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장애인 소상공인 자립 돕는 KB금융…푸드트럭 지원 170명으로 확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8일까지 장애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장애인 사업주 특별 모집을 실시한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설비 개선, 전문가의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지역 축제·공공행사·재난 지원 현장 등에서 지역사회에 다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방식이다. KB금융은 이번 특별 모집을 통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장애인 사업주 총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전체 운영 규모는 지난해 시즌1 지원 대상자 60명과 올해 모집을 완료한 시즌2 대상자 80명을 포함하여, 총 170명으로 확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조리대 등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을 반영한 차량 개조 ▲무인 주문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전환(DX) 기기 도입 ▲상권 분석과 매출 증대를 위한 1대1 마케팅 컨설팅 등이다. KB금융은 푸드트럭 영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이동·조리·주문 응대 등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 유형과 영업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착한푸드트럭’은 단순한 설비 개선 사업에 그치지 않고 청년·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재도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포용금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인 사단법인 좋은변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신년사] 양종희 KB금융 회장 “사업 방식 전환과 시장 확장이 지속 성장의 열쇠”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2일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새로운 경영전략인 ‘전환과 확장(Transition & Expansion)’을 선포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시무식은 대면 행사 대신 양 회장의 신년 메시지를 AI 영상으로 구현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메신저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했다. 양 회장은 먼저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헌신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과거의 관습이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특단의 각오를 주문하며,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양 회장은 가장 먼저 사업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전문적인 사업성 평가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 영업에서 벗어나 자문과 상담 중심의 종합 자산·부채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본 효율적 IB 비즈니스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용적 금융’을 그룹 본연의 업무로 정착시키고, 모든 경영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양 회장은 “국민 누구나 KB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고객과 시장의 ‘확장’에 대해서는 전략 고객군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신규 시장 선점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유스(Youth), 시니어, 중소법인, 고자산가 등 타깃 고객층을 세분화해 접점을 넓히는 한편, 디지털 자산과 AI 비즈니스 등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양 회장은 강조했다. 특히 양 회장은 고등학교 시절 교지에서 보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