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도움의 손길보단 힘을 실어주세요”

굿네이버스 해외 지부장 4人 좌담회 마을주민이 직접 이끄는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에티오피아 ‘밀 조합’·과테말라 ‘직물조합’ 설립태양광·축열기 판매해 캄보디아·몽골 사회문제 해결‘돈’ 아닌 ‘사람’ 키우며 지역 주민의 자존감 높여 ‘가난한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발도상국 현장을 오랜 시간 경험한 전문가들은 늘 이런

사회공헌 전문가로 제2의 인생, 아이들 위한 ‘人性 교육’ 하고파

‘홀로하팩토리’ 송경애 공동대표연 3300억원 매출… 기업 출장 전문 회사 ‘BT&I’ 창업주 출신기업·NGO 사회공헌 기획·컨설팅, 수익금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 기업 경영 30년차 CEO가 돌연 소셜벤처 공동대표가 됐다. 정장 대신 청바지를 입고, 고급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탄다. ‘돈과 명예가 아닌 다른 사람을

②누가, 왜 기부를 했을까?… 기빙코리아 2016 분석

기빙코리아 ‘기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로 분석해보니 2   5. 기부금 세제 혜택, 홍보 필요해 기부금 세제 혜택은 기부 문화에 도움이 될까. 답은 ‘그렇다’이다. 기부자의 경우 77.4%가 세제 혜택을 알고 있었지만, 비기부자의 경우 53.2%만이 세제 혜택을 알고 있었다. 더불어 세제

①누가, 왜 기부를 했을까?… 기빙코리아 2016 분석

기빙코리아 ‘기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로 분석해보니 지난 한 해, 어떤 이들이 기부했을까. 이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기부 확대를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아름다운재단의 기부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기빙코리아 2016’ 결과가 나왔다. 기빙코리아가 시작된 지는 올해로 16년째. 짝수 해에는 개인 기부를, 홀수

마케팅이 답이다②…”지속성과 하위문화로 승부하라”

‘지속성’과 ‘하위문화’로 승부하라…3W전략의 핵 ‘커뮤니티’ ‘할리 오너스 그룹(HOG·Harley Owners Group)`은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의 열성팬을 자처하는 고객 커뮤니티로 1983년 결성됐다. 1980년대는 할리데이비슨이 ‘혼다’ ‘야마하’ 등 일본 모터사이클 브랜드의 공세에 밀려 파산 직전까지 내몰렸던 시기다. 위기 속에 결성된 HOG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Cover Story] 자선단체 재정적 지표만 따지지 말고, ‘기부의 임팩트’ 보세요 [피터싱어 인터뷰]

―개인 기부자들은 어떤 단체가 효과적인지 알기 쉽지 않다. 잘 모르다 보니 비영리단체의 투명성에 막연한 의구심을 품는 이도 많다. “사실이다. 미국 내 자선단체는 100만 곳에 이르고, 연간 기부금 규모는 3000억달러(약 337조억원) 수준이다. 각 단체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투명한지에 대한 정보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변화하는 국내 기업 자원봉사, 향후 10년을 말하다

기업 자원봉사 분석①… 특별좌담회    삼성사회봉사단… 22년간 이어온 봉사, 인식·방법 모두 진화 중 LG전자… 전담 조직 설립으로 전문성 강화… 참여율 3.4배 증가  한미글로벌… ‘착한 일’→’적합한 일’로 자원봉사 개념의 변화 K-water… 단순 기부 넘어 봉사단 동아리 체계화, 소통도 늘려 SK브로드밴드… 키즈교실 등 기업 역량 연결해

[Cover Story] 기부도 효율적으로 비용 대비 효과 따져야…피터싱어 인터뷰①

피터 싱어 교수 인터뷰 ‘시각장애인 한 명을 돕는 것과 2000명의 실명(失明)을 막는 일, 무엇이 나은 선택인가.’‘우리나라도 힘든 사람이 많은데, 빈곤국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게 우선일까.’ 두세 번은 곱씹게 되는 날카로운 질문들, 정답이 있을까. 여기 “답이 있다”고 단언하는 이가 있다. 프린스턴대

‘교실에서 찾은 희망’ 5년…학교폭력 예방의 ‘씨앗’ 심다

‘짝하기 싫은 아이’. 이주연(가명·12·경기 수원 상률초 6년)양의 별명이었다. 이양은 수업 중 갑자기 일어나 교실을 돌아다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쏟아냈다. 그런 이양을 친구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친구들에겐 그저 ‘졸업할 때까지 도와줘야 하는 아이’일 뿐이었다. 하지만 올봄, 마법

초라한 한국 기업 CSR 성적표, 대안은 없을까

2016 아시아 CSR 랭킹 분석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경기 부양책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한국. 미래 산업을 찾는 한·중·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들의 사회적책임(CSR) 성적은 어떨까. ‘2016 아시아 CSR 랭킹’ 조사 결과, 올해도 한국은 ‘2등’에 머물렀다. CSR 평가 지표인

[더나은선택] 편의점에서의 한 끼, 어디서 하겠습니까?

정유진 기자= 올해 3분기 BGF리테일이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락’의 힘이다. 매년 자산이 2000억원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곧 자산 2조원(현재 1조6000억원)을 돌파하게 될텐데, 회사의 성장에 맞춰 지배구조 개선을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GS리테일이 감사위원회 3명 전원을 사외이사로

삼성·LG·포스코… CSR 톱3 기업 선정

2016 아시아 CSR 랭킹 조사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톱 3위 기업에 선정됐다. ‘2016 아시아 CSR랭킹’ 조사에서 총점 82.7점으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지역사회발전, CSR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1위였던 LG전자(79.1점)를 3.6점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4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