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 ‘7성급’으로 재탄생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THE PLAZA)가 대대적인 변신을 통해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 개관 50주년을 맞아 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2010년 리모델링 이후 16년 만이며,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 플라자는 오는 9월 30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최고급 객실 확대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시민 휴식 공간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로 요약할 수 있다. 반세기 동안 쌓아온 더 플라자의 헤리티지를 잇기 위해 외관은 설립 초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디럭스 위주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로 바꾸고 객실 내 업무 공간도 마련한다. 미팅 빈도가 많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클럽 라운지의 격을 한층 높이고 공간도 대폭 확장한다. F&B 경쟁력도 대폭 강화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과 같은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함께 최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호텔 외벽에 옥상으로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서울시청과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청와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건축물 해체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2029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가계부채 사상 첫 2000조 돌파…‘영끌·빚투’ 영향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993조9000억원) 대비로는 25조9000억원 늘었으며, 2021년 3분기(34조8000억원) 이후 약 5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2024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신용카드 외상 거래 등을 더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뜻한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 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891조3000억 원이다. 전분기(1866조3000억 원)보다 24조9000억 원 증가했다. 2021년 3분기(34조6000억 원)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매매거래량 증가 등으로 주택관련대출(1190조8000억 원)이 12조2000억 원, 예금은행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700조5000억 원)이 12조8000억 원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13조3000억 원 늘어난 1022조9000억 원이다. 전 분기 2000억 원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예금은행 주택관련대출(778조2000억 원)은 6조8000억 원 증가했고, 기타대출(244조7000억 원)도 6조5000억 원 늘었다. 주택관련대출 증가 폭은 전분기(3000억 원)보다 크게 뛰었다.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3조1000억 원 증가한 328조1000억 원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148조2000억 원)은 3조6000억 원 증가한 반면 기타대출(180조 원)은 5000억 원 줄었다. 보험·증권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540조3000억 원)은 8조6000억 원 증가했다. 증권사 등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6조7000억 원 뛰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2분기(89.4%), 3분기(88.9%), 4분기(88.1%), 올해 1분기(85.3%) 등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판매신용 잔액(128조5000억 원)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9000억 원 늘었다. 김성준 금융통계팀장은 “2분기 주택관련 대출은

LG전자, 집중호우 수해 지역서 가전제품 무상 점검 수리 서비스 제공

LG전자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LG전자는 18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수해 피해를 돕는 특별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또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에서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대구은행지부, 여성 청소년·영아 후원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여성 청소년과 영아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남구청에서 지역 여성 청소년 및 영아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영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달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남구청과 협력해 지엮 내 대상 가정에 지급한다. 이번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급여 1% 나눔 기금을 통해 모였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로 금번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와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대기업 고액 연봉자 36% ‘주식 보상’…최고액 지급 기업은 어디?

올해 상반기 대기업 집단에서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고액 보수자 5명 1명이 주식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상반기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5억 원 이상 수령자가 661명이며 이 가운데 주식기준 보상을 받은 인원은 145명으로 전체 21.9%를 차지했다. 이들의 주식기준 보상 지급액은 3689억 원으로, 전체 조사 대상 661명의 퇴직소득을 제외한 보수총액 1조1045억 원의 36.4%에 달했다. 주식기준 보상에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성과조건부주식(PSU), 주식매수선택권, 주가연계보상(SAR) 등 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주식 가치 연계 보상이 포함됐다. 오너일가 중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주식기준 보상액이 가장 컸다. 박 회장의 올해 상반기 주식기준 보상액은 376억 원으로, 개인 보수총액 456억 원의 82.5%를 차지했다. 박 회장의 주식기준 보상액은 두산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2023년 박 회장에게 부여된 RSU는 당시 주가 기준으로 28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두산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급 시점 평가액이 약 13배인 376억 원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박정원 회장에 이어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174억 원, 구자은 LS그룹 회장 74억 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2억 원, 윤새봄 웅진그룹 부회장 11억 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7억4000만 원, 박혜원 오리콤 부회장 5억9000만 원,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4억5000만 원 등의 주식기준 보상액이 컸다. 전문경영인 중 주식기준 보상액이 높은 상위 5인은 모두 SK그룹 출신이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21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송재승 SK스퀘어 CIO 179억

벤처투자 상반기 8.9조 ‘역대 최대’…반도체·AI가 견인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9일 ‘2026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한 8조867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을 뛰어넘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 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8조4366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민간부문 중 금융기관의 출자가 2조6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 확대됐다. 이는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이뤄진 벤처펀드 출자에 대한 위험가중치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보인다. 업종 중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가 1조8600억 원(21%)으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열기를 보여줬다. 이어 전기·기계·장비 1조5359억 원(17.3%), 바이오·의료 1조5041억 원(17.0%)이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ICT제조(+143.3%), 전기·기계·장비(+90.4%), ICT 서비스(+62.2%)를 중심으로 벤처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반도체, 메모리칩, 휴머노이드 등 반도체·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1000억 원 이상의 대형 투자 등이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벤처투자도 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산운용 정보기관인 프레킨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글로벌 벤처투자는 51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뛰었다. 이 중 70%가 AI·반도체 등 정보통신(IT) 업종에 대한 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력별로 보면 업력 7년 이하, 7년 초과 기업에서 모두 투자금액 및 피투자기업 수가 늘었다.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도

삼성전자서비스,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 파견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가 19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둔덕면사무소 인근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이 특별 서비스팀을 방문해 서비스 접수를 하면 엔지니어가 찾아가 제품 점검을 진행한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순회하며 제품 상태 점검, 수리 등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역별 수해 피해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 추가 파견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 특별 서비스팀 파견 여부와 별도로 컨택 센터에 집중호우로 인한 가전제품 침수 피해 점검 신청을 하는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포스코도 창사 이래 첫 파업 직면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18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지난달 8일 이후 41일 만에 마주 앉아 16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대책에 따라 이날 예고된 각 조 6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정상 근무했다. 다만 교섭 직후 중앙쟁대위를 열고 오는 19~20일 이틀 동안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21일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8시간 전면파업을 통해 항의 집회를 진행한 뒤 24~25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마지막으로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지난 2016년이다. 당시 노조는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파업에 나섰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급 350%+1000만 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를 비롯해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 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안에 포함했다. 같은 날 중앙노동위원회는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한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포스코 1968년 창사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추진…55조 규모 생보사 출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리금융은 보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우리금융은 두 보험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이달 11일에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화했다. 이어 2027년 하반기 중 총자산 55조 원 규모의 대형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통합 보험사를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금융은 보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통합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본건전성(K-ICS 비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미래이익의 원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탄탄하게 쌓아가며 보험시장 경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우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과감한 인공지능(AI) 투자로 영업지원·경영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한다. 동시에 초고령화 사회 본격 도래에 대비한 요양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보험업은 현재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건전성 규제·계리가정 강화로 큰 변곡점을 맞고 있다”면서 “이번 통합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보험 부문이 크게 도약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AI 혁신기술과 따뜻한 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보험사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양 보험사 임원·팀장급이 참석하는 그룹 CEO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젠슨 황 장녀 “어메이징”…LG·엔비디아, ‘피지컬 AI’ 협력 강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관찰한 뒤 ‘어메이징’이라는 말을 남겼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서초구 LG 데이터팩토리에 엔비디아 관계자들을 초청해 로보틱스 협업 방향을 점검하고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매디슨 황 수석이사와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류재철 LG전자 CEO, 현신균 LG CNS 대표,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LG와 엔비디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미래 전략사업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흘 만에 로봇 데이터팩토리 구축 현장에서 다시 회동한 것은 양사가 선언적 의미를 넘어 로보틱스 분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것에 뜻을 모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날 연내 풀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인 LG전자 양재 데이터팩토리 가동 현황도 확인했다. LG전자는 현재 자체 제작해 검증된 LG 클로이드를 본격 투입하며 데이터 생성과 수집, 학습을 시키고 있다. 데이터팩토리는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검증, 정제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LG 클로이드는 가정 환경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청소를 하고, 미국 테네시 세탁기공장의 공정을 모사한 제조환경에서 부품을 옮기고 적재하거나 조립하는 작업 등을 수행한다. LG CNS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LG이노텍의 로봇 손 학습 공간에도 로봇이 투입돼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솔루션과 연계해 증강, 합성 과정을 거쳐 로봇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로 생성돼 학습에 활용된다. 이날 LG 데이터팩토리를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또 시작된 ‘롤러코스터 코스피’…송언석 “금융위원회, 레버리지 ETF 평가 거쳤다 말했지만 국무조정실은 부인”…서울 집값 상승폭 9개월 만에 ‘최대’

◇코스피, 7200 돌파 후 6800대 후퇴…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 지수가 큰 상승 폭을 보이다 급락하는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5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 오른 7127.77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216.62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6788.78까지 밀렸다. 종가 기준 고점 대비 낙폭은 346.79포인트에 달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흔들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9% 하락한 26만8500원, SK하이닉스는 자중 8.94% 오른 179만2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1.03% 오른 16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에 장을 닫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하락한 1411.8원에 마감했다. ◇송언석 “금융위, 레버리지 ETF 규제영향평가 안 거쳤다” 금융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내놓았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실에 국무조정실 규제심사관리관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규제영향분석 및 규제합리화위원회 규제심사는 중앙행정 기관이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경우에만 실시한다”면서 “동일 종목의 증권에 대한 투자 한도 완화 등 관련 개정안은 규제 완화 사안으로, 규제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현행 ‘행정규제기본법’ 제7조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이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려는 경우 규제영향분석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규제영향분석 및 규제심사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국무조정실의 입장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0일 보도설명자료에서 해당

또 시작된 ‘롤러코스피’?…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 지수가 큰 상승 폭을 보이다 급락하는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5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 오른 7127.77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216.62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6788.78까지 밀렸다. 종가 기준 고점 대비 낙폭은 346.79포인트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1000억 원대를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1000억 원대, 외국인은 400억 원대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흔들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9% 하락한 26만8500원, SK하이닉스는 자중 8.94% 오른 179만2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1.03% 오른 16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에 장을 닫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하락한 1411.8원에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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