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현장에 도움 되는 소셜에디터로 성장할 것”

청세담 12기 입학식 지난 7일 서울 중구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2기 입학식이 열렸다. 2014년 시작된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소셜에디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비영리 단체,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 기업 사회 공헌 활동 등 국내외 소셜 섹터의 이슈를 발굴해 기사와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지난 8년간 청세담 수료생 330여 명은 조선일보·동아일보·KBS·MBC 등 국내 톱 언론사와 방송사, 비영리 단체, 소셜 벤처, 대기업 등으로 진출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청세담에 합격한 12기 입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자·PD를 꿈꾸는 예비 언론인, 비영리 단체·소셜 벤처·사회적기업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 희망 진로는 각각 달랐지만 모두 “사회문제를 드러내고 해결하는 공익 콘텐츠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임희원(22)씨는 “그동안 NGO 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공익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면서 “청세담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NGO 활동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를 꿈꾸는 대학생 박준홍(24)씨는 “동아리 차원에서 학내 문제를 취재해왔는데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싶다는 갈증이 있어 지원했다”면서 “현직 언론인 멘토링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35명은 앞으로 5개월간 ▲저널리즘과 미디어 교육 ▲제3섹터 강연 ▲현직 기자의 실전 멘토링 등 공익 분야 취재와 기사 작성, 영상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 멘토링은 공익 전문 미디어인 더나은미래 기자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상 프로덕션 ‘파울러스’ PD들이 맡는다. 제3섹터 강연은 ▲공정 무역 ▲국제 개발 협력 ▲임팩트 투자

“공익 이슈 발빠른 취재…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글솜씨도 중요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춘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청세담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시야를 넓히겠습니다.”(신영빈·24) “청세담에서 관심 분야가 비슷하고 생각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다양한 일들을 벌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조진영·24)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C스퀘어빌딩 1층 ‘스페이스 라온’.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0기 입학생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소셜 에디터(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익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기사 작성, 영상 제작 등을 위한 기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6년간 수료생 275명이 청세담을 거쳐 언론사, 비영리단체, 소셜 벤처,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다. 이날 모인 10기 입학생 35명은 약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청세담에 합격했다. 참가자들은 현직 기자의 저널리즘 강의, 소셜 벤처 대표와 비영리단체 활동가 강연 등 5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더나은미래 기자들의 멘토링을 받는 ‘공익취재팀’과 공익 콘텐츠 전문 PD의 멘토링을 받는 ‘영상제작팀’으로 나뉘어 기사나 영상물을 제작한 뒤 졸업 과제로 제출하게 된다. 입학식에 참가한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는 “점점 ‘좋은 뉴스’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청세담 10기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배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뉴스를 생산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형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이사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뉴스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청세담 7기, 6개월의 치열한 과정을 시작하다

“6개월 동안 치열하게 공익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현장을 경험하며 세상을 어떻게 글에 담아야 하는지 고민하겠습니다.”(장미·24) “공익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영상에 담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습니다.”(이백순·25) 지난 14일 오후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린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7기 입학식 현장에서 청년 수강생들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청세담은 2014년부터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이하 더나은미래)가 국내 최초 영리와 비영리 분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공익 기자 및 소셜에디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158명의 졸업생을 배출, 청년들이 언론사를 포함해 다양한 공익 분야에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청세담 7기 수강생 선발에는 모집 인원의 4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청세담 7기생 총 30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저널리즘 강의, 청년 혁신가와 만남, 공익 전문가와 토론식 수업은 물론, 더나은미래 기자로부터 취재 실습 및 기사 작성 개별 멘토링을 받게 된다.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24주간의 청세담 과정을 통해 수료생 모두 후회 없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 진행된 특강에서 박란희 더나은미래 편집장은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만이 아니라, 기업은 물론 비영리 섹터, 언론까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公益… ‘비영리 리더 스쿨 3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비영리 리더 스쿨 3기’ 입학식이 열렸다. ‘비영리 리더 스쿨’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공익 분야 인재를 키우고자 기획한 선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 1기(비영리 경영), 2015년 2기(비영리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에 이어 3기는 비영리 사업 기획 및 이슈 발굴 전략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된 26명의 수강생은 매주 화요일마다 10주 동안 ‘대중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마케팅 및 소셜미디어, 공익 캠페인)’, ‘기업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 ‘언론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 등 강의와 워크숍을 결합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규 동그라미재단 사무국장은 “대상별로 이슈 발굴 전략을 배우는 것은 물론, 교육생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에는 3기 수강생들이 각각 단체별로 비영리 이슈 발굴의 어려움을 나누며, 10주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단체가 집중해야 할 이슈를 어떻게 발굴할 수 있을까요?” “외부 펀딩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데 급급하다 보니, 정작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슈에는 뒤처지는 것 같습니다” 등 각 비영리단체의 다양한 고민들이 쏟아졌다. 박란희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장은 “비영리 종사자들은 사업 전문성뿐만 아니라, 한정된 자원으로 모금, 브랜딩까지 탁월하게 수행해야 하는 과제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서로의 고민과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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