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임직원 자녀 위한 AI·경제·글로벌 교육 캠프 진행

임직원 자녀 200명 대상 AI 이해, 경제지식 함양 등 미래인재 육성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일산 소재 NH인재원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임직원 자녀캠프 – 글로벌 에이아이코노미(Global AIconomy)’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오는 9일 열린다.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임직원 자녀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올해 캠프의 주제는 글로벌(Global), 경제(Economy)와 인공지능(AI)을 합성한 ‘글로벌 에이아이코노미(Global AIconomy)’로, AI와 글로벌 역량, 경제 지식 등을 통합한 융합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경제 화폐 체험 ▲챗GPT 팀 미션 ▲3D펜 키링 제작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미션 ▲워터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원어민 및 이중언어 멘토가 각 팀에 배치돼 영어로 활동을 이끌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의 진로 성향을 사전에 분석해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구성했으며,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와 세션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 효과와 몰입도를 높였다.

NH투자증권의 임직원 자녀캠프는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난해부터 캠프를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임직원 자녀 대상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자녀캠프는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세대인 자녀들에게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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