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피 10% 폭락해 8200선에 마감…사상 최대 낙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자 코스피 지수도 10% 가까이 급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떨어진 8203.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포인트 기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충격 당시인 3월 4일 낙폭(698.37포인트)을 넘어서는 가장 큰 수치다. 코스피는 지난 18일 역대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 뒤 3거래일 만에 8200선으로 물러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한 뒤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락 전환한 뒤 오전 11시 40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7번째다. 오후 2시 33분에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20분간 모든 종목의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는 올해 들어 4번째 서킷 브레이커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4조1203억 원, 기관은 4조547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조5783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출시 이후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점을 꼽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31% 하락한 31만 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2.47% 떨어진 255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17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날 보통주 기준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던 SK하이닉스는 이날 종가 기준 1820조9545억 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1812조34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총 1, 2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25년 만에 왕좌 교체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 왕좌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5000원(5.61%) 오른 291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00원(-0.14%)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 원, 삼성전자는 2066조659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총 1, 2위가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총 1위를 기록한 뒤 2000년 11월 21일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시총 1위에 오르면서 순위에 변화를 일으켰다. 다만 개별 종목으로 보지 않고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180조7341억 원)을 포함한 기업 전체 시총으로 따지면 시총 순위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2위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91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9%) 오른 96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등락 거듭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후 9000선 턱걸이

코스피가 급등과 급락을 거듭한 끝에 9000선을 지켜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하락한 9052.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9331.55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8831.72로 미끄러지다 낙폭을 줄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지연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재점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상황을 이유로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조5339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1억 원, 1조4449억 원 순매도 했다. 이날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8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전 거래일 2.94% 오른 276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07% 올라 37만 원대까지 오르다 2.34% 내린 35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생명(5.97%)와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92%)과 HD현대중공업(-2.49%), 두산에너빌리티(-1.8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하며 1000선을 지키다 기관이 5840억 원 순매도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4.34포인트(3.43%) 급락한 966.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흐름 속에 1540원에 육박하다 당국 개입 추정 물량으로 1527원으로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장중 9300 돌파, 또 사상 최고 찍었다…오후 들어 8800선으로 후퇴

전날 9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 다시 한번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5포인트(2.48%) 오른 9288.89로 상승 출발한 뒤 93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9331.55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코스피는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9106.07)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역시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07% 올라 37만 원대, SK하이닉스는 5.47% 급등해 280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SK스퀘어는 10% 넘게 오르면서 187만 원대에 거래됐고, 삼성전기(6.32%), 삼성생명(8.96%), 삼성물산(12.05%) 등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900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8926.83을 나타내고 있다. 급락 원인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지연에 따른 영향이 꼽힌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과의 핵 협상 후속 실무 협의를 위한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0포인트(4.94%) 하락한 951.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1001.40으로 출발하며 1000선을 지키다 약세 전환하면서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삼성전자·하이닉스 앞세워 ‘9000’ 시대 개막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밟으면서 이제 ‘1만피’까지 넘보게 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8884.92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60포인트(2.25%) 오른 9043.84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8000포인트를 처음으로 넘은 뒤 약 한 달 만에 9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인 7413조 원을 달성하면서 국내 증시 전체 시총은 세계 7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115.1%를 기록해 G20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일본(38.9%)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이어갔던 외국인은 이날 1조2710억 원으로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이와 달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53억 원, 7779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1% 상승한 36만2500원,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6.51% 오른 26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7세대 HBME 12단 샘플 공급 소식을 전하면서 장중 273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SK스퀘어(6.52%)와 삼성전기(8.27%), 삼성생명(4.0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2.75%), LG에너지솔루션(-3.85%), 삼성물산(-0.92%), HD현대중공업(-3.2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9000 돌파 행사에 참석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정부, 기업 및 업계의 노력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결제주기를 단축하고,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영문공시 활성화 등 국제 정합성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부실기업 적시 퇴출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정한 감시,

코스피, 새 역사 썼다…장중 ‘9000선’ 사상 첫 돌파

코스피가 장중 한때 9000선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2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44포인트(1.54%) 올라 9000.68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중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수 산출 이후 사상 처음이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1000포인트가 상승하면서 22거래일 만에 앞자리가 바뀌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9000선 돌파를 이끌었다. 특히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31%, 6.62% 올라 35만4000원, 268만8000원에 거래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7세대 HBME 12단 샘플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260만 원을 돌파해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타결이 이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을 지수 상승 원인으로 꼽았다. 코스피는 오후 1시22분 기준 9018.15를 기록하며 9000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21%) 하락한 1029.81에 개장한 뒤 33.46포인트(3.25%) 내린 998.35를 기록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9000선이 보인다” 코스피, 8864.24 마감…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9000선’을 넘보게 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64포인트(1.58%) 상승한 8864.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2일(8801.49)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끊고 9993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819억 원, 개인은 5457억 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5.84% 오른 252만1000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250만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1.02% 상승한 34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SK스퀘어(6.33%), 삼성생명(3.71%), LG에너지솔루션(1.34%), HD현대중공업(1.29%)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3.44%)와 삼성물산(-1.41%), 삼성전기(-0.7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올라 1513.4원에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중동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8700선 재돌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62포인트(2.11%) 상승한 8726.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8696.55로 출발해 장중 한때 8750선을 웃돌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조5374억 원, 기관이 7056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1847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특히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오전 한때 240만 원을 재돌파했다 238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힘입어 SK그룹의 총 시가총액은 2000조 원을 넘어섰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상승해 3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5.35포인트(1.48%) 떨어져 1018.68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5억 원과 463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841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511.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오락가락’ 코스피, 50번 상승·하락 반복하다 보합…코스닥은 4%대 급등

코스피가 하루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21.20포인트(2.86%)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한때 740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50차례 넘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상승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80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803억 원, 75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한때 5% 하락세를 보이다 1.16% 내린 29만9000원으로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는 2.59% 올라 21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스퀘어(3.80%)와 HD현대중공업(0.78%), 삼성물산(0.6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45.30포인트(4.76%) 뛰어오르면서 996.9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6포인트(1.52%)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후 1시 59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52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급락…7700선으로 후퇴

코스피가 전날 급등한 것과 반대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8000선을 내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6.11포인트(4.52%) 내린 7730.82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3% 하락한 7899.77로 시작한 뒤 장중 한때 7541.11까지 떨어졌다. 오후 1시16분을 기준으로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02% 하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효력을 일시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8일 매도 사이드카, 9일 매수 사이드카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 앞서 8일 코스피는 676.18포인트(8.29%) 급락하면서7484.41에 마감했다. 9일에는 612.52포인트(8.18%) 급등하면서 포인트 기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8096.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8042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지난달 23거래일 연속 순매도가 이어졌다. 기관은 2조2673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조8611억 원을 순매수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날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만9500원(6.06%) 내린 30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16만7000원(7.54%) 떨어진 204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재고조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6.18포인트(1.67%)내린 951.6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2.1원)보다 12.1원 오른 1524.2원을 기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검은 월요일’ 딛고 급반등…하루 만에 8000선 회복

7000포인트대로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8000포인트를 회복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는 8.29% 급락하면서 한때 748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장 초반 77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크게 오르자 오전 9시12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매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오후에는 상승 폭이 더 커지면서 전날 하락을 대부분 회복했다. 코스피 상승세를 이끄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6500원(8.97%) 오른 32만2000원, SK하이닉스는 30만4000원(15.91%) 급등한 221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2조5043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6169억 원, 외국인은 2조71억 원을 팔았다. 전날 대비 급반등 원인으로는 뉴욕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중동 전쟁 리스크 완화가 꼽힌다. 코스닥도 함께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6.42포인트(6.19%) 오른 967.81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9원 내린 1512.1원에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8000선 깨졌다”…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이어 매도 사이드카 발동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반도체주 위축에 영향을 받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급락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전 9시 3분께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를 20분간 중단했다. 이는 코스피가 전장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되면서 서킷 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주신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멈췄다. 서킷 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장 대비 683.13포인트(8.37%) 하락한 7477.46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3번째이며, 역대 9번째다. 올해 서킷 브레이커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지난 3월 4일과 9일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커가 해제되고 거래가 재개된 뒤에는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1216.85로, 6.26% 하락했다.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로는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 상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데 이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영향이 꼽힌다. 한편 이날 코스닥도 959.61에 시작해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4월 2일 약 두 달만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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