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연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버들장터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 후 재발급이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선보여 혜택을 대폭 높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버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상품군은 건강식품, 생활용품, 구강케어, 뷰티, 반려동물용품, 선물세트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지인 등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실속형 선물 아이템도 마련돼 활용도가 높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버들장터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장인화 포스코 회장 “기술 개발 속도 높여야”

37회 테크포럼 개막…25개 기술세션·기술대상 15건 발표 포스코그룹이 18일부터 이틀 동안 그룹의 연례 기술 행사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진행한다. 테크포럼은 그룹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1989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개회식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와 기술 조직 임직원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기술 혁신은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현장과 연구소가 함께 참여하는 원팀(One-Team) 방식의 초격차 기술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과 관련해 “자원 확보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자원 조사와 혁신 기술 확보의 필요성을 다시 짚었다. 또한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모든 현장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후에는 올해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포스코 기술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올해 기술대상은 혁신상 2건, 창의상 4건, 도약상 4건, 도전상 3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기술대상 최고상인 혁신상은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에 돌아갔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제강 공정의 수작업을 AI 기반으로 전면 자동화한 ‘제강 전 공정 자율 조업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작업자 간 편차를 줄이고 전체 공정 시간을 기존 대비 약 10%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는 ‘전구체 연속식 순환 농축 공정 양산화 기술’로 선정됐으며, 신공정 도입을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현대해상, ‘빌드업 육아클럽’ 출범

양육자들의 이야기 담은 ‘이토록 찬란한 육아’ 단행본 선봬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건강한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Build-up Parenting Club)’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을 넘어 양육자와 아이의 ‘성장 경험’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도다. ‘빌드업 육아’는 축구의 빌드업 개념에서 착안했다. 경기 흐름을 천천히 만들어가듯, 육아 역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주고받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하고 ‘나다운 육아’의 방식을 찾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현대해상은 지난 6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양육자 인터뷰, 전문가 칼럼,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더 많은 양육자들에게 ‘나다운 육아’ 문화를 전하고자,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이야기들을 모아 첫 번째 단행본 ‘이토록 찬란한 육아’를 선보였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겪는 불안, 성장, 깨달음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육아 에세이집이다. 아나운서이자 사업가 김소영, 작가 고수리, 직장인 홍연길 등 일곱 명의 부모가 각자의 ‘나다운 육아’를 이야기한다. “실수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다. 이 책은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와 13일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현장에서도 소개됐다. 현대해상은 ‘빌드업 육아클럽’ 부스를 운영하며 책을 담은 패키지를 참관객에게 제공했다. ‘빌드업 육아클럽’은 내년 1월 단행본 정식 출간 이후 다양한 캠페인으로 확장된다. 관련 소식은 현대해상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양육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300억 원 규모의 ‘아이마음 캠페인’을 통해 발달지연 아동 조기개입을 돕는 ‘아이마음 탐사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양육자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대상은?

‘온라인 식료 플랫폼·폐기물’ 연구 대상 수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관련 이론, 정책, 실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이번 ‘제3회 유한 ESG 학술상’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리나 왕(Lina Wang) 교수, 서울대학교 살사빌라 아이 샤리안다(Salsabila I. Syalianda) 연구자, 임재현 교수와 박성호 교수의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 요인 분석’이라는 공동연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지영 연구자와 김상준 교수의 ‘ESG 제도화에 따른 인식의 구조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담론 비교’ 연구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연구와 실천을 확산하는 이 자리가 매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의 학문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AI_TOP_100’ 22일 본선…1억5000만 원 놓고 경쟁

카카오임팩트·브라이언임팩트 공동 기획3000명 중 예선 통과 100명, 본선 진출자 선정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박승기)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후원하는 AI 경진대회 ‘AI_TOP_100’ 본선이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개최된다. ‘AI_TOP_100’은 AI 활용이 인간 능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AI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사람’을 찾는다는 목표 하에 기획한 경진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예선 참가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100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억5000만 원 규모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 금상 2명에게는 각 1000만 원, 은상 3명에게는 각 500만 원, 동상 4명에게는 각 250만 원을 수여한다. 특정 영역에서 탁월함을 보였거나 남다른 노력이 돋보이는 참가자들에게는 총 2500만 원 규모의 특별상도 시상한다. 여러 글로벌 AI 기업들도 행사 취지에 공감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본선 진출자 및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OpenAI는 ‘ChatGPT 구독권’을, 애니스피어는 ‘커서’ 크레딧을 제공한다. 젠스파크 역시 AI 개발 학습을 위한 크레딧을 후원하며,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AI를 탐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AI_TOP_100은 AI를 활용해 사회의 여러 문제를 풀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실험”이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AI와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LG엔솔, ESS용 LFP 생산한다…“2027년 가동”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생산한다. 회사는 17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충북도와 함께 기념 행사를 열고 국내 생산 계획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엔솔은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구축에 들어가 202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생산 규모는 1GWh이며,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 증설도 검토한다.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내 협력 강화를 통해 LFP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ESS용 LFP 배터리가 오창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국내 ESS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충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 LG엔솔 ESS전지사업부장(상무)은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LG엔솔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마더 팩토리’”라며 “ESS용 LFP 생산은 국내 ESS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중·미 양산 경험, 오창으로 LG엔솔은 2024년 중국 난징에서 ESS용 LFP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6월부터 미국 미시간 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유럽 대형 프로젝트와 계약을 확대하며,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20GWh에 육박한다. 회사 측은 이러한 양산 경험과 품질·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오창 공장에 적용해 국내 LFP 생태계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및 국내 소부장 업체들과 공동 기술 개발·공급망 협력을 추진해 LFP 소재의 해외 의존도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 글로벌 ESS 90%가 LFP…안전성·가격 경쟁력이 이유 ESS 시장에서 LFP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전 세계 ESS의 90%

LGU+, AI 통화앱 ‘익시오’ 무료 체험 열었다

통신사 무관 5000명 선착순…보이스피싱 차단·안티딥보이스 등 제공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익시오 체험단’ 5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익시오가 제공하는 통화 요약,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자동 요약,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등을 제공하는 통화 특화 앱이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U+공식온라인스토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고객이 지불한 eSIM 비용과 ‘너겟35 요금제’(월 3만5000원·데이터 17GB) 요금 전액을 네이버페이로 환급받는다. 고객은 eSIM 개통 이후 AI 통화앱 ‘익시오’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 고객에게 내년 출시 예정인 신규 AI 기능도 먼저 공개한다. 통화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가 대화 맥락을 인식해 실시간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후기 제출 고객에게는 수료증과 ‘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세트’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우수 후기 작성자 50명에게는 ‘에어팟4 ANC’가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체험단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통화 서비스의 효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트라이브장(상무)은 “eSIM 체험단 모집을 계기로 많은 고객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LG에너지솔루션, 美 사우스8과 손잡고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 나선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스8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Liquefied Gas Electrolyte)’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이 혁신성은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4년 200대 발명품’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기존 액체 전해질 대비 어는점이 현저히 낮아,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전기화학 반응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평가된다. 또한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발생할 때 배터리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전지 내부 용매가 급격히 기화해 셀 온도를 낮추고, 기화된 전해질이 빠르게 배출되면서 전지가 ‘더미 셀(dummy cell)’ 상태로 전환돼 폭발이나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인다. 이번 협력은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 프로젝트의 일부로, KULR 테크놀로지 그룹과의 공동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Texas Space Commission)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극저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사우스8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프로젝트에서 액화 기체 전해질 기반의 배터리 셀을 공동 제작한다. 사우스8은 전해질과 주액 기술, 특수 외장재 설계를 맡고, LG에너지솔루션은 극저온 특화 셀 설계와 성능 평가·분석을 담당한다. 양사의 인연은 2019년 LG에너지솔루션의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포스코홀딩스, 1조1000억 투입해 리튬 광산 잡았다

호주·아르헨티나 우량 자원 선점…“글로벌 1위 리튬 기업으로 도약”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에 총 1조1000억 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리튬 자원 확보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번 투자는 ‘우량 자원 선점’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원료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목표다. 11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지주사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7억65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 광산인 ‘워지나(Wodgina)’와 ‘마운트마리온(Mt. Marion)’에서 연간 27만 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산화리튬 약 3만7000톤, 전기차 약 86만 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광산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배당 수익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리튬 정광 제련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도 고품질 리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6500만 달러(한화 약 950억 원)를 투자해 캐나다 자원개발회사 리튬 사우스(Lithium South)의 아르헨티나 현지법인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주요 광권을 확보했던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수로 인접 지역의 추가 자원과 부지를 확보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위 리튬이 매장된 지역으로,

기후테크로 성장의 길을 열다…‘2025 SWITCH 성장트랙’ 성과공유회 열려

성일하이텍·5개 스타트업 협업으로 실증 성과 공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소풍커넥트가 주관한 ‘2025 SWITCH: Growth Stage(성장트랙)’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일하이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5개 스타트업의 실증(PoC)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및 산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폐배터리·소재 재활용·환경 오염 저감 등 기후테크 핵심 분야에서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의 키노트 발제 ▲참여기업 5개사의 PoC 성과 발표 ▲참석자 네트워킹 ▲랩업 토크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성일하이텍, 소풍커넥트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Growth Stage에는 ▲친환경 활성탄 재생 기술을 보유한 윈텍글로비스 ▲배터리 양극재 추출제를 개발한 코솔러스(COSOLUS) ▲배터리 완전방전 하드웨어를 제작한 언브릿지(ONBRIDGE) ▲EIS 기반 폐배터리 완전방전 검증 솔루션을 선보인 모나(MONA) ▲유해물질 집진 및 대기오염 저감 장비를 개발한 에이치에스이(HSE) 등 총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일하이텍과의 실증 협업을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성일하이텍의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실증을 진행하며,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산업 적용성을 동시에 확인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SWITCH 성장트랙은 전북이 기후테크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일하이텍과 같은 선도 기업과의 실증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는 “SWITCH 성장트랙은 스타트업이 단순한 기술 공급자를 넘어 산업 현장의 변화를 함께

“액션 말고 로맨스는?”…U+tv, AI 기반 음성 검색으로 더 똑똑해졌다

AI ‘익시(ixi)’ 적용해 대화형 검색·말로 하는 설정 기능 강화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전면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이 단순 키워드 입력 대신 AI와 대화하듯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특정 단어를 입력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중에 한국 영화는?”, “액션 말고 로맨스”, “다른 재밌는 게 뭘까?” 등 자연어로 대화하듯 명령을 내릴 수 있다. AI는 사용자의 발화 의도를 인식해 맥락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하고, 나아가 “이 드라마는 어때?”처럼 맞춤형 추천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의 ‘한 번 묻고 답하는’ 단순 검색을 넘어,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구체화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TV나 VOD 시청 중에도 음성으로 원하는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말로 하는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자막 켜줘”, “2회 틀어줘”, “2배속으로 보여줘”, “1시간 10분부터 보여줘”라고 말하면 즉시 화면에 적용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에는 VOD 시청 중 다음 회차로 이동하려면 평균 8번, 배속 설정에는 6번, 자막 설정에는 9번의 리모컨 클릭이 필요했다. 이번 개선으로 이용자는 클릭 없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령별·성인 콘텐츠 제한 ▲실시간 해설 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CJ대한통운, 물류기업 최초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 획득

리눅스재단 주관 ISO/IEC 5230:2020 취득 CJ대한통운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이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에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 코드로, 개발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만 보안 취약점과 라이선스 위반 위험이 존재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이나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AI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투입, 상품 포장 공정의 완충재 보충 작업을 실증 테스트 중이다. 이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오픈소스 기반 기술 내재화가 핵심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통해 물류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