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태양광·풍력 등 주요 재생에너지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장악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재생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원자력과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공급망 분석을 담았다.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의
기획·특집
중국이 태양광·풍력 등 주요 재생에너지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장악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재생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원자력과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공급망 분석을 담았다.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의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2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 참여자를 모집한다. MZ세대가 관심 있는 사회 이슈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커뮤니티 기반의 사업 기획과 홍보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대상은 사회적경제 초기 실무자나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총 40명을
전 세계 시멘트 산업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년 새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멘트 생산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26억t이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7%를 차지하는 수치다. 2001년 시멘트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약 11억t)에 비해
스웨덴 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만을 활용한 비행에 성공했다. 브라텐스항공은 “21일(현지 시각) 스웨덴 남부 말뫼에서 수도 스톡홀름 인근까지 550km에 이르는 거리를 약 1시간 20분 동안 SAF만 넣은 항공기로 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SAF는 석유·석탄 등 화석 자원이 아닌
국내 1호 조류친화건축물이 탄생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종합 동물보호소인 더봄센터가 조류충돌방지협회로부터 국내 1호 조류친화건축물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류친화건축물은 전체 건물에 조류충돌 저감조치를 80% 이상 실시한 건축물에 관한 인증이다. 비행 중인 새가 투명 유리창이나 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는 매년
GS그룹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지주사인 (주)GS가 내놓은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하게 성장한다(Grow Sustainably, GS)’는 GS그룹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과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인 감축(Reduce)·개선(Improve)·혁신(Innovate)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 GS그룹은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은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이번 학기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목 중 ‘CSR과 사회혁신’이라는 수업이 있다.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실행계획까지 수립하는 것이 한 학기의 커리큘럼이다. 지난 3월 학기 초반에 학생들에게 한가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
델타항공, WPP 등 글로벌 대기업과 광고대행사가 온라인 광고 알고리즘에서 인종, 성별 등 수용자에 대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글로벌 IT기업 IBM이 최근 개발한 온라인 광고 알고리즘과 지침을 활용해 편향적인 수용자층 식별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국가인권위원회는 2021년 국내 인권상황을 기술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개선책을 제시한 ‘2021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황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권위는 매년 활동보고서 성격의 연간보고서를 발표했지만, 한 해 동안 제기된 인권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고서 형태로 발간한 건 이번이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시 조례가 제정됐다. 서울시의회는 21일 오후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63명 중 54명이 찬성했고 2명은 반대, 7명은 기권했다. 전국
[인터뷰] 권유림·송시현 변호사 “최근 동물권·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사기관이나 법원의 행보도 이전과는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동물을 보호하자는 외침이 ‘계란으로 바위 치기’는 아니었던 셈이죠. 하지만 여전히 학대받는 동물들은 법의 문턱, 그 뒤편에 서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법률사무소에서 권유림(41·IBS
국내 배출권거래제(ETS)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자발적 탄소시장과 배출권거래제가 연계될 수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탄소 크레딧’을 활용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