 캠페인 결산 민정이 눈 수술, 수빈이 언어치료, 디마시 혹 제거 수술 착한카드 포인트 NGO 사업에 쓰여 물품기부·공연 등으로 기업·연예인도 동참 착한카드 캠페인(goodcampaign.net)이 지난여름을 맞아 참여자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착한카드를 통해 모인 기부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마당 우묵한 곳에 술잔의 물을 부으면 겨자씨로 배를 만들어야 한다. 물은 얕고 배는 크기 때문이다.” ‘장자’가 ‘소요유(逍遙遊)’편에서 이야기했던 평범한 진리에 마음이 갔습니다. 큰 배를 띄우기 위해서는 큰물이 필요하고 큰 새가 날기 위해서는 큰 바람을 타야 합니다. 큰 배를 띄우고자 하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지난달 3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한국컴패션의 후원자 모임인 FOC (friends of compassion)가 열렸다. ‘가을이 오기 전에’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차인표, 주영훈 등의 컴패션 밴드가 진행과 공연을 맡아 자원봉사로 출연했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장소와 참가자들의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