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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30년] ①우연은 없다… 창의와 도전의 역사

한국에서 시작된 토종 NGO 굿네이버스의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사회복지,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 5명이 굿네이버스 30년사를 연구·분석한 주제 강연으로 채워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코로나 백신 사각지대… 난민 수용 국가, 전 세계 공급량 3% 보유에 그쳐”

난민 4000만명 이상 수용하는 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보유량이 전 세계 공급량의 3%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 국가는 전체 백신의 84%를 보유한 것과 대비된다.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세계 난민의 날’(6월20일)을 앞두고 난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불평등을 주제로한 보고서 ‘높은

IMF, 기후변화 취약 국가 위해 신탁기금 신설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간 소득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신탁기금 신설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각)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중간 소득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나라에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신탁기금’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게오르기에바

‘한국 토종 NGO’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펼친다

사회복지·국제개발 전문가 5명 주제 강연사흘간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 참여 가능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오늘(15일)부터 사흘간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1991년 8명으로 시작한 굿네이버스의 30년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글로벌 NGO로

[최수종이 말하는 ‘내 인생의 나눔’] “도움 필요한 곳에 손길 내미는 이웃 많아져 참 다행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 마련이다. 평생 연기자의 삶을 살아가다 보니 선후배 동료 배우와 스태프, 수많은 팬까지 매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소중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워낙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기에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어렴풋하게만 기억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공성’ 빠진 사회서비스원법에 비판 목소리

21대 국회 법안 1소위 통과한 내용엔공공의 우선 위탁사업 범위 축소시켜“취지에 맞게 보완, 공공성 확대해야”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원법을 입법하라.” 지난달 21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1소위를 통과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사회서비스원법’)을 두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육, 요양,

“정보 소외 없도록… 시각장애인 쇼핑 앱 개발”

[인터뷰] 박지혁 와들 대표 점자 변환 휴대폰 케이스 개발하기도상품 사진 문자로 바꿔주는 ‘소리마켓’보안성은 살리면서 결제 접근성 개선 “시각장애인들도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하는 일상생활은 정말 잘해요. 하지만 시각 정보가 대부분인 디지털 영역에는 정말 취약하죠. 특히 온라인 쇼핑과 같은 이커머스(e-commerce) 분야에서요.

“업사이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문 두드려주세요”

터치포굿, 국내 첫 업사이클 공동 브랜드 출시소규모 창작자에 설비 공유 ‘리플라 프로젝트’여성청결제 뚜껑으로 만든 호루라기 등 제작 “소규모 회사에서는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고 싶어도 값비싼 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가진 설비를 공유하고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도 알려주면 도움이 되겠다 생각했죠.”

스페인은 시범 사업, 일본은 추진 선언… 한국도 논의 중

[전 세계는 ‘주4일제’ 공부 중] 코로나19·4차산업의 ‘대전환 시대’세계 곳곳 ‘주4일제’ 정책 도입 논의국내에선 1인 정당 시대전환이 제안 상상만 했던 ‘월화수목토토일’의 삶이 다가온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4일 근무제’ (이하 ‘주4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주4일제, 기후위기 해법?

교통량·전기 사용 줄어 온실가스 ‘뚝’늘어난 휴일 ‘저탄소 활동’ 대신할 것 주4일 근무제가 ‘기후위기’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영국 환경단체 ‘플랫폼런던’이 발표한 보고서 ‘시간을 멈춰라 -노동시간 단축의 환경 혜택’(Stop the clock The Environmental Benefits

[아무튼 로컬] 로컬 만들기, 두 개의 길

부산항을 마주하고 있는 섬마을 영도에 최근 새로운 명소가 또 하나 등장했다. 서울 연희동에서 연남장 등 신세대 핫플레이스들을 잇달아 선보여 온 로컬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주도해 지상 6층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 것. 멀리서 봐도 확연히 눈에 띄는 현대적 감각의 공간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