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이상민씨 올해 후원자 100명 모아 활발한 후원 커뮤니티로 많은 후원자와 교류 막연한 생각만 하기보다 활동하는 곳에 발 들이면 봉사의 기쁨 느낄 수 있어 “영상 속 아이의 슬픈 모습을 보고 감성에 젖어 한 번 후원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 후원자 100명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상민(33)씨는 올해 목표로 삼았던 ‘100명의 후원자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의 성공 비결은 결속력을 가진 단단한 그룹을 만드는 것이었다. 일명 ‘컨티뉴(Continue) 그룹’이다. 80명의 후원자는 직접 아는 지인들이고, 나머지 20명은 지인이 소개한 사람들이다. 이씨는 각각의 이메일, 그룹 가입일, 누구의 소개로 만났는지, 언제 메일을 보냈는지 등의 항목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매번 체크한다. 그는 “컴패션 콘서트가 있거나, 후원모임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거나 수시로 안부를 묻는다”며 “후원하는 어린이가 편지를 보내면 스캔해서 메일로 보내주기도 한다”고 했다. 주위 사람들은 이씨에게 “후원자가 한 명 더 생길 때마다 인센티브를 받느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그는 ‘마음이 움직이는 타이밍이 있다’는 것을 믿고 어떤 반응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다. 처음엔 핀잔을 주던 친구들이 지금은 오히려 열혈 후원자가 돼서 다른 후원자를 만들기도 한다. “제 여동생이 대표적이에요. NGO 자체를 싫어하고, 제가 하는 일도 싫어했죠. 어느 날, 컴패션 콘서트가 있기에 초청했더니, ‘연예인 볼 수 있느냐’며 오더라고요. 이때를 계기로 컴패션 후원자가 되었고, 지금은 재능 기부도 하면서 얼마나 바뀌었는지 몰라요(웃음).” 이씨가 열정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벤트·공연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