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를 위한 AI 교육, 13개 지역 1158명 참여했다

루트임팩트-마이크로소프트 ‘AI 포 체인지메이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진행된 ‘AI 포 체인지메이커(AI for Changemakers)’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AI 포 체인지메이커’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 조직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이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의 ‘인사이트 토크’ 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별 ‘스킬업 클래스’ 로 구성됐으며 ▲AI 전략 ▲마케팅 ▲콘텐츠 제작 ▲글쓰기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39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 접근성을 확대해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대전·광주·춘천·제주 등 비수도권을 포함한 총 13개 지역에 걸쳐 개최해 다양한 배경의 사회 혁신가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루트임팩트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742개 조직 중 47%가 비수도권에 위치한 조직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는 실무자·리더계층·중간 관리자 등 조직 내 다양한 직급 115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9%가 여성이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 응답자 211명을 기준으로 진행된 설문에 따르면, ‘AI 포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은 실제로 업무 일선에 AI를 활용하고 조직 내 확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한 업무 활용도’는 교육 전 10% 미만에서 교육 후 절반이 넘는 52%로 증가했다. 교육 자료 등을 소속 조직에 공유하며 배움을 확산한 참가자도 전체의 76%에 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도의 환경단체 ‘플로깅 울릉’ 정대웅 대표활동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 의료팀의 조산사 데나(24)씨가 가자지구 의료실에서 태어난 첫번째 신생아 라나를 살펴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 최악 식량위기로 죽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굶주리고 있는 가자지구 아동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통합 식량안보 단계 분류(IP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인구 96%가 심각한 식량 부족에 놓여있다. 아동을 포함해 49만 5000명 이상이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인해 기아에 처했다. 현재 약 74만 5000명의 가자지구 아동과 성인은 IPC 4단계인 ‘비상’ 수준이다. 보고서는 적대행위가 끝나고 즉각적인 원조의 접근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자지구의 모든 아동이 마지막 5단계인 ‘기근’ 위험에 처할 것으로 경고했다. 전쟁 9개월 차인 가자지구 북부는 지난 5월 제한된 원조가 일부 재개되면서 기근의 위기에서 일시적으로 회복했다. 반면 남부는 지상전이 확대되고 원조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기아 상황이 악화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최소 34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로 이미 사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아동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한 구호 기관들은 계속되는 적대 행위와 서비스 및 물품 부족으로 위기에 놓였다. 특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포위를 강화하고 인도적지원 접근을 방해하면서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원조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세이브더칠드런 의료진은 “지난 5주 동안 병원 한 곳에서만 약 40건의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영양실조 환자가 보고됐다”며 “이들은 저체중과 피로, 저혈압, 배고픔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조에 대한 접근이 가자지구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책임자인 레이첼 커밍스는 “우리는 영양실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전쟁과 원조 제한으로 병원 운영 및 의료 활동을 할 기회조차 없다”며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설사와 황달, 호흡기

경기도사회적경제원·농수산진흥원·로컬푸드협의회 3자 협약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전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민간로컬푸드협의회와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와 물류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내 마을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 지원 ▲마을기업 제품 유통지원 및 물류체계 구축 ▲마을기업 제품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기업 제품 연계 상호협력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원 등을 함께 한다. 마을기업의 제품이 입점할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직매장은 김포, 이천, 양평, 가평, 일산, 오산, 안성, 여주 등 12개소로 경기도 남·북부에 고루 분포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을기업은 한정된 지역과 유통경로로 제품을 납품해오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활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생산 제품의 이점을 도 내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제품과 사회적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장수 경기도민간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판매 품목이 필요하고 마을기업은 판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상품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게 되어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마을기업

통합문화 확산 프로젝트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공모전 포스터. /국민통합위원회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공모전’ 진행…기업 사회공헌 모범사례 찾는다

국민통합위원회가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공모전을 통해 국민통합 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발굴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생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역 균형발전 노력, 책임경영 강화 노력 등 모범적인 통합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찾는다. 이를 통해 국민통합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국민통합을 실천하는 활동의 예시로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환경문제 선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대입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연령·성별·학력·장애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 등이 있다. 설명과 상관없이 국민통합과 관련되는 사례가 있다면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국민통합위원회에게 모범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이메일(mihyo86@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이 끝나면 국민통합기여도,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성과공유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수상 기업은 9월에 발표한다. 아름다운 동행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민통합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한편 해당 사례는 국민통합위원회의 SNS로 공유된다. 더불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중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항목의 평가자료로 제출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펭귄의날갯짓, 정신질환 청년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개최

펭귄의날갯짓 수원시 청년공간 청누리 자유존에서 지난 22일 ‘정신질환 청년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소현 펭귄의날갯짓 공동 대표, 박진 후견신탁연구센터 활동가, 박환갑 정신장애와인권 ‘파도손’ 사무국장, 제철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미정 세바다 대표가 참석했다. 1부는 정신질환자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정신질환자 청년의 직업 유지에 관해 토의했다. 박진 후견신탁연구센터 활동가는 “정신질환 당사자분들이 가진 특화된 재능을 인정받고 싶어하시는 부분이 있다”며 청년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안했다. 조미정 대표는 “사업주의 의지로 결정되는 일이 많다보니 프리랜서로 일하는 청년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장애인 고용 지원이 되지 않는다”며 “근로지원이나 고용 장려 등 다양한 지원방법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박환갑 사무국장은 “정신건강 유관 기관들도 정신질환 당사자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며 직원 대상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철웅 교수는 “우리 사회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이 있기 때문에 등록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며 “관련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부에서는 정신질환자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 활동가는 외래 진료를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탄력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는 센터의 업무 환경을, 박환갑 사무국장은 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는 파도손의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조미정 대표는 “정신장애인 채용 후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긍정적인 연구가 많이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철웅 교수는 “기업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연 근무제 등의 도입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박소현 대표는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조선DB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 전문교육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 ‘소링아’ 2기 최종 선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소링아(SLA, 소셜 링크 아카데미)’ 2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 링크 아카데미(SLA, 이하 소링아)’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 교육과정이다.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2기 모집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70여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그리니쉬(건강) ▲바토너스(돌봄) ▲뷰니브랩(건강) ▲안드레이아(상담) ▲어나더리얼(안전) ▲유니유니(안전) ▲프로젝트퀘스천(교육) ▲피피엠아이(건강) ▲효돌(돌봄) ▲힐링사운드(건강)이다. 해당 기업들은 건강(4개), 돌봄(2개), 안전(2개), 교육(1개), 상담(1개) 등 5개 분야에 속해 있다. ‘안전 분야’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2기 기본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경영진단과 기초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진단은 기업별 스케일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경영이슈 등 참여 기업의 현황을 파악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추진된다. 기초교육은 사회서비스의 가치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서비스 산업, 투자유치 및 재원 조달 방법, 네트워킹, B2B 세일즈 방법 등 사회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소셜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한다. 회차별 2강씩 총 5회(10강)의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역량이 우수한 5개 핵심 기업을 선발해 심화교육도 제공한다. 심화교육은 외부 전문가 통한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

굿네이버스,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 전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25일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을 전개한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사각지대 실태를 알려 배움을 이어가고 싶지만 이어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배움의 빈 공간을 소개한다. 굿네이버스가 꼽은 교육 사각지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건강장애학생이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7만여 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심리·정신적 문제,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학교 친구와의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은 지난해 195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캠페인은 모든 아동의 단절 없는 배움을 보장해 배움의 빈 공간을 채우는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서명은 ▲ 모든 아동의 언제 어디서나 동등한 배움 보장 ▲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에서도 학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 ▲ 건강장애학생의 충분한 배움과 질 높은 교육 보장을 촉구한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굿네이버스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질병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배우고 싶어도 이를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을 포함한 학습소외아동에게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교육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의 참여 학생들과 함께 내달 25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개최 후 현재까지 전국 약 700여개 학교에서 약 1만7000여명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 (The Quest)’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아산나눔재단은 데모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 또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중 초등부 12개팀과 중·고등부 70여개팀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직접 진행한 팀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이 이들 부스를 평가해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0개팀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이 실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실패 페스티벌’ 세션을 처음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의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실패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면서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동시에 실패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패 페스티벌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인사이트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와 사진으로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

2024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여 청소년 모집 포스터.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청소년 위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신설됐다. 부트캠프는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기간 약 2개월 동안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주 2회 이뤄진다. 이번 부트캠프 4기 모집 일정은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본인만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14~19세)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넷마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 및 상금 수여(대상 300만 원)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 ▲수상작 플레이스토어 출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netmarble-bootcamp1@naver.com)로 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4년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은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간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의 진흥 및 거점 역할 강화 등 사회서비스원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중앙과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본원 및 소속시설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 청렴 서약식, 분임 토의 및 원장단 협의체,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각각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지적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 바라본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실무과정에서 쌓아야 할 역량,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회서비스 진흥 방향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을 비롯한 한옥마을 일대 투어를 통해 문화탐방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함께 강화하여, 사회서비스 진흥을 도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국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공무원 마음건강 살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 용산구 청년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어가는 민원 대응에 지친 용산구 청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용산구와 함께 기획한 것이다. 이번 테라피는 차와 향의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차 테라피를 통해서는 나의 일상에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음미해 보며 차 취향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향 테라피에서는 아로마 오일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며 아로마 오일도 만들어 봤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사무총장은 “마음 테라피에 참여한 용산구 청년 공무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청년 마음 건강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알리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테라피를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에는 야간에 진행되는 ‘청년 직장인 편’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음주 뺑소니가 앗아간 대학생의 꿈…5명에 새 삶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대학생이 5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4월 1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조병훈(22)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유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17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에 치여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조씨의 가족들은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했고 심장·폐장·간장·신장 등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경기 부천시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조씨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 4단을 땄고, 지역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조씨는 아이들에게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육 교사를 꿈꿨다. 조씨는 부천대 스포츠재활학과에 입학한 뒤 총학생회에서 문화체육국장으로 일하며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를 도맡아 할 정도로 학교생활에 열심이었다고 한다. 조씨는 6년 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가장 역할을 해왔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조씨는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씨의 어머니 이경희씨는 “병훈아 이제 너를 만날 순 없지만, 너의 몸 일부라도 다른 사람 몸에서 살고 숨 쉬고 있는 거니까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힘들었던 거 다 잊고 새 삶을 살아. 보고 싶다.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