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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윗줄부터)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사진전에 전시되는 허진이, 안연주, 박강빈, 조규환, 이진명, 박한수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캠페이너 사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시현하다, “자립준비청년 팝업 사진전 열어요”

아름다운재단과 사진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현하다 성수플래그십에서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팝업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나다움’을 찾고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은 ‘나다움’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박강빈, 박한수, 안연주, 이진명, 조규환, 허진이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가 참여해 ‘나다움’이 드러나는 컨셉으로 촬영한 사진과 각자 살아온 이야기가 전시된다. 박강빈 캠페이너는 스스로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고 생각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소품으로 이용해 촬영에 임했다. 허진이 캠페이너는 결혼과 육아를 통해 나다움의 범위가 확장된 것을 표현하기 위해 딸과 함께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관람객들이 ‘나다움’을 느낀 순간을 남겨보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시현하다’가 매칭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촬영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현하다는 작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여 명에 촬영권을 전달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청년이 ‘나다움’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30대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 426만톤, 집약도 1위는 대한항공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4>온실가스 배출량·집약도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30대 기업 중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제철이었다. 다만, 같은 업종인 주식회사 포스코는 비상장회사로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7197만1881tCO2eq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현대제철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은 대한항공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제외하고 모두 제조업이었다.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이 1000만t보다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 ▲삼성전자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총 4곳이었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은 426만 3983tCO2eq로 분석됐다. 배출량이 평균보다 높은 기업은 10곳(현대제철, 삼성전자,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OIL, LG화학, 롯데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위 기업과 동일했다.   2023년 기준 온실가스 집약도(원 단위 기준)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대한항공(73.9tCO2eq/억 원)이었다. 온실가스 집약도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대비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의미한다. 제조업 중 온실가스 집약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LG화학(46tCO2eq/억

기업별 들쑥날쑥한 공시 데이터 질, ESG 개선된 기업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3>ESG 지표 공시 수준·개선도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올해 상반기 기업 ESG의 주요 이슈는 ‘ESG 공시 의무화’였다. 지난 4월 말,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는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공개했다. ESG 공시기준 초안에는 기후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 공시부터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직 ESG 공시 의무화 도입 시점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KSSB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다. 더나은미래와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은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ESG 지표 공시 수준과 개선도를 분석했다. 온실가스, 폐기물 재활용 등 대표적인 환경 지표와 장애인 고용, 사회공헌 등 포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회 지표, 그리고 현재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에 대응하는 지표인 육아휴직 지표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 30대 기업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 집약도 공시… 사회공헌 공시 가장

넷제로, RE100… 선언적 공시 多, 그린워싱 위험도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2>ESG 커뮤니케이션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매출액 상위 30개 기업 모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상당수 보고서가 ‘잘 하고 있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넷제로’와 ‘RE100’으로 대표되는 ‘선언적 공시’가 눈에 띄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고서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밝히며 2017년 25만 8000톤에 해당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에는 20만 8000톤으로 줄이겠다고 차트로 표현했다. 하지만, 실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년 대비 14.8% 가량 온실가스가 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전년 대비 온실가스가 늘어난 11개 기업(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항공,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DB손해보험, 삼성화재, KT) 모두 보고서 내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밝히고 있었다. ◇ 탄소중립 외쳤지만, 온실가스 계속 늘어… ‘꼼수 공시’도 ESG 데이터 비교 시점을 유리하게 선별해 공시하는 ‘성과 부풀리기’도 있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 사별 기준연도에 따른 감축 성과만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3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뜯어보니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1>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 100%가 2023년 실적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의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기업의 주요 성과와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다. 기업은 환경부의 탄소 배출량 인증 시기(5~7월)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6월과 7월에 집중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현재 보고서 내부 보고 단계며, 공개 시점은 8월 말”이라고 밝혀 데이터 분석에서는 제외했다. ESG 공시제도 의무화가 추진되는 추세 속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기본’이 됐다. 본지가 2010년 매출액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CSR 보고서 발간 현황’을 조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18곳(60%) 기업만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었다(더나은미래 2010년 10월 12일자 기사). 2023년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에서도 200대 기업 중 162곳(81%)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발적으로 발간하고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첫 단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리더를 양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의 중간 관리자가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23년까지 총 262개 기관에서 3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사회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업계 종사자가 긴 교육 기간의 부담과 업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7개월의 수료 기간을 필요로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을 5일 속성 코스로 선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 선발되는 수강생들은 9월 2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2박 3일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소셜섹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총 5일간 교육에서 영역별 국내 전문가와 함께 ▲비영리 조직의 전략 ▲소셜섹터의 역사 ▲리더십 ▲임팩트 경영 ▲문제 해결 방법론 ▲캡스톤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전주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수강생 간 네트워킹과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기관 종사자 외에도 비영리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중간 관리자, 혹은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 다양한 조직의 현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일까지 지원하면 되고, 최종 선발 명단은 9월 13일에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고

네팔 이주노동자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10일 열린 창업계획 발표 경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 브릿지
네팔 이주노동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마무리…예비 창업가 역량 길렀다

네팔 이주노동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 엠와이소셜컴퍼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네팔 이주노동자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4개월간 진행한 국내 교육과정의 수료식이자 우수 교육생 최종 10명의 창업계획 발표 경진대회다. 주한네팔대사관과 코이카를 비롯해 네팔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과정을 마친 10명의 네팔 이주노동자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로 귀국 후 지역사회와 기업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중 최종 3개의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켐 바하두르 타파 씨의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이 1등을, 산토쉬 구룽 씨의 바나나 재배 및 가공이 2등을, 벤주 프라드한 씨의 냉동창고 아이디어가 3등 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1등 상을 받은 켐 바하두르 타파 씨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귀국 후 네팔에서 창업하고 싶은 동기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만난 국내 기업 및 전문가와 네팔에 돌아가서도 지속해서 교류하며 조언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국과 네팔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이주노동이라는 특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더 브릿지는 예비 창업가들이 잠재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초기창업 단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이카 ‘네팔 귀환 노동자의 안정적 재정착을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6기 출범

코이카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로 선발된 크리에이터 131명과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라는 뜻으로, 코이카의 국제개발 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올해 6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총 918명이 지원해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네팔, 필리핀, 모로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27개국에서 총 131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요즘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Y2K(세기말)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타고 199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위코 6기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함께 인구구조·기후 변화 등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과제와 관련한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했다. 역대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추얼(가상) 서포터스’가 131번째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활동 소개, 인터뷰, 위코 5기의 축하공연, 단체 사진 촬영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은지(23) 서포터스는 “위코 6기로서의 활동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또래의 젊은 친구들이 코이카의 활동과 글로벌 도전과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위코와 함께 세상의 도전과제들에 맞서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크리에이터 역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위코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코이카 홍보 미션 콘텐츠 제작, 국민 대상 오프라인 팝업 전시 행사 참여, ODA 캠페인 기획 등을

하나금융·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에 100억 투입한다

하나금융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금융감독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에 나선다. 불법도박을 예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H-Pulse’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기획·총괄하고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전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금감원 등 관계기관이 협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감원은 불법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또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이복현 원장과 청소년·학부모 패널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이 원장은 그간 금융당국의 대응 노력을 설명한 데 이어,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 패널은 “평소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온라인 도박을 주변 친구들이 하는 게임의

사회연대은행-아름다운재단, ‘창업자금 대출’ 한부모여성 지원자 모집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아름다운재단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여성’을 미션으로 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은 창업을 준비해 온 한부모여성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된 창업자금은 상환을 통해 또 다른 한부모여성이 창업하는 데 사용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일부 지역의 한부모여성 창업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은 2000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의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한부모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금리는 연 1% 고정금리이며, 상환기간은 8년으로 3개월 거치 후, 96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홈페이지 및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 문화 나눔 프로젝트로 신진 배우 지원한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게임인재단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배우 김수로가 운영하는 ‘더블케이 연극학교’에 후원한다. 신진 배우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긍정적 미래를 함께 도모한다. 두 기관은 문화취약계층의 공연 관람 또한 지원한다. 지원 공연은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박열’이다. 이번 공연 관람 대상은 탈북민 청년들로, 사단법인 더브릿지와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탈북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점 코칭과 자소서 및 면접 컨설팅, 그리고 율촌 임직원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해 탈북민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게임인 재단측은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류 협력 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취약계층 청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이재현 NPO스쿨 대표
[사회혁신발언대] 우리 사회는 ‘비영리 경영인’을 양성하는가?

최근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통해 언론에 이슈가 된 특정 스포츠 협회들은 법적인 비영리 조직이다. 이 조직의 본질적 존재 이유는 돈을 버는 행위와 분명 거리가 있다. 이러한 결사체의 본질적 취지는 구성원들의 권익을 보호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다. 이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조직은 언제든 문제가 발생하며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사회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비영리성(Not-for-profit)을 가진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를 경시하고 기업 오너와 같이 독선적으로 결정을 반복하거나, 매사 효율성만 따지는 조직운영을 통해 보여주기식 숫자놀음(bean counting)만 한다면 조직은 본연의 힘을 잃고 망가지기 마련이다. 안타까운 사실은 많은 협회들이 국민들의 시선에서는 공적 조직의 측면이 떠오르지 않는, 그저 이익 단체 정도로만 인식된다는 사실이다. 문제가 무엇일까?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조직은 정부 조직과 기업 조직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소리 없이 사회를 유지하는 조직도 많다. 국가마다 이를 지칭하는 이름과 범위는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비영리 조직(Non-profit organization, NPO)이라 부르고 있다. 과거 시민단체를 일컬어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로 지칭했던 우리 사회의 오래된 오해는 아직까지 혼란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NGO는 국제적인 규모,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보유 등의 조건을 통과하여 UN이나 ILO 등의 국제기구에서 승인하는 규모 있는 비영리조직의 인증 용어다. UN이 창설된 1945년 처음 사용된 NGO라는 용어(Thomas Davies)는 UN헌장(United Nations Charter) 71조에서, 경제사회이사회에 협의자 지위를 수여받은 기관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현재 6000개 내외로 추산된다. 일반적인 비영리 조직을 칭한다면 NPO로 불러야 적합하다. 우리 사회의 NPO는 얼마나 많을까? 관행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