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진행한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3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이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등 다양한 신체조건의 사람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다수 포함됐다. 대상은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가 선정됐다. 공기정화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환풍구의 불쾌한 공기를 시원한 바람으로 바꿔 도시 온도를 낮추고, 환풍구 주변 공간을 시민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문체부는 “부정적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개선됐다”며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농촌 빈집 연결 서비스 ‘오해에서 이해로, 오이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빈집을 연결해주고,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지역문화 정보를 제공해 이주민과 원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수상에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가 쉽게 사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위치 추적기 ‘아이 캔’ ▲사용자가 수거한 폐지 무게를 측정한 후, 현금이나 지역 화폐로 환급하는 무인 폐지 수거함 ‘폐지 수거를 위한 종이역’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도시가스 배관 디자인’ ▲한강 공원의 실시간 혼잡도와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무한 상상 모아(MOA)디자인’ ▲담배꽁초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해주는 공용 재떨이 디자인 ‘밀리미’가 수상했다. 올해는 일반부 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