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지난달 17일 방문한 브이드림 사무실에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선물이 가득했다. 장애인 노동자들이 전하는 감사의 선물이었다. IT회사에서 2년째 근무 중인 20대 중증장애인 A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브이드림 덕분에 장애인도 사회에서
기획·이슈
[인터뷰]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지난달 17일 방문한 브이드림 사무실에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선물이 가득했다. 장애인 노동자들이 전하는 감사의 선물이었다. IT회사에서 2년째 근무 중인 20대 중증장애인 A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브이드림 덕분에 장애인도 사회에서
[인터뷰] 오동석 라인케어 대표 “당장 의사의 손길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의사를 만나지 못하고, 어린 아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누구나 치료받을 권리를
[인터뷰] 구점숙 언니네텃밭 운영위원장 식탁에 오른 농산물이 어떻게, 어떤 농민의 손에 자랐을지 궁금한 적 있는가. ‘언니네텃밭’에서는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언니네텃밭은 2009년 4월 18일 첫 꾸러미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12년째 건강한 먹거리와 여성 농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힘쓰는
[인터뷰]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 “우리 회사의 목표는 ‘소멸’입니다. 생리대 한 개를 구매하면 저소득층 아동에게 한 개가 기부되는 ‘원포원(one for one)’ 방식이라 잘 팔리는 생리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기업이 많아지고, 사회적 불평등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어지면 저는 이 사업을 접을
[인터뷰] 박근우 닥터노아 대표 약 294억 개. 무게로 치면 60만 톤의 플라스틱 칫솔이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진다. 버려진 플라스틱 칫솔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더 작게 쪼개져 지구 어딘가에 계속 쌓이고 있다. 2016년 2월 설립된 소셜벤처 닥터노아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 인터뷰 ]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국내 첫 온라인 액셀러레이팅 론칭강의 듣고 면담 통해 수행 과제 점검 데이터 기반의 육성, 성과 ‘안정적’사업이 성공궤도 오르도록 도울 것 “소셜벤처 육성에도 ‘백종원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해도 그 맛이
[인터뷰] 이인구 이큐포올 공동대표 2017년 설립된 이큐포올은 농인을 위한 ‘수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글 텍스트를 수어 영상으로 번역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행되는 정부 브리핑에서 손짓과 표정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어통역사처럼 아바타(가상 캐릭터)가 등장해 수어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인터뷰] 권기성 쉐코 대표 기존 방제 방식, 환경·경제적 피해 커無人· 無線 쉐코 아크, 작업 시간 단축기름 회수해 海水만 배출하는 시스템 “매년 전 세계에서 해양 사고로 유출되는 기름의 양이 1억1500L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280건의 크고 작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죠.
[인터뷰] 김병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MZ세대, 환경 문제 민감… 이벤트성 친환경 경영 한계자사 제품 수거·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해야‘환경 문제 어떻게 해결하느냐’ 기업의 평가 기준될 것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도 소비자도 이젠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부나 기업,
[인터뷰] 심상수 리얼네이쳐팜 대표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는 약 1만5903t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만 연간 20조원에 달한다. 이 문제의 해결사로 곤충이 떠오르고 있다. 음식 쓰레기를 먹고 자라는 ‘동애등에’가 그 주인공이다.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은 동애등에 사육사업으로 음식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인터뷰]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임팩트 부사장 “자동차, 건축, 조선 등 어떤 산업군에 속한 비즈니스라도 가상 도구(virtual tools)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에 기존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구축하고 이를 강화하거나 개선하는 방식으로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인터뷰] 창립 10주년 맞은 임팩트투자사 ‘D3’ 국내에 임팩트투자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지난 2011년. 임팩트투자를 제1의 사업 목적으로 정관에 명시한 최초의 투자사가 설립됐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이하 D3)’는 국내 임팩트투자의 지평을 연 ‘개척자’ 같은 존재다. 창업 초기 국내 투자자와 미국 실리콘밸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