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재단은 김진아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최초로 사무국 내부에서 선발된 사무총장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사무총장은 “아름다운재단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창립된 공익재단임을 잊지 않겠다”며 “사무총장으로서 시민들이 꿈꾸는 사회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2008년 아름다운재단에 입사해 홍보팀장, 경영기획국장, 정책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내부에서 사무총장을 선발한 데는 조직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며 조직구성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재단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취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 런칭 ▲ESG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 전략 강화 ▲투명성과 책무성에 중점을 둔 아름다운재단 브랜딩 강화 등 경영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백승훈 인턴기자 pojac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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