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구미시, ‘2026 구미라면축제’ 개최 준비 돌입…‘K-푸드’ 전진기지 꿈꾼다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구미라면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축제 기획단과 구미문화재단, 농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 방향과 운영 콘셉트, 주요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홍보·마케팅 전략, 라면 레스토랑 연계 콘텐츠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라면 레스토랑’은 이번 축제의 핵심 미식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총 52개의 지역 외식 업계가 사전설명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6 구미라면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구미시민과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구미시는 농심의 신라면 생산 공장이 있는 것을 계기로 지난 2022년부터 구미라면축제를 시작해 작년 3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구미시는 2026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뚜기라면과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뚜기라면은 오는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오뚜기라면 측에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기자들이 직접 비건 음식 6종을 먹고 평가해봤다. /더나은미래
“이 기업 채식 잘 하네” 채식인의 날 맞아 맛 대결, 승자는?

“딱 한 입을 먹자마자 부드러운 텍스쳐가 느껴져요. 피의 익힘 정도와 간도 적당합니다. 이 만두, 합격입니다.”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입니다. 이 날은 국제채식연맹이 2005년 정한 날인데요, 더나은미래 기자들이 직접 시중에 출시된 채식 제품을 구매해 맛을 평가했습니다. 채식 열풍이 안정궤도에 이르면서 큰 식품 기업은 너나 할 것 없이 채식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느 음식이 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까요? 겉모습도, 기업 이름, 가격도 전부 다 떼고 오직 맛으로만 가늠했습니다. 일명 더나은미래판 ‘흑백요리사’입니다. 흑백요리사가 음식 한 가지를 주제로 삼았듯, 유사한 제품군의 상품 두 가지를 놓고 비교했습니다. CJ제일제당, 농심, 롯데, 풀무원 4개 기업의 6개 상품을 먹었습니다. 20대 남자 조기용 기자와 20대 여성 채예빈 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조기용 기자는 지도 앱에 맛집을 600개 넘게 저장해 놨으며 평양냉면도 즐길 줄 아는 ‘미식가’ 유형이고, 채예빈 기자는 마라탕과 초코라테가 영혼의 단짝인 ‘맵·단·짠’ 중독형입니다. 모든 조리는 사내 전자레인지를 활용했습니다. 가스불을 켜는 것도 귀찮은 현대인 컨셉을 잡고, 음식을 ‘덥힌다’라는 본질에 충실했습니다. 가격은 기업의 공식 판매몰을 참고한 것입니다. ◇ 만두 대결 : 만두 명가 CJ vs 이효리 ‘pick’ 풀무원 CJ 플랜테이블 왕교자 – 385g 5400원 (g당 14원) 채예빈 : ★★★★ (4/5)씹자마자 두부의 부드러운 텍스쳐가 느껴진다. 간이 적당히 짭조름하지만, 두부의 존재 때문에 순한 만두라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마냥 심심한 만두는 아니다. 중간에 고기처럼 쫄깃하게 씹히는 게 킥이다. 조기용 : ★★★★

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여자 모집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는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밤길걷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의전화는 국제NGO기구로서 대한민국의 자살 현상을 사회에 알리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매년 ‘세계자살예방의날(9.10)’을 맞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밤길걷기’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33만명의 기부자와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함께했다. 올해 ‘밤길걷기’는 9월 7일(토)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대 청소년 자살률인 10만 명당 7.2명에 기인한 ‘7.2km for 청소년’ 코스와 대한민국 평균 하루 자살 사망자 수에 기인한 ‘35.4km for 대한민국’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당일 현장에서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부스 및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5.4km for 대한민국’ 코스는 캠페이너 354명이 함께 대한민국의 자살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해 질 녘부터 동틀 때까지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실천한다. 의미 있는 걸음을 실천하기 위해 코스 구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캠페인은 ‘사전 일주일 챌린지(8.30~9.6)’와 ‘일상루틴 소확행 이벤트’를 진행해 당일 캠페인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일상에서의 자살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독려한다. ‘밤길걷기’는 생명의전화,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부, 서울시, 영등포구, KCRP(한국종교인평화회의),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서울경제인협회, 가화의료재단, 영등포상공회의소, 서울공연예술고가 후원한다. ‘밤길걷기’는 내달 26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밤길걷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7.2km for 청소년’ 코스 2646명, ‘35.4km for 대한민국’ 코스 354명으로 총 3000명의 캠페이너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자살예방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폐기물 재활용률 1위 롯데칠성,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오뚜기

<2> 국내 주요 식음료 기업 9곳 ESG 데이터 분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기 무섭게 식재료 등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1~3월)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필수 식재료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식용유(100mL)가 작년 1분기 평균 643.3원에서 올해 1분기 967.3원으로 49.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설탕(27.7% 증가), 된장(17.4% 증가) 등도 오름세가 가팔랐다. 카레(16.3% 증가), 우유(13.2% 증가), 맛살(12.3% 증가), 커피믹스(11.6%), 고추장(7.8%), 햄(7.6%), 시리얼(6.7%) 등도 상승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식품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가공식품 가격을 일제히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식품 물가는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서민들에게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식품업체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등 전반적인 ESG 경영 데이터를 분석했다. 구체적인 대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식음료 기업 9곳(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칠성, 삼양사, 대상, 빙그레, 롯데웰푸드, CJ프레시웨이)이다. 200대 기업 중 오리온, 동서, 삼양식품, 매일유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지 않고 있었다. 동원F&B는 모회사인 동원산업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동원F&B 자체 차원의 보고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삼양사, 온실가스 배출량 가장 많이 감소 더나은미래가 식음료 기업 9곳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년) 삼양사(11.3% 감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 3월 3주차

더나은미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에서는 한 주의 기업 사회공헌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공헌 혁신위 발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됐다. 오준 전 유엔대사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코스콤, 푸르메재단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후원 코스콤이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금으로 푸르메재단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금은 IT 분야의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가이던스 ▲깡깡하게 잘크자 ▲베이띵스 ▲잡빌리티 ▲펀페이퍼로,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심사’에서 선발됐다. ◇KB손해보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인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돕는 심신안정실을 설치 및 지원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더나은미래 betterfuture@chosun.com

(위부터) 동원그룹(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 빙그레, 농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동원그룹, 빙그레, 농심 제공
동원F&B·빙그레 등 식품업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잇따라

최근 동원F&B, 빙그레 등 식품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연달아 발간하고 있다. 식품업계 내에서도 ESG 경영이 자리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참치통조림·냉장햄·해조류 등을 생산하는 동원F&B는 7일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 ESG 3대 핵심 목표와 이행 내용, 성과를 담았다. 앞서 동원F&B는 지난해 6월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됐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으로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가공유 등으로 유명한 빙그레는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6일 펴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ESG 전략뿐만 아니라 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에 따른 전략과 활동 또한 보고서에 담았다”고 했다. 빙그레는 2018년부터 매해 ▲지배구조 ▲친환경 ▲윤리경영 ▲동반성장 ▲품질경영 등 다양한 ESG 이슈를 선별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농심은 최근 ESG 위원회를 신설해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내부적 채비를 마치고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냈다. 지난 4일 발간된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친환경 패키징, 지역·농어가 상생 프로그램, 스타트업 투자 성과 등을 담았다. 농심은 이번 보고서에서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헌한다’는 기업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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