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동그라미재단, O-Prize 참가자 모집(~9/15) 및 설명회 개최(7/18, 19) 외

더나은미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에서는 제3섹터의 지원 사업, 채용 공고, 모집 공고, 행사 소식 등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01. 동그라미재단, O-Prize 참가자 모집(~9/15) 및 설명회 개최(7/18, 19) 동그라미재단이 오는 9월 15일까지 ‘O-Prize’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O-Prize는 과학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테마는 ‘E.G.G.(Earth Guard Generation)’로, 건강한 생활을 위협하는 주변의 사회문제로부터 공동체를 지키자는 의미가 담겼다. 공모 주제는 ▲정보 보호 문제 ▲미세먼지 문제 ▲자유 주제이며,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본선 진출 후보 15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행계획서 작성과 전략 수립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발전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에서는 주제별 2팀씩 총 6팀을 선발해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그랑프리 1팀에겐 상금 2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O-Prize 지원 및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O-Prize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 설명회는 서울창업허브 1층 계단형 극장에서, 대전 설명회는 카이스트 E16-1 207호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설명회 초대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02. KCOC&KoFID, ‘개발협력분야 시민사회-정부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7/25)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국제개발시민사회포럼(KoFID)이 오는 25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JU에서 ‘개발협력분야 시민사회-정부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정부가 제3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공표한 ‘시민사회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 계획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정부는 지난해

[공익 동정] 동그라미재단 신임 이사장, 최성호 경기대 교수 임명

지난 28일,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前 안철수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최성호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성호 이사장은 직업공무원 출신의 산업정책 전문가로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냈으며 대한상의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사재 출연으로 출범하였으며, 2013년 3월 안철수재단에서 동그라미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회와 나눔의 선순환’을 미션으로 하며, 누구나 출발점이 같은 사회,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의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로컬챌린지 프로젝트’, 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세발자전거’, 공간나눔을 위한 ‘오픈챌린지랩’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익 리더십을 양성하는 ‘비영리리더스쿨’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난 5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면서 “동그라미재단이 ‘혁신과 나눔의 균형’을 통해 사회변화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경력 ▲1986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1998년 코넬대 경제학 박사 ▲1988~2000년 산업자원부 행정사무관, 서기관 ▲2001년 부산대 경제학과 기금교수 ▲2001년∼현재 경기대 융합교양대학 교수

[공익 신간 브리핑] 비영리 모금 콘텐츠 A-Z 워크북 출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비영리 모금 콘텐츠 A-Z 워크북’을 출간했습니다. 그동안 더나은미래는 2010년 창간 후 비영리조직(NPO), 기업 사회공헌(CSR), 사회적기업, 기부·나눔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책은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비영리 분야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인 ‘비영리 리더 스쿨’ 4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비영리 리더 스쿨 4기 수강생들은 총 12주 동안 영리와 비영리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소셜기부 플랫폼으로 1년간 15억을 기부한 플랫폼 ‘쉐어앤케어’의 황성진 대표, 네이버의 공익플랫폼 ‘해피빈’ 조성아 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모금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 내용이 Q&A 형태로 수록돼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PDF 파일로 책자를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효민·형민 가족에게 절망대신 희망을

▢ 나란히 병상에, 희귀성 질병과 끝없이 싸워야 하는 남매의 고통 17살 효민이와 15살 형민이는 다발성 골연골종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양이 뼈에 자라는 희귀성 질병입니다. 제대로 된 뼈의 성장을 방해하고 신경을 압박해 어른도 참기 힘든 고통을 유발합니다. 형민이는 12년째, 효민이는 7년째 병마와의 계속 싸워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술만 32차례. 팔과 다리에는 흉터로 가득하고, 형민이의 뼈에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나사못이 6개나 박혀 있습니다. 심지어 왼팔은 성장판 파열로 성장이 멎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 시간과 아픈 수술이 남아있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남매들의 마음 속 상처는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연맹 ▢ 어려운 가정형편과 부모님에게도 닥쳐온 질병의 시련 다발성 골연골종은 유전성 질환입니다. 남매의 엄마 손요숙씨도 같은 질병인 골부종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치료는 받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밀린 병원비와 매번 수백 만원 이상의 수술비 때문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아픔보다는 몹쓸 질병을 물려줬다는 죄책감이 엄마를 더 괴롭게 합니다. 벌써 12년째. 병마와의 싸움이 길어지면서 가장인 홍주희씨도 점점 지쳐갔습니다. 2009년 살던 집과 운영하던 보습학원을 처분하고, 처가의 방 한 칸에서 온 가족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간 계속된 남매의 간병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어 배달,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어느 날, 아빠는 후종인대 골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척추의 후종인대가 뼈처럼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게 굳어지는 질병입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손상돼, 걷지도 못하고 다리에

키가 자라서 슬픈 아이, 알제이를 소개합니다.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난 사고였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당시를 떠올리던 엄마는 잠시 눈물을 보였다. 2015년 9월, 아들 알제이(8)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고모에게 놀러갔다가 뜨거운 기름을 뒤집어썼다.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시장엔 튀겨 파는 길거리음식이 흔하다. 날벌레를 피하려다 기름 솥을 건드린 것이었다. 알제이의 오른쪽 뺨과 가슴, 등 뒤쪽으로 온통 기름이 번졌다. 한국에서라면 응급처치를 통해 깨끗한 피부를 이식했겠지만, 알제이가 살고 있는 필리핀에선 화상전문병원이 없다. 스테로이드주사와 연고만 바른 채 1년이 흘렀다. 그 사이, 키는 한 뼘 이상 자랐다. 알제이의 온 몸엔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피부조직이 내려앉았다. 1년 사이 화상을 입은 부위는 그대로인 반면, 그렇지 않은 부위는 성장하면서 자세가 비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오른뺨과 목으로 연결된 화상부위가 주변 조직을 잡아당기면서, 알제이의 목은 점점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급기야 고개를 들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좌측) 2016년 도움 요청 당시 사진 (우측) 2017년 현재 모습 ⓒ한림화상재단 1년 만인 지난 5월 11일, 키가 자라 슬픈 아이인 ‘알제이’가 한국 땅을 밟았다. 매달 20만원밖에 벌지 못하는 알제이 부모님 대신, ‘키다리 아저씨’로 나선 건 한림화상재단이다. 지난해 “재건수술을 받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들다”는 알제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현지 관계자로부터 들은 한림화상재단은 1년 동안 초청계획을 세웠다. “알제이는 온 몸의 10%나 화상을 입어서, 최소 3번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바탕으로, 화상 전문 의료진을 모아 수술계획을 세우고

동그라미재단, 청소년 인성교육 위한 세발자전거 ‘ㄱ’찾기 진행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ㄱ’찾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발자전거 ‘ㄱ’찾기는 저소득층 1, 2학년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미래 설계 의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난 5월 시작된 동그라미재단의 청소년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참여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3회씩 총 18회 진행되며, 9명의 전문 코치와 청소년이 1대5의 그룹 형태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해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 습관 정리 등을 배우는 ‘선택’, ‘자기발견’, ‘꿈 찾기’, ‘목표설정’, ‘자기변혁’, ‘시간관리’ 등 6개 세부 프로그램을 거친다. 한편 ‘세발자전거’는 은퇴를 앞둔 시니어교사와 은퇴교사,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 다문화가정 또는 새터민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교육기회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은퇴교사에게는 은퇴 후 자기개발과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최장 3년간 지속적인 학습적 도움을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은 인성 검사와 면담 결과를 토대로 학업 수준과 욕구에 맞는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멘토의 지도 아래 대학생 학습지원단과 온라인 강의, 학원 수강 등을 제공받는다. 재단은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특강, 봉사활동 기회,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세발자전거 ‘ㄱ’찾기의 ‘ㄱ’(기역)은 기회, 꿈, 기업가정신의 공통된 첫 자음으로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비영리 리더 스쿨, 홈커밍데이 개최

더나은미래·동그라미재단 ‘비영리 리더 스쿨’ 홈커밍데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열린 ‘비영리 리더 스쿨’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현장. 이들은 모두 비영리 리더 스쿨을 수료했거나 현재 수강 중인 동문들. 3년 전 졸업한 1기부터 현재 수강생인 4기까지 약 50여명의 비영리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비영리 리더 스쿨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비영리 분야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총 12주 동안 영리와 비영리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014년 9월 비영리 리더 스쿨 1기를 시작으로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진행 중인 4기도 올 7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그라미재단 출연자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교수와 박란희 더나은미래 편집장의 인사말씀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미경 교수는 “비영리 리더 스쿨이 이렇게 좋은 날을 맞이하게 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홈 커밍 데이)만남이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란희 더나은미래 편집장은 “비영리적인 방식을 고수한 예전과 달리, 지금의 사회혁신 트렌드는 비즈니스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수강생 여러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년째 개선을 거친 교육 프로그램들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기업 사회공헌 및 전반적 동향에 대응, 비영리 리더 스쿨 동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강도 열렸다. 첫번째 강연자는 김민창 소셜벤처 도너스 사업부 이사였다. 김민창 이사는 ‘후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홍보·모금에 마케팅 테크놀로지(marketing technology)를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공간 모여라 ⑦ 강남-송파권역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코워킹 공간은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값비싼 임대료로 유명한 강남구 테헤란로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다.  동그라미재단이 운영하는 오픈챌린지랩은 구체적인 성과나 사업기획서가 없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오픈챌린지랩 오픈챌린지랩에서는 코워킹스페이스와 공간 대관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워킹스페이스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사물함도 대여할 수 있다. 대관은 대관 일주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공간은 각각 15, 30, 80명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 음향설비 등 기본 설비도 갖춰져 있다(공간별로 다름).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행사 시 오후 6시)까지다. 오픈챌린지랩은 생활 속 불평등 해결을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꿈틀꿈틀’, 실패 경험을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강연 ‘실패력 키우기’등 내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창업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이곳을 찾는 이들은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부터 대학생 동아리,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는 세미나 등 각양각색이다. 신지연 오픈챌린지랩 팀장은 “오픈챌린지랩은 비단 창업이나 스타트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 도전이 필요한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4월부터는 더 알차고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송파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식품 관련 창업을 준비한다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자.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에 자리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전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한류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현재 약

동그라미재단, 창립 5주년 기념 무료 글꼴 배포

‘공유와 나눔’ 정신 담은 ‘동그라미재단’ 서체   재단 홈페이지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이 23일 창립 5주년을 맞아 한글 글꼴 ‘동그라미재단’ 서체를 무료 배포했다. 지난해 11월 동그라미재단은 폰트 전문 업체 ‘헤움’에 글꼴을 의뢰, ‘동그라미재단B’·‘동그라미재단M’·‘동그라미재단L’ 등 총 3종의 서체를 개발했다. 서체에는 동그라미재단의 정체성인 ‘공유와 나눔’의 정신을 담았다. 재단 관계자는 “글자의 획을 곡선형으로 표현해 ‘공유’라는 키워드에 맞는 부드러운 감성을 담았고, 자음 ‘ㅇ’을 세로로 길게 디자인해 밝고 활기찬 느낌을 줬다”면서 “눈에 띄는 제목 서체를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성광제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은 “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재단의 공유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용 서체를 개발했다”며 “재단 설립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진일보된 사회공익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꼴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thecircle.or.kr)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4000명 넘게 참여한 이유는? 밀레니얼 공익활동 연구한 ‘진저티 프로젝트’ 인터뷰 ②

<우리가 밀레니얼을 알아야 하는 이유, 밀레니얼 공익활동 연구한 ‘진저티 프로젝트’ 인터뷰 ①에서 계속> ◇ “이런 설문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4000명 넘는 밀레니얼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참여가 필요한 ‘온라인 설문조사’. 쉽지 않은 질문에 주관식 답변, 넉넉잡아 20분은 걸리다 보니 “500명만 참여해도 다행”이라고 여겼던 설문조사에서 ‘대박’이 났다. 온라인으로 설문을 돌린 두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4034명. 4000명이 넘는 이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든 힘은 무엇이었을까.  ―설문 조사는 어떻게 설계했나. 4000명이 넘게 참여한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보나. “팀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10번도 넘게 설문 문항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설문 조사 문항을 고민할 때 팀 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던 지점이 조금씩 달랐다. X세대인 팀장급은 ‘연구’라는 틀이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밀레니얼 세대 팀원들은 ‘응답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 설문 양식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구글 대신 ‘타이폼(Typeform)’이라는 프로그램을 썼다. ‘로직 점프(logic jump)’가 가능해 응답에 따라 다른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김귤’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영상과 귀여운 짤방도 만들어 넣었다. 온라인 설문조사지만 대면 심층 인터뷰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설문 내용이 잘 통한 것 같다. 설문에 응답한 이들의 반응이 좋아 그 자체로 홍보가 됐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태그하며 ‘하면서 좋았는데 너도 해보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설문에 참여한 분들에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설문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답도 많이

“밀레니얼 세대는 이기적? 조직보다 가치를 중요시할 뿐” 밀레니얼 공익활동 연구한 ‘진저티 프로젝트’ 인터뷰 ①

[인터뷰] 밀레니얼 시대 공익활동 연구 ‘매거진 밀레니얼’ 펴낸 진저티 프로젝트 “비영리는 ‘노답’이요, 꼰대 문화다” vs. “요즘 애들은 사명감이 없다” 비영리 조직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곳도 상당하다. 지속 가능 보고서를 만들거나 조직 워크숍을 의뢰하는 곳들도 생겨났다. 변화를 고민하는 단체들 사이에서 한 보고서가 화제다. 지난해 12월, 비영리 조직 컨설팅기관 ‘진저티 프로젝트’에서 동그라미재단 후원으로 펴낸 ‘매거진 밀레니얼‘이 바로 그것. 밀레니얼 세대의 공익 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이번 연구에는 밀레니얼 세대 및 이들과 일하는 리더 그룹에 대한 심층 인터뷰, 4000명이 넘는 밀레니얼 세대가 참여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밀레니얼 세대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겼다. ‘진저티 프로젝트’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연구한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를 기획·진행한 진저티 프로젝트의 서현선(40) 팀장, 홍주은(36) 팀장, 김빛나(27) 연구원을 만나 ‘밀레니얼 프로젝트’ 연구의 뒷이야기를 물었다. ◇ ‘밀레니얼 세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 ―진저티에서 밀레니얼 연구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예전에 비해 비영리 영역이 힘이 많이 빠졌다. 젊은 사람들이 비영리로 잘 안 오고, 왔다가도 떠난다. 비영리 영역은 사람이 핵심인데, 이렇게 가다간 비영리가 끝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교육·컨설팅을 통해 비영리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세대’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데 위세대가 아래세대를 정말 모르더라. 밀레니얼 세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동그라미재단과 기회가 닿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진저티 프로젝트의 창립자 셋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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