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NH투자증권, 전문성·책임경영 강화…신재욱·배광수 ‘투톱 체제’ 출범

NH투자증권이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하면서 ‘투톱 체제’ 출범을 알렸다. NH투자증권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결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제외돼 인선이 지연됐고, 3월 1일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대표의 임시대행 체제가 이어졌다. 이후 NH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쳤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두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 국면을 앞두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재욱 대표는 기업금융(IB), 운용, 법인영업(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을 총괄하고, 배광수 대표는 자산관리(WM), 디지털, 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각자 대표 체제는 회사를 둘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 체제”라면서 “권한과 의사결정은 더 명확하게 하고 최종 성과와 책임은 함께 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이익 체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체제의 성공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조직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분명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5가지 핵심 경영 방향으로는 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인공지능(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

하나금융,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청각장애 인식 개선과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제38회 서울특별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행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나눔 실천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임직원 수어교육’ 1~7기 수료자 중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임직원 수어교육’을 통해 배운 실용 수어를 바탕으로 농아인들과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 증정과 농아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 나눔, 체육대회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는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 지원 등 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수어교육’은 지난 5월 개강했던 7기 교육과정까지 누적 3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청각장애인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다소 부족한 실력이지만 ‘임직원 수어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를 활용해 농아인들과 소통하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사회에 포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아직도 ‘OECD 1위’ 대한민국…자살 예방 위해 ‘혁신적 변화’ 절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1~4월 자살 사망자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개한 연도별·월별 자살 집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자살 사망자 수는 4140명(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4751명)보다 611명, 2024년 같은 기간(5323명)보다 1183명 감소한 수치다. 앞서 정부는 이 대통령이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고 말한 뒤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 산하 ‘범부처 자살대책 추진본부’(생명지킴추진본부)룰 설치했다. 정부는 올해 자살자를 1000명 줄인다는 목표 아래 ‘천명 지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자살을 막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좀처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2023년 통계 기준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1만3978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는 27.3명으로, OECD 평균 사망자 11.0명보다 2.4배나 높다. 2024년 통계 기준으로는 1만4439명, 인구 10만 명당 28.3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461명(3.3%) 늘었다. 이에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자살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의 시선은 냉정했다.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사무처장은 ‘조직 시스템 개편’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처장은 “현재 연간 자살자 집계는 통계청이 관할하고 있다”면서 “(해당 집계 자료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통해 공개되는 데만 1년 6개월이 소요돼 즉시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려고 해도 절차가 복잡하고 (자료 열람) 신청 승인도 오래 걸린다”라고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이 처장은 자살에 대한 시선부터 바꿔야

우리은행, 청년들과 플로깅…도심 환경 정화 사회공헌활동

우리은행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4일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7기와 함께 서울 명동 및 남산 일대에서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 관리와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명동 일대 3개 구역과 남산 일대 통행로를 중심으로 보행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명동대성당, 명동예술극장, 중국대사관 인근 등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 도심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우리은행 본점으로 가져와 재활용 분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단순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청년들이 금융과 사회공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은 청년 홍보대사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찾아…‘히어로즈 감사데이’ 실시

iM뱅크가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의 자택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iM뱅크(은행장 강정훈)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히어로즈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100세 이상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의 생신 달에 직접 찾아가 장수 생신을 축하하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iM뱅크가 지난 3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과 맺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iM뱅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보훈청과 뜻을 모으고 있다. 협약에 전달된 후원금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지역 보훈 문화 행사 지원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6일 진행된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경북에 주거하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 103세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신용필 iM뱅크 부행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 보훈청장 등이 직접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찾아 축하 케이크, 꽃다발 등을 증정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과일, 이불세트 등의 생활 지원품을 함께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iM뱅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보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대구지방보훈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감사를 전할 수

“반도체는 광주, 로봇은 구미로” 삼성·SK, 4755조원 메가 투자 계획 발표

삼성그룹과 SK그룹이 향후 10년간 총 475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먼저 이재용 회장은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기도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 투자 일정이 당겨졌고, 새 단지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도 빨라졌다”면서 “전력과 용수, 인력 확보, 인프라 등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 확대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평택캠퍼스와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등에 203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광주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 팹(Fab·공장) 2개(400조 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청 지역에는 총 140조 원을 투자해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등 사업을 고도화한다. 천안과 온양에는 56조 원을 투입해 최첨단 HBM 팹을 조성하고, 아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최첨단 인공지능(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라인을 구축한다. 이어 삼성은 주력 제조업에 AI 전환(AX), 로봇 전환(RX)을 접목해 영남권에 총 60조 원을 투자한다. 구미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과 울산 등 경남권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반도체 생산능력 확장에 1100조 원,

한화그룹, 청년 취업 돕는다…직무교육 ‘내일아카데미’ 개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청년의 직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 ‘한화 내일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한화그룹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청년들이 내일(Tomorrow)을 위해, 내 일(my job)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내일아카데미’로 이름 붙였다. 한화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방산 등 국가 기간산업 선도기업으로써 축적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프로그램도 다수 개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국가 미래 성장을 이끄는 조선·해양, 방산, 정보통신기술(ICT)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총 476명을 선발한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한화오션 60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66명, 한화엔진 50명 등 총 150명을 뽑는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과 ICT부문에서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한화/글로벌과 한화솔루션/인사이트가 60명, 한화/건설이 4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교육 분야는 조선 공정관리, 해양품질교육, 선박엔진 부품 가공(한화오션, 한화오션엔지니어링, 한화엔진)부터 방산 실무 기초(한화시스템 방산부문), 인공지능(AI) 코딩 및 데이터 분석(한화시스템 ICT부문), 마케팅 실무(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한화 글로벌부문), 건설 실무(한화 건설부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각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체험과 취업 컨설팅 강의도 포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청년미래적금, 8월 3일까지 출생년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최대 연 19%

29일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들은 오는 8월 3일까지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돼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은 최초 신청 기간 내인 7월 3일까지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며, 청년미래적금 가입 후 청년도약계좌는 특별 중도 해지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두 상품 모두 청년들에 목돈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출시됐지만, 가입 기간과 여유 자금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도약계좌에 비해 납입 기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동안 월 최대 50만 원을 넣으면 월 6.0~12.0%의 기여금을 더해 총 2000만 원가량을 만들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월 최대 70만 원을 납입할 수 있고, 기여금은 월 최대 3만3000원이다. 이를 통해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다. 결국 청년도약계좌로 만들 수 있는 목돈의 크기가 더 크지만, 더 오랜 시간 많은 돈을 계좌에 묶어 둬야 하는 것이다. 다만 시중은행들은 3년이 지난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를 연 4.5%에서 3.0%에서 낮추려 하고 있다. 이 경우 최고금리는 6.0%에서 4.5%로 낮아지게 된다. 청년도약계좌는 처음 3년은 고정금리를, 이후로는 1년 단위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청년미래적금은 연 8.0%의 최고금리가 3년 고정으로 적용된다. 은행별로 우대금리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청년미래적금 상품은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뱅크·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은행과 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기관에서 취급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우리금융,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15번 굿윌스토어 개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6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신길점’을 개점했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이 열다섯 번째로 선보인 이번 ‘밀알신길점’은 매장과 기증센터, 직원 휴게실 등 총 180평 규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 서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울산과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건립했으며, 경기 여주에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결합한 사회공헌형 점포 ‘굿윌브랜치’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034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100개 점포를 건립하고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달 화성 신영통점과 이번 신길점에 이어 올해 하남과 전주 등에도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신길점이 발달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터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기부와 나눔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확대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은행 ATM 코너에 물품 기부를 위한 ‘굿윌기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우리WON뱅킹 앱의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대면으로도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내 물품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음악과 미술이 만난다…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4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SMI엔터테인먼트(대표 조영준)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CONTINUUM : 四季의 노래’를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갤러리 아트큐브 2R2(투알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40년의 예술 여정을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풀어낸 특별기획전이다. 전시 제목인 ‘CONTINUUM’은 시간과 예술 그리고 감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의미한다. 전시에는 김환기, 전혁림, 윤형근, 이우환, 박항률, 김근태, 김선두, 황란(ranhwang), 최영욱, 이세현, 오순경, 최수란, 오정, 김미숙, 콰야, 민지(minji)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작가들의 작품은 봄·여름·가을·겨울 정서와 조수미의 삶과 음악 세계를 연결하고, 관람객들에게 시각예술과 음악이 공명하는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숙 아트큐브2R2 대표는 “조수미의 예술 세계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주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4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작은 프로젝트로, 음악과 미술,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더 큰 이야기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수미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4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특별 콘서트를 소화했다. 해당 공연에는 2024년 처음 개최된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 우승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제2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는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나라셀라, 국내 최대 증류식 소주 생산시설 준공…안동소주 세계 진출 본격화

와인 수입·유통 전문기업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국내 최대 규모 증류식 소주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동소주 세계화에 나선다. 소주스토리 모기업인 나라셀라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서 풍산증류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성훈 NH농협은행 부행장, 이종기 한국증류주협회장, 권용복 안동소주협회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풍산증류소는 제1공장 기준 부지 면적 1,000평, 건축 면적 8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생산 능력은 60만 리터(ℓ)이며, 소주스토리는 설비 안정화와 생산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 25도, 43도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경북의 안동소주 세계화 선언 이후 본격화됐다. 2023년 5월 나라셀라와 경상북도는 전통 증류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일본 니시주조와 기술 협력, 안동시 풍산읍 부지 확보,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 산학협력 등을 거쳐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소주스토리는 안동 풍산증류소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제조 방식과 일본 니시주조의 증류 노하우,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경북대와 공동연구와 품질 표준화 협력을 통해 ‘K-증류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주스토리는 25도와 43도 제품을 프리미엄 증류주로 선보일 방침이다. 소주스토리는 안동의 고품질 쌀인 백진주쌀을 원료 배합에 일부 활용해 쌀에서 비롯되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다고 설명했다. 소주스토리는 생산된 제품을 3개월 이상 숙성한 뒤 출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증류주는 생산 직후 오크통에서 담아 3년 이상 장기 숙성 제품으로

우리은행, 온실가스 감축 기업에 녹색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함께 저탄소 전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리은행이 25일 기술보증기금(기보), NH농협은행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저탄소 전환을 돕기 위해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탄소가치평가, 온실가스 감축 평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및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향후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K-택소노미 적합성이 확인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기업 규모와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차등적으로 받는다. 또한 협약 보증서를 통한 보증료 지원 혜택도 제공돼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 속에서 녹색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녹색금융 활성화와 기업의 친환경 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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