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진행하는 자사 제품에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도안. /남양유업
남양유업, 해양경찰청과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전개

남양유업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학교 급식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자사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200ml 패키지에 디자인을 적용해 2개월간 약 750만 봉의 제품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우유팩 측면 마케팅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앞둔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6년째 추진해 온 활동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8회의 활동을 전개해온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사업’,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으로 의미를 더한다. 2022년 9월 보건복지부 ‘영케어러 지원사업’ 안내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국민정책 디자인단’이, 같은 해 12월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의 표어는 일반 시민이 참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여름을 앞두고 해양경찰청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남양유업이 수거한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재활용 소재로 기부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지난해 폐소재 23만개 수집…자원순환 기관에 기부

남양유업은 지난해 친환경 활동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를 통해 누적 22만9289개의 폐소재를 수집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말까지 모든 폐소재를 자원순환 기관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기부했다. 이 소재들은 재활용 기업에 전해져 화분, 교육 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형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기부된 폐소재는 남산 N서울타워 높이 2배를 쌓을 수 있는 병뚜껑 3만9507개, 잠수교 길이 8배 규모인 빨대 4만2690개, 우면산 생태공원 저수지 규모 2배 분량 멸균팩 14만7092개 등이다. 남양유업은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교육도 실시했다. 2021년 창원 북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양 달안초등학교, 서울 종암초등학교, 경기 동두천 지행초등학교, 인천 단봉초등학교 등 총 5개 학교를 방문했고 올해 더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 kyurious@chosun.com

[더나은선택] 당신은 어떤 우유를 마시겠습니까

    더나은 선택… ①우유 지난해 9월, 폴크스바겐그룹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 직후 미국 판매량은 한 달 새 반 토막 났지만,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제2의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막을 순 없을까. 업계 1·2위 기업의 책임경영·윤리경영 정보를 비교해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까칠한 기자들의 ‘공공(公公)연한 수다’ 1편을 시작한다. 편집자 오민아 기자= 과징금이 너무 적어서일까? 아쉽지만 ‘공정한’ 우유 찾기는 실패한 것 같다. 지난달 매일유업 김정석 전 부회장은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세금 탈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0억원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을 통해 벌금 1억원으로 감형됐다.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에 투자하기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오너 리스크 때문이다.       정유진 부편집장= 두 기업 지배구조를 보니 답이 딱 나온 것 같다. 상법상 2조원 이상 회사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사외이사도 과반 이상 둬야 한다. 매일유업은 의무가 아닌데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외이사도 9명 중 5명(55.6%)나 되고. 그만큼 견제 장치를 강화했다는 얘기다. 반면 남양유업은 사외이사 비율도 25%고, 감사위원회 없이 상근감사를 임명한 상태다. 지배구조 견제가 제대로 돼야 ‘갑(甲)질 논란’ 등이 사전에 예방될 수있다.       권보람 기자= 직원, 협력사한테 잘해야 소비자한테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성 직원 비율은 매일이 더 적은데, 임금 격차는 남양이 크다. 매일은 2009년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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