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실전형 인재’ 키운다…청년 위한 ‘직무 프로그램’ 시행

LG가 청년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 ‘Let’s Grow with LG’를 새롭게 도입하고,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LG는 올해 하반기부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3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생산·제조,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직무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재도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교육 과정의 절반 규모인 500명을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기회 균형에도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대전·대구·부산에서 400명을, LG화학은 여수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700명)는 경기 평택과 대전·대구·부산 등 4개 지역에서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현업 과제를 해결하는 AX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LG화학(200명)은 경기 오산과 전남 여수에서 석유화학 및 바이오 사업 관련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 코딩 기반 업무 자동화와 에이전트 구축 교육을 통해 사내 ‘AX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100명)는 경기 파주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중심의 전문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 국가첨단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함께 AI 활용 역량 및 소프트 스킬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LG전자, 美 포브스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기업’ 선정

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혁신을 이룬 글로벌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전략을 두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점자 패널, 수어 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해당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이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패턴을 학습 및 예측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한다.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조명과 연동한 빛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로 식기세척기 도어를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이지핸들(도어),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하는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지트레이(물받침) 등 총 18종이다. 장애인, 고령자 고객 외에도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가 주차장부터 매장

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10년 노하우 전한다…소말리아 청년 자립 지원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쌓은 직업훈련학교의 교육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소말리아 청년에게도 전수해 자립을 돕는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10년 이상 운영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인근 국가인 소말리아에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도 이날 자리에 함께 했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과정과 운영매뉴얼 개발, 졸업생 취업 지원, 교육용 공구 및 테스트 제품 선정 등 직업훈련학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의 교육과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전기전자, IT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왔다. 이 학교의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창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해 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LG전자 중아서비스법인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마케팅, 사업 관리 등에 관한 실무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10년 이상 에티오피아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공 경험을 소말리아에 전파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LG전자,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 전개…청소기 폐배터리 반납 고객 할인 혜택 제공

LG전자가 청소기 배터리를 수거해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전개한다. LG전자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후원을 바탕으로 환국환경공단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오는 6일 30일까지 고객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Battery Turn)’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배터리턴은 다 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새 배터리 구매 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배터리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분해 과정을 거쳐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핵심 희유금속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의 일부는 아동복지시설 지원에 활용된다. 단순한 자원순환을 넘어 배려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지속하며 가전업계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해 왔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17만여 명에 달한다. 수거한 폐배터리의 총 무게는 약 128톤, 수량은 28만 개가 넘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11톤 이상이다. 올해 캠페인은 더 많은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키웠다.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 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새 무선스틱 청소기 배터리 구매 시 지난해(3만 원)보다 늘어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반납 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2만5000원 할인된

LG전자, 아프리카서 사회공헌 활동…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 시설’ 지원

LG전자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최근 LG전자는 나이지리아 아비아주에 있는 아바 지역과 이모주 오웨리 지역에서 태양광 에너지로 지하수를 시추하고 여과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세탁기, 건조기, 빨래용품 등이 비치된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수 확보와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에 담긴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낙후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여성들과 어린 아이들이 먼 거리를 걸어가야 했는데, 깨끗한 물과 위생을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리함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류재철 LG전자 CEO “문제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으로 1등 기업 도약합시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함께 성장해 1등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류재철 CEO가 지난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전체 임직원들에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1등 LG전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류 CEO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그는 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37년간 몸담으며 체득한 일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것으로 미팅을 시작했다. 류 CEO는 “작게 느끼는 매일의 1% 진보가 1년이 지나면 약 40배 격차를 만들고, 매일의 1% 퇴보는 1년이 지나면 약 1480배 후퇴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 만들어 갈 경쟁력은 오늘 1% 개선된 행동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LG전자 고유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인 리인벤트(REINVENT)를 ‘리인벤트 2.0’으로 재정의하고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LG전자는 구성원 스스로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지난 2022년부터 리인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리인벤트 2.0’은 성장, 소통 등 리인벤트 캠페인의 핵심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문제를 드러내고, 실행에 집중하며 속도를 높이는 등 일하는 방식 변화를 가속화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는 류 CEO의 평소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문제 드러내기는 해결해야 할 문제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저 없이 이를 드러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다. 류 CEO는 “같은 사안이라도 관점에 따라 개선의 기회가 되기도, 반대로 현실 안주가 되기도 하는 만큼 변화는 냉철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해야

LG전자, 순천만 갯벌서 ‘블루카본’ 실증 나선다

기능성 유리 ‘마린 글라스’ 적용…염생식물 탄소 흡수 효율 검증 LG전자가 전남 순천만 갯벌에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 갯벌 약 1500㎡에 기능성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염생식물의 생장과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능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소재다. 해조류와 염생식물 생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미네랄 성분의 용해 속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구(球) 형태의 비즈나 칩 형태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낙동강 하구 염습지에서 유사한 실증을 진행해 왔다. 순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블루카본 기반 생태계 복원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환경 보존과 탄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신소재 사업을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 CES 공식 매거진 ‘1면’ 장식…삼성은 7번째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의 공식 매거진 첫 페이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6일(현지시간) 발행한 ‘CES 데일리’는 LG전자의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첫 번째 기사로 다뤘다. LG전자는 전날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고객의 일상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공감지능(AI)’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능동형 AI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무대에 등장한 클로이드는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가전을 제어하는 등 실제 가사 수행 능력을 시연했다. 이번 CES 데일리 첫 기사에는 LG전자와 함께 덴마크의 완구 기업 ‘레고(LEGO)’의 프레스 컨퍼런스 소식도 실렸다. 레고는 기술과 놀이를 결합한 ‘스마트 브릭’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소식으로 해당 매거진의 7번째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LG ‘가사 해방’·현대차 ‘로봇 노동’…라스베이거스 홀린 K-AI 혁신 기술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주전시장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앙홀은 입구부터 LG 로고가 시선을 채웠다. LG전자는 중앙홀에 대규모 전시 공간을 꾸리고 AI 시대 선도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번 CES 2026은 ‘혁신가들의 등장’을 주제로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60만 제곱피트(약 24만㎡)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서 전 세계 160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기술, 에너지, 디스플레이, 접근성 기술 등을 공개했다. ◇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로 집안일 수행 시나리오 공개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20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가전과 로봇, 차량용 전장, TV, 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까지 제품 간 연결과 고객 맞춤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 개념은 공간과 제품이 상황을 이해해 스스로 조율·연동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이다. 입구 천장에는 두께 9mm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로 만든 조형물이 설치됐다.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38개 화면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처럼 연결되도록 설계돼 전시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전시장 안쪽에는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 RGB,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과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 webOS, 차량용 AI 솔루션 존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곳은 AI 홈 존이다. 방·세탁실·거실을 실제 집처럼 구성한 공간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후 세탁 바구니에서 빨랫감을 꺼내 세탁기에

LG소셜캠퍼스 발굴 에스제이기술, 폐알루미늄 세계 최초 완전 재생…200억 투자도 확보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 상용화로 자원순환·소재 산업 전환의 새 이정표 제시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LG소셜캠퍼스’가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 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에스제이기술이 세계 최초로 폐알루미늄을 고순도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완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알루미늄 폐기물은 해마다 약 6만 톤 발생해 매립·야적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산업적 활용 또한 한계가 있었다. 에스제이기술은 이 폐자원을 산업용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을 확보하며 자원순환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LG전자와 LG화학이 지난 15년간 190개 친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구축해 온 ESG 혁신 생태계의 대표적 결실이라는 평가다. 폐알루미늄을 고순도로 정제해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세계 최초로, 국내 소재 산업의 친환경 전환에도 의미가 크다. 에스제이기술은 폐알루미늄을 수산화알루미늄(Al(OH)₃)으로 전환한 뒤 반복 정제 공정을 통해 초미립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재활용 알루미늄은 순도 한계로 인해 기계·배터리·전자소재 등 다양한 산업 활용에 제약이 따랐으나, 이번 기술은 해외 고농축 분리기술을 상회하는 수준의 고순도를 확보한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이번 상용화는 ▲알루미늄 폐기물 감축 ▲화재·산업재해 예방 ▲소재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실질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전남 광양항에서는 알루미늄 폐기물이 물과 반응하며 대형 화재로 번져, 진화에만 엿새가 소요된 바 있다.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적 대안의 필요성이 부각된 사건이다. 한편 LG소셜캠퍼스는 11월 25일 설립 15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LG소셜캠퍼스 임팩트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그간 육성된

“장애 청소년, IT로 세상과 연결되다”…LG전자 ‘2025 글로벌 IT챌린지’ 개막

16개국 92명 본선 진출…AI·자율주행 등 4개 종목서 실력 겨뤄 LG전자가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울산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 이하 GITC)’ 본선 대회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역량을 높여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된 세계 유일의 국제 IT 대회다. LG와 보건복지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며,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지난 14년간 40개국 4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참가국은 한국과 중국을 넘어 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됐다. 대회 참가자 상당수는 이후 대학 진학이나 공공기관 취업 등으로 이어지며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4년 대회 참가자였던 캄보디아 출신 지체장애인 토나(Thona Thy) 씨는 팀원들과 함께 모두 공무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2015년 ‘글로벌 IT리더’로 선정된 시각장애인 파라무디타야(Paramuditaya Dyan Prabaswara) 씨는 GITC 참가 후 인도네시아 정부 장학금을 받아 IT 교육을 마친 뒤, 현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IT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린 유일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본선에는 16개국 예선을 통과한 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 청소년 9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정보검색과 문서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eCombination’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루는 ‘eCreative_SmartCar’ ▲기술 아이디어와 IoT 역량을 평가하는 ‘eCreative_IoT’ ▲영상 제작 실력을 겨루는 ‘eContents’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했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반응형 게임을 제작하는 ‘코딩 챌린지’가 시범 종목으로 신설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글로벌 기아 퇴치 영상 상영

뉴욕·런던 전광판 통해 기아 문제 인식 제고…세계 각국서 식사 지원 활동 이어가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상은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UNFAO가 제작했으며,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Hand in Hand for Better Foods and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하나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뉴욕과 런던의 전광판을 활용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왔으며, 누적 상영 시간은 약 350시간에 달한다. 한편, LG전자는 해외 각지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서는 13년째 농촌 지역 아동 4000여 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공립학교 학생 6만여 명에게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도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식당에서 반찬 수를 줄인 메뉴를 선택하면 1인당 5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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