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DB손해보험, 네이버와 ‘안전운전’ 특약 상품 출시

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네이버와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특약은 다가오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또한 최근 6개월 내 500km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 ▲어라운드뷰 장치 특약 ▲커넥티드카 특약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DB손해보험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자사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마케팅 제휴를 진행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의 혜택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고, 관련 서비스의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운전 습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보험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싱가포르 장애인 대상 커뮤니티 겸 교육 캠퍼스인 인에이블링 빌리지에서 시각장애인이 모바일 앱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모습. 왼쪽의 휴대전화 화면은 모바일 앱 내비게이션 실행 시 초기 화면.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 시각장애인 도보이동 돕는 서비스 개발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실내외 도보 이동을 돕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유니버설 모빌리티 2.0(Universal Mobility 2.0)’을 시작했다. 유니버설 모빌리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미래 도시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 이번에 시작한 2.0 사업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2021년 8월부터 작년 2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카 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실증 사업 ‘인에이블엘에이(EnableLA)’의 후속 프로젝트로,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모빌리티 1.0에 해당하는 인에이블엘에이는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받은 전문드라이버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휠체어 이용자를 전용 차량에 직접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실증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를 휠체어가 탑승 가능하도록 개조하기도 했다. 인에이블엘에이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다면, 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차량 탑승 전후 도보 이동 시 겪는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장애인 대상 커뮤니티 겸 교육 캠퍼스인 인에이블링 빌리지(Enabling Village)에서 9주간 진행되며, 캠퍼스를 처음 방문하는 장애인도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교통약자 맞춤형 경로 기반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약자는 주변 위치 정보나 캠퍼스 내 목적지로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전용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모든 앱 기능을 오디오로 이용 가능하고, 이동 경로 상 장애물

“탄소 발생이 적은 길로 안내합니다”…구글맵, 저탄소 내비게이션 서비스

차량 운전 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경로로 안내해주는 기능이 미국 구글맵에 도입됐다. 6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맵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여러 경로 가운데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경로도 함께 제시되도록 변경했다. 구글은 “도로 경사, 교통 혼잡도, 차량 속도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로를 계산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해당 기능이 미국 구글맵에 추가됐고, 2022년에는 유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이 기능의 도입으로 연간 10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도로 위에서 차량 20만대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구글은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이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행 예약을 돕는 ‘구글트래블’에서는 항공편을 검색하면 해당 비행의 탄소배출량 정보를 제공한다. 항공기 모델, 속도, 고도, 거리, 좌석 등급 등을 고려해 좌석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한 것이다. 연비가 안 좋은 비행기 모델일수록, 좌석 등급이 높을수록 좌석 당 탄소 배출량이 늘어난다. 친환경 호텔 정보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 수자원 보존, 폐기물 감축, 현지 식음료 사용 여부, 무탄소 에너지 사용 등 친환경 기준에 대해 공식 인증받은 호텔들의 구글트래블 검색 결과에는 ‘환경 보호 인증’ 문구가 붙는다. 또 구글 쇼핑에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별도의 표시를 달아주고 내연기관차의 탄소배출량, 운행에 드는 에너지 비용 등과 비교한 정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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