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양육 커뮤니티’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한다

창립 70주년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지자체·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양육 커뮤니티 조성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이석현)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다. 현대해상은 23일 영등포구청에서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영등포구 어울숲근린공원 내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된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영등포구는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과 연구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지속가능경영담당(CSO)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경선 CSO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아이마음 놀이터’가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양육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그룹, 창립 14주년 기념 ‘iM 상생 음악회’ 개최

아너소사이어티·지역 주민 등 380여 명 초청 지역 상생 기부금 전달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iM 상생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와의 협력으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청년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콘서트하우스 페스타 앙상블’ 오케스트라, 지역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메세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iM어린이합창단’, ‘잊혀진 계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이용’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음악회 개최 취지에 맞게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지역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사 등 380여 명의 지역민을 초청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상생활 속 따뜻함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 그룹 출범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전 세대에 걸쳐 다양한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도심 속 공존의 숲, 롯데홈쇼핑 ‘숨;편한 포레스트’ 18호 완공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체험 공간 결합…다문화 학생 위한 친환경 배움터 조성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2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안성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안성초등학교 김주석 교장, 학생 대표 24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공된 숲을 둘러보고, 학생 대표의 감사 공연을 관람했다. 안성초등학교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에 인접해 대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교생의 약 25%가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숲’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약 한 달 간의 공사 끝에 400㎡ 부지에 교목류, 관목류 등 총 2316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휴식과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친환경 생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1만230㎡ 면적에 3만300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인구 밀집과 도시화로 녹지가 부족한 수도권 내 학교를 중심으로 친환경 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인천 백석초(16호), 서울 청원초(17호)에 총 1682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벤치 등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안성초등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18호 숲을 조성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한금융 임직원, 의류 1000점 기부… ‘나눠요&지켜요DAY’ 전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 직원 급여로 지급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 지켜요DAY’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 번째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날 진행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 명은 의류 및 잡화 1000여 점을 기부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 직원의 급여로 지급되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 속 ESG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글로벌 기아 퇴치 영상 상영

뉴욕·런던 전광판 통해 기아 문제 인식 제고…세계 각국서 식사 지원 활동 이어가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상은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UNFAO가 제작했으며,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Hand in Hand for Better Foods and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하나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뉴욕과 런던의 전광판을 활용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왔으며, 누적 상영 시간은 약 350시간에 달한다. 한편, LG전자는 해외 각지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서는 13년째 농촌 지역 아동 4000여 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공립학교 학생 6만여 명에게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도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식당에서 반찬 수를 줄인 메뉴를 선택하면 1인당 5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2011년

유한양행, 전 사업장서 헌혈 캠페인…“국민 건강 위한 생명 나눔 실천”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온 헌혈 참여,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전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대방동 본사를 시작으로 연구소, 공장 등 3일간 전체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08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본사·공장·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약 2400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캠페인에서도 헌혈버스 내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헌혈증을 함께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농촌 일손 돕는 ‘농심천심’ 봉사활동 진행

의정부 배 농가 찾아 수확 작업 지원… 2016년부터 농촌 지원 이어와 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배 농가를 찾아 ‘농심천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마을 숙원사업 지원 등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해복구 지원을 포함한 전사적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 봉사단 중심으로 지역 농촌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농협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 중 하나”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그룹, 쪽방촌 주민 주거안정 지원 나서

이마트 노브랜드와 ‘해든센터’ 입주민에 생필품 전달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해든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든센터’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에 따른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시설로 사회복지시설과 쪽방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위치하고 140여 세대의 쪽방 주민이 입주해 주거의 안정성을 보장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가 협력해 주민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위해 식재료,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노브랜드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각지대 복지 증진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혹서기를 앞두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을 지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iM해피데이’를 통해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소아암 환아에 희망을…LG유플러스, ‘화담숲 힐링 캔버스’ 개최

소아암 환아·가족 86명 초청…자연 속에서 웃음과 쉼의 시간 선물 LG유플러스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생기기 쉽고, 외부 활동이 제한돼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적다. 가족 또한 돌봄이 장기화되면서 신체적·정서적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가 열린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규모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000여 종의 자생·도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은 화담숲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본 뒤, 자연생태관·자작나무숲·암석정원·하경정원 등 다양한 테마원을 함께 산책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사생대회가 열렸다. 주제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오전에 체험한 숲의 풍경과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시상식에서는 참가한 모든 아동에게 상이 수여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한 하루를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웃음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독거 어르신에 온정 전해…정관장, ‘효배달’ 시즌9 전개

시민·임직원 기부 모아 1800명에 3억원 상당 제품·명절 음식 전달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2일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9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임직원·시민이 함께 기부에 참여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제품과 명절 음식을 전하는 활동이다. 2021년 추석부터 시작해 매 명절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일반인 기부자만 약 2만명, 수혜 어르신은 1만명에 달한다. 올해는 서울·용산·동작·마포구 등지에서 1800여명의 어르신을 찾는다. 근력 개선을 돕는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근’을 비롯해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총 3억원 상당의 제품이 전달된다. 지난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KGC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스타 셰프 이연복과 함께 송편, 전, 동파육 등을 직접 조리해 배달에 나섰다. 오는 9일까지 용산구·동작구·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정관장 펀드’로 조성된다.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시민 후원이 보태졌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명절 음식과 건강용품을 준비해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캠페인 참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88대 기부

2019년부터 농촌마을 지원사업 이어와…총 1600여대 기증 NH투자증권이 전북 고창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88대를 전달했다. 지난 29일 열린 기증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 대의 냉장고를 꾸준히 기부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을 시작으로 총 8개 군에 352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창군은 일곱 번째 지원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왔다.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이 고창군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NH투자증권의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냉장고 지원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추석 맞이 전국 67개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iM 행복나눔’ 전달식, 아동·노인가정 230세대 지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iM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김기진 신부)와 함께 진행한 ‘iM 행복나눔’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추석 명절맞이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에 총 1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아동과 노인 가정 총 230세대에 추석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더 많은 행복을 나누고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와 협력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서울·부산·울산·경남·강원 등 전국 67개 사회복지시설에 89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곁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