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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문제 지도로 그리는 사회적 기업의 미래] ② 안전은 비용 아닌 투자… 주민 주도형 재난관리 시스템 마련해야

미래 지도 프로젝트 (2) 전문가 14인의 대한민국 안전 진단 안전 분야 중 가장 시급한 문제 ‘안전 의식 부족’으로 꼽아 국민안전처 예산 중 99%가 장비지원·노후시설에만 투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사회적기업연구소(소장 서재혁) 및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 정부와기업연구센터(센터장 장용석)와 함께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가해자 80%가 부모, 피해 아동 66%가 다시 집으로… ‘아동학대 사례 관리’ 필요한 이유

가정 내 학대, 환경적 요인 복합 작용 법적 처벌 외에 교육기관·이웃 등 주변 환경 변화시켜 치유 도와야 지난 9일 서울의 한 아동보호 전문기관. 사무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던 이성우(가명·4)군이 김준일(가명·35) 상담사를 발견하자 곧장 품 안으로 뛰어들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부자로 착각할 만큼이나

전국 아동보호 기관 55개, 돌봐야 할 아이들은 909만명

아동학대 처벌법 1주년, 아동보호 전문기관 실태 조사 전문기관 1곳이 평균 4개 시·군 관리 상담원 인력 부족, 최대 14시간 근무 피해 아동 쉼터도 37곳밖에 없어 학대 현장에 전문기관과 경찰 동행해 체계적인 조사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고액 기부자 3인을 만나다] ③ “기부 요청자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 고액 기부의 조건”

[고액 기부자 3인을 만나다] (3) 마이클 헤이드 웨스턴 내셔널그룹 회장 3년간 세계 돌며 고액 기부자 50명 발굴 얼마나 많은 사람 도왔는지 성과 측정해 기부자들에게 전달… 신뢰 쌓일 수밖에 “가족에서 지역으로, 옆 나라에서 전 세계로 시야가 넓어졌다. 작게라도 내가 할 수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100억’ 기부자 모임 만드는 유나이티드웨이의 실험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지난 10일 열린 ‘2015 UWW(유나이티드웨이월드와이드) 자선 라운드테이블’ 현장을 온종일 지키고 있었습니다. 세계의 고액 기부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무척 기대되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 갤러거(Brian A. Gallagher) UWW 회장의 말을 들으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키워드 몇 가지를 읽어볼

[고액 기부자 3인을 만나다] ② “배움의 시기 놓쳐 학업 포기하는 학생 더 이상 생겨선 안돼”

[고액 기부자 3인을 만나다] (2) 빌 오다우드 돌핀 디지털 미디어 회장 독서 흥미 높여주는 클럽커넥트 프로그램 5년內 학교 1만곳 보급 목표 “미국 중산층 가정엔 평균 13권의 책이 있지만, 가난한 아이들은 300가구당 책 1권을 겨우 읽을 수 있다. 아홉 살까진 읽기

[Cover Story] [고액 기부자 3인의 기부 철학을 듣다] ① “기부자, 그들의 가치를 평가해주세요”

[Cover Story] 고액 기부자 3인의 기부 철학을 듣다 (1) 일레인 차오 前 유나이티드웨이 회장 전 세계 고액 기부자 수십 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5 UWW 자선 라운드테이블 서울 대회’ 때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와 유나이티드웨이 월드와이드(UWW)가

[공익 신간 브리핑] 주가드 이노베이션 외

●주가드 이노베이션 나비 라드주 외 2명 지음|홍성욱 옮김|마인드풀북스 펴냄|1만5000원 ‘힘들다’는 말만 넘쳐나는 비즈니스계에 새로운 돌파구는 없을까?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기업가와 기업의 사례와 ‘주가드 이노베이션’을 위한 원칙 6가지 등을 담았다.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워킹맘 생존육아

내일은 쉬는 날, 같이 봉사활동 갈래?

일상의 품으로 들어온 자원봉사 “화장실 공용이야? 안전 바는 있어? 문턱은 없니?” 김은지(23·사회복지사) ‘특별한 지도 그리기’ 서포터의 말에 아이 8명이 후다닥 화장실로 흩어졌다. 서울 영등포역에 위치한 장애인용 화장실 내부는 안에서 휠체어를 돌리기 어려울 만큼 좁고 답답했다. “여기 너무 좁다.” “휠체어가 들어가기

[더나은미래 논단] 100년간 끄떡없는 기업 되고 싶다면

더나은미래 논단 아시아는 지난 20년간 중국의 눈부신 발전을 필두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시장이 되었다. 한·중·일 세 나라의 경제 규모를 합쳐보면 전 세계 경제 규모의 20% 이상으로 미국·EU와 맞먹는다. 한·중·일 FTA에 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박근혜 정부 이후 중국과의

“해외 아동 위해 달려온 27년… 이젠 국내 아동 위해 힘쓸 것”

박동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아동복지단체 직원의 처우 개선 필요해” 다른 분야도 그렇듯, NGO 영역에서도 리더들은 대부분 남성이다. NPO 리더 모임에서 여성이라곤 박동은 전 유니세프 부회장이 유일하다시피 했다. 지난 4월, 27년을 몸담았던 유니세프를 떠난 박 전 부회장은 최근 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이 됐다. 동아일보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