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LG전자, 효율 높인 상업용 세탁가전 통해 B2B 시장 공략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인공지능(AI) 세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LG Professional)’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가전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 30·25kg 건조기, 세탁과 건조를 한 대로 모두 수행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콤보(세탁 25kg, 건조 16kg)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LG전자는 20kg 미만의 상업용 세탁가전을 학교 기숙사, 주거단지 빨래방 등에 공급하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중동 등에서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출시를 통해 대용량 세탁가전 수요가 있는 B2B 고객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주요 시장에 LG 프로페셔널을 순차 출시한다. 특히 유럽은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호텔, 병원,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용량 세탁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은 2032년까지 약 10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LG전자는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 관리까지 고려한 통합 B2B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업용 세탁 운영 관리 플랫폼 ‘런드리크루(LaundryCrew)’가 대표적이다. 런드리크루는 원격 관리 및 제어,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러 대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AI와 고효율 기술, 통합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세탁 사업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한화에어로, 항공엔진 제조 협력사와 상생 협력 MOU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항공엔진 기술 자립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공엔진 제조 협력업체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 및 관계 기관과 동반성장을 이뤄가며 1만 파운드 터보팬 엔진, 첨단항공엔진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엔진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상생협력 MOU 협약식’에는 49개 항공엔진 제조 분야 핵심 협력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맞춤형 기술 및 직무교육, 연구개발(R&D) 비용 및 인프라, 거래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에 이어 항공엔진 사업에선 ‘소재·부품 MOU’ 등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수행, 협력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준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사업총괄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항공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신현송 총재 “기준금리 인상 필요…원화 강세 돌아설 여지 충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이어지는 환율 상승세를 두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향후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신 총재는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업무보고에 출석했다. 이날 신 총재는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신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 성장세 개선, 금융 안정 리스크 증대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확대됐으며, 특히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교역 조건 개선으로 명목 GDP 성장률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신 총재는 이른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이나 특정 시점의 인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크게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물가는 중동 사태 진정에도 불구, 그간 높아진 비용 상승의 파급이 당분간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이 커지면서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을 두고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과 미국 달러화 강세로 1500원대 초중반의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가는 주요 업황 호조, 자본시장 제도 개선 등에

우리금융, ‘K-뉴딜 아카데미’ 운영…미취업청년 IT 교육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미취업청년 IT 교육 프로그램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미취업청년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지원 사업이다. 올해 107개 기업이 신청해 53개 기업 72개 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우리금융은 금융권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8개 그룹사가 공동 참여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 60명을 선발해 총 600시간 동안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416시간), 금융업 전반 이해(184시간)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우리금융 임직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금융 업종별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전환(AI Transformation·AX) 해커톤과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교육생들이 AI 기술로 금융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전 프로젝트도 펼친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 청년에게 정부 지원 참여수당을 포함해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취약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교육 수료를 돕는다. 최성석 우리금융미래재단 차장은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정부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오픈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The New Grandeur Tech Pop-up Stor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신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가 최초로 기술을 주제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로,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R&H, 플레오스 커넥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관련된 부품을 전시하고, 연구원들이 직접 각 기술의 개발 배경과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0여 년 동안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역사를 이끌어온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테크 팝업 스토어를 통해 그랜저가 세대를 이으며 쌓아온 기술 혁신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한편 고객들이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면서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M금융그룹은 8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4회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 POSSIBLE Challenger(아이엠 파서블 챌린저)’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포용금융 실천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M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iM뱅크 강정훈 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도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개 팀, 370여 명의 청년이 참가를 신청하며 관심을 모았다. 참가팀은 앞으로 ‘디지털 기술로 금융을 더 편리하게’ 및 ‘친환경·상생·포용으로 지속가능한 모두를 위한 금융’이라는 2가지 주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금융서비스를 직접 구현하게 된다. 참가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뒤 iM금융그룹 현업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한 AI 에이전틱 코딩(Agentic Coding), ESG 금융 등 실무 영역을 경험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후 9월 예정된 1박 2일 파이널 해커톤에서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형태로 구현해 발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2팀)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최우수·우수 수상팀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iM금융그룹 금융 계열사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8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 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구미 반도체 산업 기업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반도체 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반도체 산업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출범했다. 현재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105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회원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품목별 상생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연계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발전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했다. 2부 행사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성과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실증 기반 구축사업’, ‘반도체 장비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회원사들은 향후 구축될 연구·실증 인프라와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기술개발부터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반도체 생산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기업 지원사업 확대 등 반도체

신한금융,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위해 60억 지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행정안전부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금융그룹은 8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에서 행정안전부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같은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이윤보다 공익적 가치를 우선 추구하는 경제활동인 ‘사회연대경제’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 모델 발굴·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이 열린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은 2008년 장애·비장애 통합 돌봄을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꾸리기 시작해, 현재 어린이집과 도서관, 카페, 식당, 도시락 배달, 햇빛발전소 등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자생적인 연대망을 이루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안심마을이 정부 지원이 닿기 전부터 민간이 일궈온 모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혁신 모델 6대 유형 중 ‘지역순환경제 구축형’에 해당하는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공구매·사회연대금융·지역공동체를 연계한 ‘대구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이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23년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역 활성화’ 협약을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사회연대경제 분야까지 확대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매년 20억 원씩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연대경제 임팩트업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연대경제 조직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기기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에너지 임팩트업),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사업 개발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 지원(베이스 임팩트업),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소셜 임팩트업) 등 세 방향으로 추진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돌봄, 에너지 등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반도체가 이끌었다…5월 경상수지 386억달러 흑자 ‘사상 최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5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최대 규모인 지난 3월 379억3000만 달러를 넘는 수치다. 1~5월 누적 흑자는 1412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39억 달러)의 4배를 뛰어넘는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3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2000년대 들어 2019년 3월 이후 83개월 연속 흑자에 이어 2번째로 긴 흑자 기록이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 견인했다. 5월 상품수지는 378억6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수출은 94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했고, 수입은 564억8000억 달러로 22.2% 늘었다. 이 중 수출은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7% 급증했고, 정보통신기기 수출도 103.9% 늘었다. 석유제품은 49.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80.8%), 동남아(74.4%), 미국(59.4%), 중남미(43.2%), 일본(12.6%), 유로 지역(EU·3.2%) 등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중동 수출은 7.5%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기타사업서비스와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0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여행수지는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21억7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배당소득수지는 11억5000만 달러 흑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310억8000만 달러다. 3월 369억9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증가폭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5억6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26억9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308억9000만 달러로 3월 380억5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 경기도와 중장년층 일자리 재취업 지원…‘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경기도와 함께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8일 경기도와 함께 수원메쎄에서 지역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산,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경기권 강소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을 초청,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진행했다. 이 중 70개사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및 ‘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 매칭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전담 조직인 ‘하나 행복드림단’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도 제공했다. ‘하나 행복드림단’은 재취업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노후를 위한 은퇴 설계, 자산관리, 상속ㆍ증여 등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인공지능(AI) 체험존’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를 활용해 이력서를 고도화하는 AI 이력서, 자신의 경력과 적성에 맞춰 가상 면접을 경험하는 AI 모의 면접 시스템 등 다양한 AI 전문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외국인 매도 폭탄…코스피 7600선 후퇴

코스피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하락세를 이어졌다. 코스피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이틀 하락세가 이어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919.20으로 출발한 뒤 7954.55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7389.22까지 밀리다 76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낙폭이 커지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10시 23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 1시 51분에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됐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LG전자는 매출 23조8297억 원, 영업이익 1조57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차익 실현 매물이 커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폭탄이 이어졌다. 이날 수급에서 외국인이 2조9299억 원, 기관은 3108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조1360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시장을 방어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92% 하락한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30만 원선을 내줬다. SK하이닉스는 6.06% 빠져 220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삼성전기(-9.85%)와 삼성물산(-5.56%), 삼성생명(-4.70%) 등 삼성그룹주와 LG에너지솔루션(-6.3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528.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그룹, 협력사와 함께 미래 그린다…상생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AI·로봇·소프트웨어(SDV) 중심의 산업 전환에 대응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뒷받침할 공급망 전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고 공정거래위원회, 1·2차 협력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상생협력을 확대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 주요 관계자와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이노션 등 12개 계열사 대표와 150여 개 1·2차 협력사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은 협력사와의 건강한 ‘협업’ 구조와 상생 위에서 더욱 단단하게 지속될 수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한 오늘은 우리 경제가 선진 경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로봇과 SDV, 자율주행,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도 단순 거래 관계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산업 전환을 함께 준비하는 공급망 파트너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서강현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쟁력이고, 공급망 전체가 건강해야 우리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협력사들이 전동화·자율주행·로봇·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홀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그룹 전체의 역량을 모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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