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이슈
굿네이버스 20돌 좋은 이웃 콘서트 지난 20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 모인 관객 700여명의 시선이 인천 용일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향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주최한 ‘좋은 이웃 콘서트’에서 학년 대표 오인택군의 나눔 이야기가 소개되는 순간이었다. “돈만 생기면 군것질부터
한국릴리 사회공헌 나무 부족한 경사면에 겨울에도 열매 남는 낙상홍 숲 조성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땅에 돌도 많고 나무뿌리도 많아요.” 함태진(40)씨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땀을 닦았다. 그것도 잠시, 한 모금 물로 목을 축인 태진씨는 다시 삽을 들고 자리로 돌아갔다. 지난 13일 오전
지난 12일, ‘제2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기술발달에서 소외된 90%의 가난한 이웃을 위한 기술로 현지의 재료와 기술로 생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며, 이 행사는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20일에는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세미나가 개최됐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동물들은 나누지 않습니다. 대신 축적도 하지 않죠. 그때그때 먹고 배부르면 버립니다. 그럼 다른 동물들이 먹죠. 그런데 인간은 화폐라는 걸 만들어내면서 축적을 하게 되었어요. 무한히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인간에게 나눔이란 이런 소유에 대한 반작용이나 대안 혹은
한국컴패션 후원자 초청 ‘커플즈’ 시사회 지난 21일 저녁 8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정용기 감독)’시사회에 둘씩 짝을 지은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50쌍이 자리했다. 컴패션 후원자들이 특별한 관객으로 초대된
룡플란트 치아건강 나눔 운동 지난 14일 오전 11시 반,’추억을 파는 극장(허리우드 극장)’ 앞으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영화를 기다리는 줄인가 했더니 아니었다. 왼손에는 영화표를, 오른손엔 칫솔을 든 사람들이 상영관 앞에 구름처럼 몰려 있었다. 하얀 가운을 입은 치위생사 두 명이 그들을 미소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 SK텔레콤 일주일 후면 사회책임의 국제표준인 ISO26000이 발표된 지 1년이 된다. 최근 한국 사회 곳곳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성공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더나은미래가 지속가능경영의 대표격인 SK텔레콤의 사례를 분석해봤다. 지속가능경영이란 뭘까. 우선 대포폰을 떠올려보자. 대포폰은
굿네이버스 창립 20주년 콘퍼런스 종자 활용한 농민 소액 대출 ‘라이스뱅크’ 노동자 인권 보호장치 ‘아이디카드’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억명 이상의 인구가 여전히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 더 나은 개발 원조란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 창립 20주년을 맞은 굿네이버스는 지난
호주 장애인극단 ‘백투백시어터’ 방한 지난 15일 오후 4시 서울역 KTX 승강장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떠나고 도착하는 기차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채 바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끊임없이 세상의 이동을 설명하는 역사 안내 방송 사이로 스티브<사진>는 20여분의 시간을 그저 조용히 서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 이렇게 이뤄진다 ①집배원·이장단, 노인 복지 수혜자 발굴 ②행정 관청·복지시설이 필요 서비스 연계 ③집배원·이장단, 서비스 현황 파악 ④기관·시설 꾸준히 소통해 서비스 개선 청원군의 노인 복지 인프라는 열악했다. 2009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15만여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만1000여명으로 14.3%를 차지했지만
올해가 저물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만나는 분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는 “내년엔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겁니다. 특히 기업에서 사회 공헌을 맡은 분들은 새롭게 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이 없겠냐고 질문하시기도 합니다. 전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참신한 기획’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