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포용
금융 포용·헬스케어 혁신 이끌 기업 찾는다…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9.0 모집

총 10개 기업 대상 6개월간 엑셀러레이팅 지원상위 5개 기업에 총 1.6억 원 지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이 금융 포용 및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회혁신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9.0(Inclusion Plus 9.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2018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금융·헬스케어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프로그램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신체적·정신적·재정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용형 혁신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클루전 플러스 9.0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설립 형태 및 업력에 제한 없이 총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인클루전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5월 8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4월 23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원 방법과 참여 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선발 기업에게 6월부터 11월까지 비즈니스 전반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대일 금융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마케팅, 법률, 특허 분야 멘토링, IR 피칭 및 투자자 미팅 기회인 ‘스테이지 데이(Stage Day)’ 등이 있다. 최종 단계인 스테이지 데이에서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에는 총 1억6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는 지난해 첫 도입된 리더십 및 조직 문화 형성 코칭 프로그램 ‘리더스 마인드(Leader’s Mind)’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출 바우처 연계 지원을 신규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월드비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7일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에는 펠로 조직과 투자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AI로 실현하는 금융포용… ‘인클루전 플러스 6.0’ 데모데이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사업우수 기업에 2억원 임팩트투자 “정부에서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대기만 6개월이 걸립니다. 부모들은 당장 아이를 봐 줄 사람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휴브리스는 부모와 중장년층 돌봄 선생님(시터)을 매칭하는 ‘돌봄플러스’를 개발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하고,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 일자리를 창출합니다.”(전창민 휴브리스 대표) “오토바이 배달원이 일으키는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거의 8000억원이 넘습니다. 배달라이더들은 높은 사고율 때문에 보험시장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배달라이더가 안전 운행을 하면 낮은 보험료라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핀테크 사업을 구상했습니다.”(김경목 별따러가자 대표) 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여섯 번째 데모데이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가 열렸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2018년부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금융포용, 포용적 헬스케어를 주제로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사람이 신체적·정신적·재정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진 조직을 발굴해 지원한다. 지난 6년 동안 74개 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들 조직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약 1928억원에 달한다. 누적 1583명이 펠로 조직의 서비스와 상품을 이용했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 6.0’에는 총 10개 조직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IR피칭을 통해 사업 모델과 지난 5개월 동안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펠로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이어 투자사와의 밋업, 우수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AI·메타버스 기술로 만든 헬스케어 솔루션 조상미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사회문제가 복잡해지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사회적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역할만큼 민간 역할과 조직 간 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29일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150여명의 청년들의 모습.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인클루전 플러스 5.0] 청년 150명이 물었다… “돈 관리, 어떻게 시작할까요?”

2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 두 번째 행사로 ‘파이낸셜 헬스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주제는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내가 알아서 하자!’로 금융 생활에 고민이 많은 청년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집 3일 만에 약 400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패널로는 KBS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 출연해 경제 멘토로 인지도를 쌓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김영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본부장,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가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오프닝에선 김경필 멘토와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가 ‘건강한 금융생활’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황애경 이사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요소로 소득과 지출, 부채 관리, 저축, 노후를 위한 준비를 꼽았다. 김경필 멘토는 그중에서도 “저축과 지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월급은 은퇴한 미래의 나와 나눠쓰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월급의 절반 정도를 저축할 것을 권했다. 이어 “오늘날 청년들에게 가장 값진 지출은 바로 본인의 커리어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커리어 성장이 곧 노후 준비”라고 말했다. 황애경 이사는 “사전에 받은 질문 중에 어려운 금융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공부를 한다고 금융을 잘 알 수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김경필 멘토는 “사회현상이나 자본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관심을 갖고 나에게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는 것이 곧 공부”라고 했다. 2부에선 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는 ‘무지출 챌린지’에 참여 중인 1년차 직장인 A씨의 이야기였다. A씨는 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토크콘서트 개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금융생활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가 건강한 금융생활의 의미와 필요성, 국내외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영재 청년트레이닝센터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본부장,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일상에서 건강한 금융 활동을 해치는 요소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행은 KBS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 저축의 재미를 전달하며 청년의 지지를 받아 온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멘토가 맡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토크콘서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지은 더나은미래 기자 bloomy@chosun.com

지난달 10일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5.0’ 부트캠프가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사회혁신조직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제공
‘금융포용’ 액셀러레이팅 5년, 헬스케어를 품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5.012개 기업 액셀러레이팅 돌입 ‘금융포용’을 테마로 하는 국내 유일의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프로그램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프로그램 5년 차를 맞아 더 포용력 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5.0′을 시작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2018년부터 진행한 인클루전 플러스는 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혁신 조직을 펠로로 선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선발된 펠로 기업 52곳의 서비스와 상품 혜택을 누린 이용자는 1240만명에 달한다. 대부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 소상공인, 이주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이다. 올해 진행하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5.0′ 프로그램은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투자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운영한다. 솔루션의 주제를 ‘금융 건강’에서 ‘신체·정신적 건강’으로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속가능성’ 고려한 액셀러레이팅 지난 6~7월 인클루전 플러스 5.0 프로그램의 펠로 기업 공모와 심사를 진행한 결과, ‘금융포용’과 ‘헬스케어’ 두 부문에서 각각 6곳 씩 총 12기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포용 부문에서는 ▲디스에이블드 ▲얼리페이 ▲웰로 ▲윙크스톤파트너스 ▲인슈딜 ▲크레페이 등이 선정됐다. 발달장애 예술가, 신용 등급이 낮은 청년, 소상공인 등이 겪는 금융 문제 해결을 돕는 모델이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누비랩 ▲돌봄드립 ▲이모티브 ▲자라나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헤세드릿지 등이 뽑혔다. 새로운 기술이나 플랫폼을 개발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들이다. 지난달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 중이다. 액셀러레이팅은 ▲조직 건강성 모듈 ▲재무 건강성 모듈 ▲비즈니스 건강성 모듈 등 세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인클루전 플러스'는 국내 유일의 '금융포용' 주제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올해 프로그램이 오는 15일 모집을 시작한다"면서 "솔루션을 가진 혁신 조직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신영 C영상미디어 기자
솔루션을 가진 기업, ‘인클루전 플러스’에 도전하라

[인터뷰]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 5년차 ‘인클루전 플러스’국내 유일의 금융포용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금융 소외 해결책 제시한사회혁신 조직 발굴·지원 ‘무방’은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보증금 0원’으로 주거 공간을 임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학생, 구직자, 사회 초년생 등 금융 거래 기록이 없는 ‘신 파일러(서류가 얇다는 뜻)’들은 신용 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보증금을 대출받기가 어렵다. 보증금을 안 내도 되는 집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방은 입주자의 ‘월세 지불 능력’을 자체 검증 시스템으로 평가한 뒤, 심사를 통과한 청년들이 보증금 없이 집을 임차할 수 있게 중간에서 보증을 서준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월세를 체납하더라도 무방을 통해 정해진 날에 월세를 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무방을 이용한 임차인은 3만4000여 명. 해결한 보증금 총액은 210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17일 만난 황애경(49)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사회문제에도 반드시 ‘솔루션’은 있다”고 말했다. 재단이 2018년 시작한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도 솔루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소상공인, 이주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고령자 등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혁신 조직을 선발해 지원한다. 청년 주거 빈곤 문제를 금융의 관점에서 접근해 해결책을 제시한 ‘무방’도 그중 하나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에요. 저소득·저신용 계층의 금융 접근성과 가용성을 높여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게 금융포용이죠. 프로그램 운영 5년 차를 맞은 올해는 기존의 금융포용에 ‘헬스케어’ 분야를 더해 지원 대상을 확장했어요.” 해외에서는 ‘금융포용’이 대세 ―한국에서

“오토바이 배달원 위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 둘 다 잡을 것”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인클루전 플러스’ 대회 우승팀 소셜벤처 ‘부엉이들’ 한승우 대표 인터뷰 국내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배달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 정도다. 퀵서비스 등 다른 배달 분야까지 합하면 실제 배달 시장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35만명인 배달업 종사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이유다. 소셜벤처 ‘부엉이들’은 커가는 시장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했다. 한승우(33) 부엉이들 대표는 “전자상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배달 시장 또한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 배달원들을 제대로 보호해줄 보험, 합리적인 가격의 오토바이 리스, 정비 서비스가 별로 없었다”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면 비즈니스적 가치는 물론 사회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부엉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인클루전 플러스’ 결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주최하는 인클루전 플러스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4월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해 최종 20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날 결승에서 최종 1~5위가 가려졌다. 한승우 부엉이들 대표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사옥에서 인터뷰했다.   ◇대회 준비하며 사업 모델 구체화 부엉이들은 오토바이 배달원들에게 싸고 질 좋은 오토바이 리스, 보험, 정비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한승우 부엉이들 대표는 기업 컨설팅 및 교육 회사를 그만두고 올해 4월 소셜벤처 부엉이들의 ‘사장님’이 됐다. 기존 회사의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했던 부엉이들의 지분 전체를 인수해 독립한 것이다. 얼마 전엔 직원 두명과 함께

금융소외계층 위한 ‘금융포용’, 현주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한다(Leave No One Behind)’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핵심 원칙이다. 빈곤층을 포용하는 정책이나 제도,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 이 일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이다. 금융포용이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이 저축, 결제, 송금,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문제를 개선하는 개발 협력 분야의 한 영역이다. 금융포용의 반댓말은 금융소외(Financial Exclusion).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건 너무 당연하지만 개발도상국의 경우엔 그렇지 않기 때문. 실제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의 경우 성인의 94%가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성인의 54%만이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은행계좌가 없는 이들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대략 20억명으로 추산된다. ‘금융포용’과 관련한 전 세계 동향은 어떨까.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있을까. 지난 19일, 코이카(KOICA·한국국제개발협력단)에서는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이하 CGAP, Consultative Group to Assist the Poor)’과 함께 ‘금융포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CGAP는 세계은행 산하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 그룹’으로, 금융포용 분야에서의 국제기구 및 국가, 기관 연합체다. 1995년에 설립된 뒤 ▲소액금융기관을 통한 소액대출(1990년대 후반) ▲상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저축, 보험 등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2000년대 중반) ▲디지털 기술 접목 금융서비스의 접근성 제고(2010년대 초반∼현재) 등의 사업을 펼치며, 금융포용 분야에서의 정책적 논의를 이끌어왔다. 현재 영국의 국제개발부(DFID), 영국의 JICA같은 정부기관이나,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메트라이프재단 같은 민간기관 외에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UNDP(유엔개발계획) 같은 다국적 기관 등 총 35개의 파트너기관을 두고 있으며, 코이카에서도 지난해 11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개발도상국 맥락에서 금융의 역할 및

KOICA, 개발도상국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지원 시작해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지난해 12월 월드뱅크의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CGAP)‘과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분야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이란 개발도상국의 빈곤층이 저축∙결제∙송금∙대출∙보험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상황에서,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개발협력분야의 한 영역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성인의 94%가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의 경우 세계 평균치 절반 정도인 54%만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17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7개 목표에 ‘금융포용’이 관련됐을 만큼, 금융포용은 개발도상국 발전에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해 코이카와 협약을 맺은 CGAP는 금융포용 분야를 선도하는 원조기관들의 연합체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영국 정부 원조기관 DFID 등과 함께 디지털 기술과 금융을 접목해 개도국 저소득층에게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이래 ▲(90년대 중후반) 소액금융기관을 통한 소액대출 ▲(2000년대 중반) 상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저축, 보험 등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 ▲(2010년대 초~현재)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빈곤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해 왔다. KOICA는 올해부터 CGAP와 협업해 농촌지역, 도시 및 해외 이주노동자, 여성 등 제도권 금융 서비스에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은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금융포용 분야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 예로, 케냐의 ‘엠페사(M-Pesa)’는 케냐 현지 통신사가 운영 중인 휴대전화 기반의 결제 시스템으로, CGAP에서 지원하기도 했다. 엠페사 가입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은행계좌를 연계해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자녀 교육비를 이체하고, 거래처에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엠페사의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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