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비샬아! 오늘도 스마일’희망을 글로 담아주세요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엄마가 그러시는데 형은 참 용감한 사람이래. 10세인데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니. 난 아직 어려서 일을 해본 적이 없거든.”(초등학교 2학년 김○○) “나도 꿈이 의사인데, 나중에 둘 다 멋진 의사가 돼서 서로 다시 만나면 정말 좋겠다. 우리 약속하자. 첫째,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서 달려가기! 둘째, 나중에 커서 멋진 의사가 되어서 만나기! 약속 꼭 지키면서 네 미래의 멋진 모습 기대할게~ 작은 거인, 비샬아! 오늘 하루도 스마일!”(중학교 1학년 진○○) “사막의 모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있니? 사막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아주 크기 때문에 밤에는 바위가 얼고 낮에는 얼었던 바위가 녹게 돼. 그 과정에서 바위는 조금씩 부서지고, 아주 긴 시간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바위는 모래가 되어 사막의 일부분이 되지. 거대한 자연도 이렇게 몇천 번씩 반복해야 바위를 부수는데, 이렇게 작은 인간이 돌이나 바위를 부수는 게 얼마나 힘들까.”(고등학교 3학년 최○○)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된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자가 한 달 반 만에 21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대회 기간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211만2824명이었다. 이 대회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세계시민교육으로 국내 학생들이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희망을 담은 편지를 써서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인공은 네팔의 산골 소년 비샬. 3년 전 아버지를 잃으면서 아픈 엄마와 두 동생을 대신해 매일 12시간씩 공사장에서 ‘돌 깨는 일’을 하는 소년이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편지 쓰기 캠페인 참여자 수가 늘고 있다. 지금까지 3000여

비샬에게 편지쓰고… 꿈을 되찾아주세요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가 3월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 대회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9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에는 3039개 학교 학생 211만2824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전체 학생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참여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학교를 통해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나눔 교육 영상이 담긴 CD와 편지지가 들어 있는 ‘희망편지쓰기대회 키트(KIT)’를 받으면, 가정에서 가족이 다 함께 이 CD를 시청한 후 편지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가족과 함께 굿네이버스 홈페이지(hope.gni.kr)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온라인 편지를 써서 보내면, 자동으로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응모된다. 올해에는 온라인에서 나눔과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희망편지쓰기의 주인공은 네팔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10세 소년 ‘비샬’이다. 우수작에 선발된 11명의 학생은 오는 7월, 비샬을 만나러 네팔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아동노동착취 반대 서명 캠페인도 진행된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4배에 이르는 전 세계 약 2억1500만명의 아이가 아동 노동을 하고 있고, 이 중 매년 2만2000명의 아동이 아동 노동착취로 사망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 홍선교 본부장은 “아동 노동으로 잃어버린 지구촌 아동들의 꿈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이번 서명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시청하며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편지를 작성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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