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TV조선,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알펜루트 관광 기획

TV조선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관람과 일본 다테야마 알펜루트 단풍 여행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24일 출발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직장인 등 연휴를 활용해 스포츠 관람과 가을 관광을 동시에 계획하는 여행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주요 일정에는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프리미엄 A석 현장 관람이 포함된다. 연계 관광지로는 일본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들이 포함됐다.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산악 단풍 코스를 비롯해 가미코치의 계곡 지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합장촌, 전통 거리 보존 지구인 다카야마, 나고야성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숙박은 우나즈키 온천의 전통 료칸과 해발 1,000m에 위치한 산악 리조트 등 지역별 온천 호텔 및 숙박시설이 활용된다. 왕복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현지 필수 경비를 포함해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획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의 치열한 현장과 일본 최고의 가을 풍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면서 “추석 연휴를 활용해 스포츠와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 ‘Life’ Good Day’ 개최…“선행이 모여 브랜드 만든다”

“현재 고객뿐 아니라 미래 고객에게도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며 Life’s Good을 실천하겠습니다.”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가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에서 ‘라이프스굿 데이(Life’s Good Day)’ 이벤트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마곡 사이언스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평택 디지털파크 등 전국 10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라이프스굿 선당포’를 운영한다. 선당포는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전당포처럼, 임직원들의 선행 다짐을 받고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다. 업무와 일상에서 작은 것이라도 먼저 실천하는 선행(先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행(善行)에 동참하자는 의미다. 이 같은 참여가 모여 LG전자의 ‘라이프스굿’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3일 행사장을 방문한 류 대표이사는 “두 가지 의미의 선행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조직문화 혁신 슬로건 리인벤트2.0의 ‘문제 드러내기’, ‘이기는 실행하기’와도 닮았다”면서 “문제 드러내기가 먼저 실천하는 선행(先行)이라면 이기는 실행하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행(善行)”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모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LG전자 브랜드의 경쟁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라이프스굿 데이가 10년, 20년, 40년 이상 지속되며 브랜드 가치를 단단히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4년째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3년간 축적한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이를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2027년 최저시급 1만700원 확정…월급 환산 시 얼마?

2027년도 최저임금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시간당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급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27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66만 명,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297만8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시간당 1만320원에서 3.7%(380원) 인상된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할 경우 223만6300원(209시간 기준)이다. 최저임금 전년대비 인상률은 2023년 5.0%에서 2024년 2.5%로 떨어진 이후 2025년 1.7%, 올해 2.9%로 결정됐다가 3년 만에 3%대로 다시 올라섰다. 앞서 지난달 23일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올린 1만2000원을, 경영계는 동결한 1만320원을 제안했다. 양측은 총 12차례에 걸친 수정안을 제시한 끝에 간극을 130원으로 좁혔다. 이후 노사 양측의 13차 수정안인 1만730원(4.0% 인상), 1만700원(3.7% 인상)으로 표결이 이뤄졌다. 그 결과 최임위 위원 27명 중 사용자위원안 15표, 근로자위원안 11표, 무효 1표로 사용자위원안인 시간당 1만700원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의결됐다. 현행법상 최임위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심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을 의결해 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행 규정은 아니다. 올해 또한 심의 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겨 최저임금이 의결됐다. 이후 최임위가 노동부 장관에게 최저임금안을 제출하면 노동부 장관은 이를 지체 없이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사 이의 신청은 고시 후 10일 동안 보장되며, 신청 처리 및 재심의 여부 결정 기간은 최대 20일이다. 최저임금안 최종 고시 시한은

LG전자,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 개최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장애 청소년들의 진학과 취업을 위한 AI 역량 강화를 보건복지부와 함께 나선다. LG전자는 15~16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다. GITC는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다. 지난 15년간 41개국에서 5,0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는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이자 부대행사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관련행사로 한국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장애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AI 기반 정보 검색, 문서 작업 등을 다루는 e-Combination,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Content, AI를 활용한 동작·음성·표정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만드는 e-Interactive 등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최종 선발된 4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일간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LG전자는 한국대회에 앞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전 참가자들에게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블록 코딩 등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제공했다. 대회와 별개로 참가자들이 일상 혹은 미래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다. 한국대회를 거쳐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인원들에게는 9월 중 별도 집중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GITC는 그간 대회에 참가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베트남 대회에서 우승한

반도체 초과이익 첫 공론화…김영훈 장관 “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

삼성전자의 성과급 갈등으로 인해 촉발된 초과이익 배분을 두고 첫 공론화가 진행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 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대전환 시대와 관련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열렸다. 이날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기존 문법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모두 담아내기 어렵다”며 “우리에게는 AI 시대에 맞는 인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거둔 천문학적인 성과는 기업의 독자적 혁신만으로 이뤄진 결과물이 아니다”며 “글로벌 시장의 특수한 환경과 정부의 세제 혜택·인프라 지원, 수많은 원·하청 노동자의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천문학적인 AI 성과는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이익의 총량”이라며 “‘투자냐 분배냐’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 장관은 “새 사회계약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정부 주도의 논의에 선을 그었다. 다만 “새로운 사회계약 논의에 정부는 심판자 역할이 아니라 대화의 촉진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동열 건국대 교수는 “AI와 디지털 전환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만, 노동시장 양극화를 가속하는 양날의 검”이라며 “양극화를 막기 위해 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를 어떻게 사회 전체와 공유할 것인지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류제강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정책2본부장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혁신의 성과를 노동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 3년 더 지킨다…파트너십 연장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민연금공단과 3년 더 함께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실시한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에서 우리은행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해 성사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최초 선정된 이래 이번 재선정까지 이뤄내며, 국민연금기금과의 견고한 외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의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 핵심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향후 성과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약 1670조7000억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55.7%가 해외에 투자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속한 외환 자금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풍부한 외환업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맺은 뜻깊은 결실”이라면서 “향후 국민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정부, 반도체 호황에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3·4·5 비전’ 제시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p) 올리고,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목표로 ‘3·4·5 비전’을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포함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보고한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3.0%로 끌어올리고 ‘3·4·5’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초 제시한 전망보다 1.0%p 높은 수치이며, 3%대 성장률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2.0% 성장을 전망했다. 그러나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 등을 반영해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일 제정경제부 제1차관은 “가장 큰 변화는 결국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출 증대”라면서 “6월 실적에서도 확인했듯 수출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따른 물가 안정 효과와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가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이른바 ‘3·4·5’(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미국이 IT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하락 추세에 있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린 사례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대적인 투자가 생산량 증가와 총요소생산성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사전브리핑을 통해 “3·4·5 비전이 굉장히 도전적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완전히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을 갖고 이재명 정부 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8관왕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상에서 최고상 2개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2개를 비롯해 8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특히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 (Samsung Home Appliances Accessories)’과 키즈 로봇 ‘드리모와 미니모(Dremo & Minimo)’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선호도를 이해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의 색상만으로 관리 방법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반영구 사용 부품은 회색,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녹색, 일반 폐기 대상은 갈색으로 구분해 별도의 설명 없이도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콘셉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 금상,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금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키즈 로봇 ‘드리모와 미니모’는 AI를 활용해 아이의 관심사와 성장 단계에 맞춘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키즈 로봇 콘셉트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 본체 ‘드리모’와 휴대형 ‘미니모’가 연동돼 어디든 아이와 함께한다.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이 만든 생성형 AI 캐릭터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성장하는 미래형 AI 동반자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는 6개

iM뱅크,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퍼스트 무버로 도약”

iM뱅크(은행장 강정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반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iM뱅크는 지난 10일 포항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경영목표를 ‘금융을 바꾸는 금융, 1st MOVER’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향하는 ‘금융 대전환’을 추진해온 iM뱅크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했으며, 임원 및 부점장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에서 진행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아름다운 동행’ 실천 의지 전달식으로 문을 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iM뱅크는 포항시의 5대 시정 목표(혁신 성장, 균형 발전, 정주 여건, 관광 문화, 시민 안전) 지원을 위한 책임 있는 금융,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약속하고 동행 의지를 다졌다. 본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추진 전략 발표, 영업우수사례 발표 등을 발표하고 상반기 주요 지표들을 통해 전략의 방향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이를 가시적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확인했다. 2026년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을 위한 본부별 하반기 목표 발표 및 전략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야별 건전성 개선, 비대면 시스템 고도화, 외부 플랫폼 협업 확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영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타행 영업 노하우 벤치마킹, 신규 고객 발굴 및 유치 전략, 직원 동기부여 방안 등 실전 중심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며 하반기 영업 추진 동력을 다졌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본부와 현장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별 간담회 피드백’

구미에 오뚜기 들어선다…‘K-라면’ 수출 거점으로 우뚝

구미시가 ‘K-푸드’ 전초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13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오뚜기라면㈜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뚜기라면은 구미국가2산업단지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해외 수출을 위한 공장을 짓고 오는 2029년까지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구미시는 오뚜기라면 측에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뚜기라면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를 수출 기지로 삼고 수출용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뚜기라면의 투자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 협약은 구미가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투자 유치”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구미는 ‘라면의 도시’ 위상을 굳건히 지키게 됐으며, 구미가 라면 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식품 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반도체 팹 공장 유치전을 펼쳤고, 지난 3일 삼성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통한 약 6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당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와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제조 및 로봇 자동화를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구미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노조 “호남 반도체 반대” 교섭 요구…정부는 “대상 아니다”

삼성전자 제1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가 호남지역 반도체 계획에 대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13일 “반도체 산업에서 일하는 조합원과 노동자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다. 이어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면서 “조합이 주말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환 배치, 근로 조건, 처우 등을 고려할 때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하는 응답이 84%에 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사측과 두 차례 미팅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할 사람도, 투자할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에 따라 조합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도 교섭의 대상이 됐다”며 “이에 따라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2027년 교섭으로 다루고자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부는 같은 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기업 투자와 공장증설 등 사업경영상의 결정 자체는 근로 조건에 실질적·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워 개정 노동조합법상 단체교섭 및 노동쟁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30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호남에 425조 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설립,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 등 계획을

국세청, 3195억 추징…‘물가불안 조장 탈세자’ 대상

국세청이 고물가 상황을 기회 삼아 과도한 가격 인상으로 폭리를 취하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탈세자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징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독·과점, 담합, 가공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등 물가 상승을 조장한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가 완료된 114개 업체로부터 총 3195억 원의 세액을 추징했다. 추징세액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의 약 78%인 2480억 원을 차지해 대형 업체들의 탈세 행위가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민생을 위협하는 다양한 변칙 탈세 수법들이 확인됐다. 한 종합식품 제조업체는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올린 뒤, 유통업체에 제공한 접대성 판매장려금 200억 원을 물류비로 변칙 처리하고 계열사에 이익을 분여하다가 200억 원을 추징당했다. 공공기관 입찰 담합에 가담하고 수수료를 부당하게 비용 처리한 업체도 적발됐다. 한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는 제품 가격을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수법으로 폭리를 취하고, 원재료 매입 과정에 특수관계법인을 끼워 넣어 법인 자금을 유출했다. 또 원두 가격 상승을 핑계로 커피값을 올린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는 사주 일가에게 가공 급여를 지급하고 자녀의 부동산 취득 자금을 지원했다가 세무조사망에 걸렸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사주 자녀나 가사도우미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상조업체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결과 조세포탈이나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 악의적 행위가 적발된 33건에 대해 범칙 처분을 내렸다. 그중 13건은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국세청은 “물가 안정이 민생의 최우선이라는 기조에 따라, 경제 여건을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