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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수백장 나르고 700원밖에 못 받는 소녀

배우 이정진의 네팔 자원봉사 벽돌공장 노동자는 대부분이 어린 아이… 기본 교육도 못 받아 꺼이랄리 미래 위해 지속적인 관심 필요 지난 5월 배우 이정진(34)씨가 네팔 오지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2009년 방글라데시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그는 1년에 한 번 이상은 꼭 빈곤아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올해로 세 번째, 이정진씨는 어김없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그가 직접 전해온, 네팔에서 만나고 느낀 나눔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인천공항에서 7시간의 비행 끝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계속해서 국내항공을 타고 2시간, 다시 차로 3시간을 이동해 최빈국 네팔에서도 더욱 가난한 마을로 꼽히는 꺼이랄리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뜨겁고 습한 공기가 엄습해왔다. 4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숨이 턱턱 막혔다. 꺼이랄리는 땅이 척박해 과거 노예들이 모여 살았던 지역으로, 사람들은 아직도 이곳 사람들을 ‘옛날 노예들’이라 부른다고 한다. 10여 년 전 노예제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꺼이랄리 주민들의 삶은 예전보다 나아진 게 없는 ‘절대빈곤’ 상황이기 때문이다. 내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는 꺼이랄리에서 급식, 교육, 의료 지원, 소득증대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전까지 나에게 네팔은 그저 신비롭고 장엄한 히말라야의 나라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가난하고, 약하고, 힘없는 꺼이랄리와 같은 풍경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충격이었다. 도착한 다음 날, 나는 바로 현지 굿네이버스 지부장님과 함께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첫 번째로 만난 아이는 연로한 할머니와 살고 있는 13살의 소녀 상기타(Sangita)였다. 두

[알립니다] 더나은 미래 경력기자 모집 외

더나은미래 경력기자 모집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에서 경력기자를 채용합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슈와 어젠다의 발굴을 기치로 내걸었던 더나은미래가 발행 1년을 맞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 취재하기 위해 경력기자를 채용합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제구호, 지역개발, 복지 현장, 사회적 기업, 기업 사회공헌, NPO활동, 환경, 모금, 기부, 봉사, 문화예술 등 더나은미래가 지난 1년간 취재해왔던 영역을 더욱 심도 깊게 취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해낼 열정 있는 기자를 찾습니다. 특히 이번 채용은 NPO에서 콘텐츠 작성 및 관리를 맡았던 활동가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나은미래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채용인력: 1~3명 ▶지원자격: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구비서류: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기명 기사 5건 또는 콘텐츠 5건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원서접수: 2011년 6월 14일~22일 ▶원서접수 및 문의: csmedia@chosun.com 문화예술 사회공헌 연구원 모집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 향상과 확산을 도모하여 문화예술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자,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의 컨설팅과 캠페인,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단법인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더 나은 미래’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기업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을 실행할 역량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기업메세나 및 문화예술교육 컨설팅 전문연구원과 연구원을 채용하는 이번 전형에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응시자격 및 채용인원: 경영/경제/예술분야 석사 이상, 관련분야 경력 5년 이상 1명경영/경제/예술분야 석사 이상, 관련분야 경력 1년 이상 1명 (총 2명) ▶제출서류: 사진과 희망연봉을

잘나가는 건설사 회장에서 ‘집짓기봉사 首長’ 된 사나이_켄 클라인 국제 해비타트 이사회의장

“집짓기의 진정한 의미? 땀의 가치와 자립용기 일깨워 주는것” 집이 없다는 것은 삶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뜻이다. 집은 가족의 건강과 마음, 그리고 의지를 키우는 요람이다. 1976년에 설립된 해비타트는 전 세계인 모두가 집을 가지는 날을 꿈꾸는 비영리조직이다. 작년 한 해에만 7분에 한 채씩 집을 지었고, 7분마다 한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과 출발을 선물했다. 지미 카터 전(前) 미국 대통령이 매년 참가하는 ‘카터 워크 프로젝트(Carter Work Project)’를 비롯해 전 세계 100개국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 설립 후 지금까지 40만 세대 이상을 지어 공급했다. 이 과정에는 7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달 초 한국을 찾은 켄 클라인(Ken Klein, 67·사진) 국제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 이사회 의장을 만나 그간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클라인씨는 주택건설회사 KLEINCO Properties의 회장으로, 미국 주택건설업협회(NAHB) 부회장, 오클라호마주 올해의 중소기업인 등에도 선출된 바 있는 주택건설 분야의 베테랑이다.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은 많았지만 딱히 돕고 참여할 방법은 알지 못했던, 그래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삶만 영위하던 그가 해비타트와 연을 맺게 된 것은 10여 년 전, 해비타트 총재(밀라드 풀러, Millard Fuller)와의 만남 덕분이다. “제 삶을 바꾼 만남이죠. 건설업자인 제 재능과 경험을 살려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도 알게 됐죠. 제 신앙이 제 직업, 제 일과 만나는

[Cover story] 강원도 평창 ‘감자꽃 마을축제’

“바람이 노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음악입니다.” 김창완밴드의 보컬 김창완이 외치자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시간의 공연 동안 김창완밴드는 17곡의 노래를 쉬지 않고 불렀다. 교복을 입고 팔짝팔짝 뛰는 고등학생들 사이로 김창완밴드를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드문드문 보인다. 여느 콘서트장과 다를 바가 없는 뜨거운 열기지만 이색적인 무대다. 고등학생들 사이로 하얀 한복 바지에 검정 저고리를 입은 할아버지가 덩실 춤을 춘다. 무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학교 운동장에 마련되었고 학교 담장 밖으로는 마을버스가 지나갔다. 운동장 한쪽에선 가마솥에서 곤드레 된장국과 쌀밥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고 있다. 무대 왼쪽의 천막에선 동네에서 마실 나온 것 같은 차림의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지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메밀부침이 3개에 3000원이고 막걸리는 한 잔에 1000원이다. 이 공연의 무대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감자꽃 스튜디오다. 서울에서 평창읍까지 버스로 3시간,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타고 10분을 들어가면 폐교를 개조한 감자꽃 스튜디오가 있다. 지난 5월 28일과 29일, 감자꽃스튜디오는 이틀에 걸쳐 인근의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감자꽃 마을축제: 분교로 가는 봄 소풍’을 개최했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축제는 이름 그대로 마을축제였다.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공연, 감자꽃스튜디오의 기획이 만나 지역주민이 80명에 불과한 마을에 1000명의 외지인이 찾아왔다. 평창중리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감자꽃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결성한 밴드 ‘The Trout’의 공연에 바통을 넘겼고, 무대는 동네 주민들이 결성한 기타합주반 ‘Jesus People’의 기타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감자꽃스튜디오 예술강사에게 플루트 강습을 받은 플루트 합주팀과 평창아라리 보존회의

[알립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몽골, 의료봉사’ 안내서 발간 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몽골, 의료봉사’ 안내서 발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해외 의료봉사 기획 및 준비 때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룬 ‘몽골, 의료봉사’안내서를 발간했다. ‘해외 의료봉사 안내서 시리즈’ 제1권으로 기획, 출간된 ‘몽골, 의료봉사’안내서는 몽골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현황과 의료봉사 실전준비, 의료봉사 행정업무, 몽골 보건분야의 미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작년 3월 해외 의료봉사 활동가들을 위한 실무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한 5개 의료봉사 단체(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 남서울은혜교회 의료선교위원회, 라파엘인터내셔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하대병원)와 몽골리안국립방송 한국지국 관계자와 재단이 TF팀을 구성, 목차 작업에서부터 자료수집, 원고 집필 등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만든 성과물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02-6910-9041~2)에서 무료로 받거나 재단 홈페이지(www.kofih.org) 자료실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Make-A-Wish 자선골프대회’ 오는 30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푸르덴셜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Make-A-Wish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소원성취의 기쁨과 더불어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난치병 어린이, 청소년의 소원성취를 통해 기쁨과 자신감, 나아가 희망을 선물하는 소원성취기관이다.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으며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열린 자선골프대회에서도 255명 참여자의 2억5000여만원 후원금 모금을 통해 총 77명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올해에도 약 130여명의 기업인 및 사회 저명인사들이 1인당 100만원 이상의 참가비 기부를 통해 50여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소원성취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는 30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며, 골프

“사회적 기업의 인프라 지원 중요 자립 돕는 펀드도 만들고 싶어”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정선희 상임이사 “장기적으로 ‘나’를 (사회에) 투자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의 정선희(51) 상임이사가 기자가 질문할 새도 없이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정 이사는 우리나라에 사회적 기업의 개념을 처음 소개하고 지금의 형태가 되기까지 산파 역할을 한 사람이다.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81학번이었던 그녀는 노동운동에 열심이었다. 근로기준법조차 지켜지지 않고 노동조합 설립 자체도 원천 봉쇄됐던 그 때, 뜻 맞는 사람들과 함께 구로공단, 인천공단, 울산까지 내려가 노동운동을 했다. 하지만 사회주의 몰락은 그녀의 인생을 바꿨다. 서울로 다시 돌아와 대기업에 입사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 생활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36세가 되던 1996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유학 준비에 몰두했다. “남편의 반대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평생 든든한 후원자”라는 답이 돌아왔다. 결국 이듬해 아이를 데리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본인의 인생을 통틀어 봤을 때 너무나도 잘한 일이라 자부한다. 아이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개념조차 생겨나지 않았던 때 사회적 기업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 이사는 “사회적 기업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페이션트 비즈니스(Patient Business)”라고 말했다. 정부나 시장의 실패로 생기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사업을 꾸리고, 노동시장에서 통합되지 못하는 사람들을 포용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 비해 손익분기도 늦게 오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비즈니스라는 얘기다. 정 이사는 미국 유학 중 인내하는 투자로 사회적 기업을 키워내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활동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지구촌나눔운동 몽골사무소

무담보 대출로 몽골 유목민 웃음꽃 피운다 마이크로크레딧… 경제적 자립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가축·사료은행과 더불어 소·닭·묘목도 대출 아무도 갚지 않을거라 예상… 초조함 감출 수 없었지만 꼬깃꼬깃한 지폐 받았던 첫 상환 순간 잊지 못해 지금까지 상환율 90%… 곧 ‘빈곤 퇴치’ 보게 될 것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은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을 말한다. UN이 2005년을 ‘마이크로크레딧의 해’로 선포하고, 대표적 기관인 그라민 은행과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2006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면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나 닭, 심지어는 묘목을 빌려주는 재미있는 마이크로크레딧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나눔운동 몽골사무소 조현주(43) 소장 역시 가축은행, 사료은행 등 마이크로크레딧 모델을 활용해 지역사회 개발을 꾀하고 있다. 잠시 한국을 방문한 조 소장을 직접 만났다. 편집자 주 조 소장은 지역사회 개발의 사명을 처음 품은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대학교 3학년 때 필리핀 빈민촌으로 떠난 단기봉사에서였습니다. 어느 날 봉사를 마치고 빈민촌을 빠져나오는 중에 ‘네가 이런 곳에서 함께 살아야 하지 않겠니?’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날 이후 ‘아시아의 빈곤에 동참하는 것’이 인생의 좌우명이 됐죠.” ‘서울대 수의학과’ 정도면 좀 더 편안한 삶을 꿈꿨을 법도 한데, 조 소장은 “인생에 있어 젊음은 ‘계란 노른자’와 같은 시간”이라며 “그 시간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일 아니겠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계란 노른자 시간’을 헌신했다. 대학 졸업 후 6년간 방글라데시에서 개발사업을 담당하며 봉사했고, 이후 2002년에

음주운전예방재단의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음주운전, 사고와 필연적으로 이어집니다 2010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7만9307건, 이로 인한 부상자 수는 153만3609명, 사망자 수는 5505명에 이른다. 이 중 781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7명 중 한 명은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셈이다. 음주운전은 필연적으로 사고로 이어진다. 음주 후에 일어나는 신체 변화가 운전과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음주 후에는 판단능력과 눈의 기능이 저하되고, 성격이 조급해지며, 졸음이 온다. 특히 야간의 경우, 일반적으로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도 주간에 비해 눈의 기능이 20~30%가 저하되는데 음주 후에는 더욱 심하게 저하되어 보행자를 비롯한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감에 따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인 상태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을 때보다 2배가량, 만취 상태라고 할 수 있는 0.1% 상태에서는 6배, 0.15% 상태에서의 운전은 사고 확률이 25배 증가한다. 예를 들면 소주 2잔 반(약 120mL) 정도를 마시고 운전을 하면 술을 마시지 않고 운전했을 때보다 사고발생률이 약 2배로 증가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음주운전예방재단을 설립했다. “2007년 11월부터 진행했던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랭크 라페르 대표는 “음주운전 예방과 교육이 음주운전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예방재단은 “음주와 운전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활동지원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음주 관련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주류社 페르노리카코리아 – 음주운전예방의 날 캠페인

끝까지 품위 있는 음주문화 위해 뛴다 기업 수익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음주습관 막고 싶어 최근 외국계 기업들의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진행해 온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랭크 라페르 대표를 만나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사회공헌 철학과 지난 23일에 진행된 ‘음주운전예방의 날(Responsib’ALL Day)’ 캠페인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최근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국적을 떠나 일단 수익만 챙기는 기업활동은 곤란하다. 한국의 기업들이나 외국계 기업들이 외국에서, 또 한국에서 사회공헌을 하는 건 당연하다.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은 감수해야 한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어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나? “페르노리카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환경과 관련된 책임에 대해 고민했고,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물을 가꾸고 보호하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1971년부터 젊은 성인과 임산부를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음주운전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막을 수 있는 책임 있는 소비습관을 장려해오고 있다.” ―술을 파는 회사가 과음이나 음주운전에 대해 고민하는 것 자체가 신선하다. “기업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희생해가며 성장하고 싶지는 않다. 술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윤택하게 해주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절제하지 못하면 누군가가 희생된다. 특히 음주운전이 그렇다.” ―지난해 국내에 ‘음주운전예방재단’을 설립했다.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타인의 가족에게까지 해를 입힌다. 다행히 다른 사회문제들에 비해 음주운전에는 대안이 있다. 특히 한국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희망 행진… “편견은 버리고 관심 주세요”

희귀난치성질환의 날 걷기대회 지난 토요일, 청계천에서 열린 ‘희귀난치성질환의 날 기념 걷기대회’에서 열여덟 살의 진성선, 진은선 쌍둥이 자매를 만났다. 청계천도 처음이고 차를 탄 것도 처음이라는 자매는 “오늘 집에 늦게 돌아가면 좋겠다”며 잔뜩 기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청계천에 꼭 한 번 와 보고 싶었거든요. 기대 많이 하고 왔는데 비가 와서 속상해요. 그래도 모처럼 나온 건데, 이것저것 다 보고 갈래요.” ‘저녁 늦게까지 실컷 놀고 싶다’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여학생이다. 그러나 예쁘고 고운 얼굴과 달리, 두 자매의 팔다리는 너무 가늘고 힘이 없다. 자매가 앓고 있는 병은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인구 25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 희귀난치성질환 중 하나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경장애가 발생하고 근육이 위축되면서 점차 걷지 못하게 된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외출은커녕 일상생활도 어려워진다. 그렇지만 몸이 불편한 것, 생활이 불편한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이다. “몸이 불편한 건 차라리 괜찮은데, 사람들의 시선이 제일 힘들어요. 오늘 아침에도 몇 번을 고민했어요. 분명히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볼 테니까요. 이런 행사를 통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조금씩 사람들의 인식과 시선이 나아지면,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이처럼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주최), 한국 희귀·난치성질환협회(주관) 등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정봉은 상무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KB금융그룹 공익재단 출범 – 2600만 고객의 신뢰 모아, 사랑으로 나누겠습니다

5월 초, 모든 계열사와 공동 출연 재단 규모 1000억원 확대 약속 지난 14일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흐뭇함에 젖었다고 한다. 국내 1위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는 어 회장을 감동시킨 선물은 다름 아닌 누룽지다. “누룽지는 밥을 짓고 난 뒤에 맨 마지막에 남는 먹을거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적당히 노릇노릇해야지만 제 맛이거든요. 아무나 이렇게 누룽지를 만들기 힘듭니다. 수녀님들의 정성이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KB금융그룹은 5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전 계열사가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계열사 임직원의 과반수가량이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했고, 어윤대 회장도 그 참여자 중 한 사람이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1대1로 짝이 돼, 임직원 750명과 함께한 ‘사랑 만들기’ 행사에서 어 회장은 제대로 사랑을 만들어 보는 훈훈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최근 KB금융그룹 사회공헌의 행보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초 ‘KB금융공익재단’을 출범시키며, 매년 1% 이내의 추가 출연을 통해 재단의 규모를 1000억원대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초기 출연금은 200억원으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등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공동 출연했다. KB금융공익재단의 이사장은 어윤대 회장이 직접 맡았으며 이사진으로는 김용덕 전 금융위원장,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정재영 전 성균관대 부총장,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감사로는 하홍식 변호사, 권승화 한영회계법인 대표 등이 있다. KB금융그룹이 재단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해 11월부터라고 한다. 같은 달 어윤대 회장은 ‘2010 서울 사회공헌 포럼’ 중

착한기업·착한가게가 착한카드 캠페인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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