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하나금융, 그룹사 임원 대상 ‘AX 워크숍’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그룹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그룹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중심의 ‘AX(AI TransFormation) 워크숍’을 실시하고, 그룹 전반의 AI 기반 업무 혁신과 조직문화 전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AX 워크숍’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룹사 임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함으로써 조직 내 AX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가 아닌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금융그룹 그룹사 임원 14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전에 실시한 AI 활용 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실제 경영 및 금융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힌 데 이어 경영 현안 브리핑과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회의자료 요약 등 임원들의 실제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담당 업무와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수단이 아닌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하나금융은 실질적인 AX를 위해서는 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인식과 업무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 내 AI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 내달 시범운영…은행 16곳 참여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SCB)’를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체계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 및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출과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바탕으로 시범운영되는 SCB 참여 은행은 기존 7개(1조8000억 원)에서 총 16개(2조2000억 원)로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예정인 16곳의 은행은 기업, 우리, KB국민, 신한, 농협, 하나,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수협, iM, 부산, 경남, 광주, 전북은행 등이다. SCB 적용 시범운영은 다음 달 말부터 은행별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시되며,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에도 SCB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 10월 개인사업자 특성을 고려해 사업자 업종·업력·매출액 등 비금융정보를 심사하는 전용 사잇돌대출이 도입되는데, 여기에 SCB 성장등급을 활용해 성장성 있는 중신용 개인사업자에게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평가에도 SCB를 확대한다. 아울러 은행 등 금융권이 소상공인 대출심사에 SCB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 처장은 “포용금융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제”라면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SCB)은 포용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는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파산과 면책의 경우에도 불이익 정보 등록·공유기간(5년)을 줄여 면책자의 빠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李 대통령, 엔비디아·오픈AI 등과 회동…“韓 대체불가 AI 핵심 국가 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체 불가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공급망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크로 더 미드웨이에서 여린 AI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의 도약 의지와 협력 비전을 밝히는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대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AI 시대는 기술과 생산 역량, 데이터와 에너지, 시장과 인재가 하나의 거대한 공급망으로 연결되는 시대”라면서 “공급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지금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뒤늦게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었음에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치열한 기술 경쟁을 뚫고 HBM 세계 선두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얼마 전 나스닥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대한민국의 튼튼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여러분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글로벌 AI 혁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다리오 아모데이 앤드로픽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과 만나 투자 파트너십 확대와 AI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국내외 AI 리더들과 만찬을 한 데 이어 25일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VC)들과 만나고 현지 교민들과 오찬을 가진

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1조원대 복귀…비은행 성장에 웃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비은행 부문 계열사의 이익 증가로 상반기 순이익 1조 원대를 회복했다. 우리금융은 ‘2026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회’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이 1조 원 이상으로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6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규모다.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 원으로 전기보다 66% 늘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5조722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4조6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7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이 전년 말 대비 4%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6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은행 자산관리(WM)사업과 자본시장 호조에 따른 증권, 자산운용사 수수료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그룹 전체의 22%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증권 부문은 1조 원 규모의 증자를 바탕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하며 당기순이익 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하반기 1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2분기 배당금 주당 220원을 결정했다.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총 3500억 원으로 전년 1500억 원 대비 133% 증가해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분기 배당금은 은행지주 중 유일하게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373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86% 감소했다.

구미시, ‘2026 구미라면축제’ 개최 준비 돌입…‘K-푸드’ 전진기지 꿈꾼다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구미라면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축제 기획단과 구미문화재단, 농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 방향과 운영 콘셉트, 주요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홍보·마케팅 전략, 라면 레스토랑 연계 콘텐츠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라면 레스토랑’은 이번 축제의 핵심 미식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총 52개의 지역 외식 업계가 사전설명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6 구미라면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구미시민과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구미시는 농심의 신라면 생산 공장이 있는 것을 계기로 지난 2022년부터 구미라면축제를 시작해 작년 3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구미시는 2026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뚜기라면과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뚜기라면은 오는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오뚜기라면 측에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에너지 아꼈더니 통장에 돈이”…전주시민 1만1800명, 2억원 넘는 현금성 포인트 받아

2025년 하반기 감축 실적 정산 결과…지난해보다 감축량 2700t 늘어 전기와 수도, 가스를 아껴 쓰며 ‘탄소 다이어트’에 성공한 시민 1만1000여 명이 2억 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관내 시민 1만1808명을 대상으로 총 2억1600만 원 규모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최근 2년간의 평균 사용량 대비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가구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집계해 이뤄졌다. 조건에 충족한 대상자들에게는 현금과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등 사전에 선택한 방식으로 인센티브가 분배됐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참여 가구들이 절감해낸 온실가스 총량은 6524톤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감축량과 비교해 무려 2765톤이나 늘어난 수치로,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나선 시민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된 결과라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 같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기·수도·가스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확인한 뒤 탄소중립포인트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에너지 절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 미래 금융 혁신 이끌 ‘청년 인재’ 54명 배출… 빅테크 협력 결실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 성료… 13개 팀 솔루션 발표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미래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54명을 배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발을 뗀 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유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협력해 융합형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171명의 누적 수료자를 배출하며 대표적인 청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 4월 열린 ‘혁신기술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13개 팀, 총 5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금융 및 ESG 교육, 금융 소비자 보호, 소프트웨어(SW) 집중 교육 등 강도 높은 융복합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하나금융 소속 현업 직원들과 1대1 멘토링을 맺고 약 3개월간 실제 금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날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는 ‘기업의 ESG 관련 규제 대응 및 리스크 검토 플랫폼’을 주제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1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장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4개 팀 등 우수 성과를 낸 총 7개 팀에게 도합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 팀에게는 영국 런던 소재

‘300억 바이오 사기’ 모래업체 실소유주, 선고공판 세 번째 ‘노쇼’

바이오 신약 사업을 미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해 3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모래세척·판매업체 실소유주가 1심 선고 기일에 세 차례나 연속으로 불출석하며 재판이 파행을 빚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노유경)는 지난 14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나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나 씨의 불참으로 인해 선고가 무산됐다. 나 씨의 선고 기일 불출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그는 14일과 21일 열린 선고 공판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나 씨에 대한 선고 기일을 내달 8월 14일 오전으로 재지정한 상태다. 검찰 조사 결과, 나 씨는 바이오 신약 사업 추진과 관련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약 3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7월부터 12월 사이에는 차명계좌 108개를 동원해 총 1만541회에 걸친 시세조종 주문을 내어 160억 원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회삿돈 107억 원을 횡령하고 합작법인의 자금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함께 사고 있다. 나 씨는 수사 과정에서도 치밀하게 법망을 피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2019년 10월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시작되자, 그는 가상의 인물과 시나리오를 만들어 수사 기관을 기만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구치소 수감 중에도 공범들에게 면회나 서신을 통해 “숨겨진 실소유주가 따로 있다”는 식의 거짓 진술을 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실체가 없는 인물이 주범으로

iM캐피탈,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이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iM캐피탈은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달빛둥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한부모가족의 심리적·정서적 회복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금은 달빛둥지 입소자의 상황을 반영해 ‘한부모 가정의 자립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사업의 운영 재원으로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담 프로그램 ‘부모성장 솔루션’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경제자립 솔루션’, 심리 회복과 취·창업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공방체험 ‘마음채움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과 직업교육, 체험활동을 연계해 입소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캐피탈 임직원들은 달빛둥지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과 수박화채, 소떡소떡 등 초복 맞이 여름 간식을 함께 만들었으며, 입소 가족들과 소통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iM금융그룹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iM HAPPY D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한층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달빛둥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립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정부가 오는 9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8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재경부 발표에 따르면 휘발유 유류세는 15%, 경유 유류세는 25%, 부탄 유류세는 25% 인하된 상태가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인하 전 세율과 비교하면 리터(ℓ)당 휘발유는 122원, 경유는 145원, 부찬은 51우너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재경부는 “중동 정세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유류세 조정 여력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3월27일부터 휘발유 인하율을 7%에서 15%, 경유는 10%에서 25%로 확대했다. 부탄은 5월1일부터 10%에서 25%로 높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역대 최대’…전년 대비 13.3% 증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상반기 3조44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23일 신한금융은 공시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조4427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374억 원) 대비 13.3%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지난해 상반기 첫 3조 원을 돌파한 실적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2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조622억 원)보다 12.2% 성장한 수치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6조1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은행 NIM은 1.61%로 전 분기보다 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63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증권수탁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수료 이익이 늘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ROE와 자본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안정적 손실흡수력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공급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 정책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주가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2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이어 총 7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10월까지 직접 취득 방식으로 추가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조4000억 원으로 전년도 규모(1조 2500억 원)를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어르신 맞춤형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과 디지털 금융 적응을 지원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iM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기억돌봄학교협회와 함께 ‘시니어 금융교육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시니어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iM사회공헌재단은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교육지원금을 지원한다. 대구기억돌봄학교협회는 교육 대상 어르신 발굴과 교육 운영지원을 맡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덕기억돌봄학교 어르신 15여 명이 참석해 iM금융체험파크 포용금융교육관에서 시니어 금융교육 첫 수업이 이뤄졌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 키오스크 및 ATM 활용법,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법, 게임을 활용한 ‘금융 윷놀이’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실제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금융 기기를 익히고 금융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금융 윷놀이와 체험교육을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생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안전 수칙과 디지털 금융 이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한 적응과 금융사기 예방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보다 자신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