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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해 물질 저감 심포지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해법 찾는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가 9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국민 유해 물질 노출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 물질 저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연구하는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실내 공기질 위험요소가 외부 유입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DL이앤씨 본사에 마련된 현장 CCTV 통합관제센터
DL이앤씨,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 채용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요원 추가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공익이 이끄는 데이터 과학] 사람을 배려하는 정부가 좋은 정부다 

미국은 부자 나라다. 그러나 동시에 가난한 사람이 정말 많다. 불평등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정한 ‘식량 불안(food insecurity)’이란 개념이 있다. 이 말은 생활하기에 충분한 식량을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가계나 개인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밥을 제때 못 먹는 사람들이다. 2022년 미국 농림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손 쉽게’ 탄소배출량 계산하는 ‘오후두시랩’ [기후가 기회다]

“지구의 내일을 ‘내 일’로 하자.”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의 슬로건이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는 회사를 ‘기후테크’가 아닌 ‘지구테크’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한다. ‘기후’라는 거대 담론을 ‘지구’라는 일상 속 언어로 풀어내기 위해서다. ‘오후두시랩’이라는 사명에 담긴 의미도 비슷하다. 오후 두시는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이자 계절의 변화를

2023년 국내 주요 25개 기업의 기부금 총액은 9014억 196만원이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국내 주요 30대 기업 매출액 대비 기부금 0.067%… 0.1%에 못 미쳤다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9>기부금 vs. 사회공헌 비용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독일과 한국, ‘녹색정치’에 대해 논하다

독일 녹색당의 정치재단인 ‘하인리히 뵐 재단’ 동아시아 사무소가 6일 서울시 용산구 독일문화원에서 ‘독일과 동아시아의 녹색정치 현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정치의 정체성과 기후의제가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향성을 논하기 위해 열렸다. 임메 숄츠 하인리히 뵐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유진

위프렌즈, ‘2024 이주노동자 생명 살리는 자살 예방 국제포럼’ 개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구 희망의친구들)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내달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미화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2024 이주노동자 생명 살리는 자살 예방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KT, 캄보디아 난청 아동에 세상 소리 선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레 앙두엉 병원에서 ‘캄보디아 KT꿈품교실’ 5주년을 기념하고, 난청 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기업은 2019년부터 세브란스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난청 아동 재활센터인 ‘캄보디아

옥스팜 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새것을 사지 않는 ‘세컨핸드 셉템버' 캠페인을 진행, 이를 홍보하는 캠페인 소식지를 발간했다. /옥스팜 코리아
“9월에는 새 옷 사지 말아요” 옥스팜 캠페인 진행

“새 것 없는 9월 실천하며 기후재난으로 위협받는 사람들의 삶을 지켜주세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새것을 사지 않는 ‘세컨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나친 의류 생산과 소비가 촉발한 기후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함이다. 의류산업은

제 역할이 ‘티라노’라고요?…9년 장수 봉사활동 ‘목소리 재능기부’ 해보니 [더나미GO]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원봉사 현장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은 53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5만 6421명)에 견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크게 위축된 자원봉사, 더나은미래는 ‘더나미GO’ 코너에서 기자가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다시 역동적으로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인권 리스크 대응, 한국 기업의 전략은?

9월 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옥스팜과 임팩트온이 ESG 컨퍼런스 ‘비즈니스 인권 리스크 대응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인권 실사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 7월 유럽연합이 기업에 인권과 환경 실사를 강제하는 공급망

[특집] 100일 맞은 22대 국회, ‘기후국회’ 성적은

유난히 길었던 2024년 여름이었습니다. 제주 바다가 ‘펄펄 끓어’ 한치와 갈치가 전멸하고, 높은 습도와 잦은 국지성 호우로 ‘아열대 코리아’가 되었습니다. 일상 속으로 더 깊숙하게 들어온 기후위기,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더나은미래는 지난 6월부터 22대 국회 ‘기후 당선자’들을 조명하며, 기후 법안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