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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고발’한 기업가,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말하다

2024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2> [인터뷰] 맥신 베다(Maxine Bedat) 美 신표준연구소 대표 우리의 임팩트 투자는 지향점을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에서 아시아를 이끄는 임팩트 투자자들이 한 곳에 모여 토론하고 성찰하게 한 핵심

23일 열린 제4회 소셜 임팩트 챕터에서 김정태 MYSC 대표가 소셜 임팩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채예빈 기자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는 ‘관계 자본’…MYSC, 소셜 임팩트 챕터 개최

“무형자산으로 신뢰가 쌓이면 협업의 속도가 빨라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집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지금껏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던 옵션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다양한 임팩트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 ‘제4회 소셜

한국가이드스타가 11월 7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 공익법인 데이터 포럼'을 개최해 공익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가이드스타
한국가이드스타, ‘2024 공익법인 데이터 포럼’ 연다

한국가이드스타가 11월 7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 공익법인 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 발간을 기념하며 공익 분야 이해 증진과 연구·조사 활성화, 공익법인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포럼 세션 1에서는 공익법인 데이터 기반 연구 사례가 공유된다. 미국

‘미래산업 필수’ 희소금속 확보, 목표치 절반 수준에 불과 [2024 국감]

전기차, 반도체 등 미래산업에 사용될 필수 소재인 리튬, 희토류를 비롯한 희소금속 비축량이 정부 목표의 55.3%로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이 자원 확보에 열중하는 가운데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기 위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다니엘 대 킴이 ‘플라스틱 김밥’ 요리사가 된 사연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먹고 있습니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한 달 앞두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대 킴과 함께 제작한 ‘다니엘 키친(Daniel’s Kitchen)’ 캠페인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밥을

CJ문화재단, 美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합동 콘서트 연다

CJ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이하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음악가 등이 선보이는 합동 콘서트 ‘2024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 – 팝 모자이크’와 청소년 대상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버클리 음대 및

아산나눔재단, 탈북 청년 창업가와 美 SOCAP24 콘퍼런스 참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의 수료팀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SOCAP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SOCAP(Social Capital Markets)은 매년 임팩트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왼쪽부터) 김소희 의원, 어셈블 소속 김민재·박주원 아동, 이준영 더바디샵 Youth 대표가 10월 2일 중·고교 환경교육 의무화 촉구 서명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더바디샵, 국회에 중·고교 환경교육 의무화 촉구 서명 전달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더바디샵과 함께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중·고등학교 환경 과목 필수화 법안 발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7만 2942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모인 서명은 지난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됐다. 유엔아동권리위원 일반논평 제26호는 ‘아동이 정확하고

“25억개 데이터로 토지 가치 측정” AI로 유휴농지 활용 방안 제시하는 ‘트랜스파머’

애그테크 리더즈<1>[인터뷰]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 아무것도 재배하지 않아 방치되는 상태의 농지를 ‘유휴농지’라고 한다. 2022년 통계청 경지면적 조사 결과 1990~2022년까지 발생한 신규 유휴농지는 모두 약 23만ha로, 연평균 약 7410ha(약 2240만평)에 이른다. 방치된 농지는 곧 ‘식량 생산량의 감소’라는 문제로 이어진다. 김기현(44) 대표가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현행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비효율성을 말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일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의 무상제공을 금지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10월 23일 대표발의 했다.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1회용 플라스틱은 분해가 오래 걸려 토양, 하천, 바다 등에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생태계 전반에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11월 9일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의 1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회’ 11월 9일 개최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 X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연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이다.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축제(Festa)’를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교육생들을 과밀경쟁으로 내몰아 69.2%가 폐업한다
과밀경쟁 내몰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자, 69.2% 폐업 [2024 국감]

업종 쏠림 현상을 완화하겠다던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오히려 교육생들을 ‘과밀경쟁’으로 내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2020~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해 창업했지만 휴·폐업한 243명 중 도·소매업, 제조업 폐업자가 69.2%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이 특정 업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