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 직원 채용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이 교육 기획 및 관리, 마이크로크레딧, 회계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한다. 교육 기획 및 관리 담당자는 청년·시니어 관련 사업 기획 및 관리, 교육 진행 등을 담당하며 마이크로크레딧 담당자는 대학생 학자금 사업, 대출 및 교육 관련 업무를 맡는다. 회계 담당자는 경리, 회계와 상환 관리를 담당한다. 사회적 경제조직 유경험자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청년 및 시니어 교육 지원 사업 경험자는 우대한다. 5월 13일(금)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이메일(recruit@b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익 뉴스 브리핑] 지역 청소년 리더 양성하는 나눔스쿨 결과공유대회 열려

지난 3일 주한 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에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신한금융지주그룹이 후원하는 ‘꿈꾸는 청소년 나눔스쿨’ 결과공유대회가 열렸다. 꿈꾸는 청소년 나눔스쿨은 지역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나눔 교육 프로그램 일컫는다. 위정희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교육센터장은 “일상 속에서 나눔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물론, 환경·경제 등 새로운 분야와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8차에 걸친 커리큘럼에는 경제·금융 아카데미가 포함돼 있고, 나눔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계획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동아리 발대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금까지 참여한 학생은 총 210명. 올 하반기에는 전국 20개 조직에서 성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6 서울숲마켓] 성수동에서 일어난 작은 소란

지난 5월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코워킹 스페이스 카우앤독에서 제2회 ‘서울숲마켓’이 열렸습니다. 소셜벤처 등 45개의 팀이 셀러로 참여해 ‘공익적’ 의미를 담은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그 특별한 행사에 더나은미래가 빠질 수 있나요? 더나은미래 청년기자들이 담아온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1 김리은 청년기자가 담아온 현장 이야기이야기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한’ 마켓 “무설탕인데 어쩜 이렇게 달아요?”“이거 살게요! 얼마예요?” “두 개 사면 1000원 깎아서 9000원에 드릴게요!” “이게 점자라고요? 어머 정말 예쁘다. 의미도 좋고요!”” 만남은 항상 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발 디딜 틈이 좁아질수록 상인과 손님들의 목소리는 더욱 더 커졌다. 지난 1일, 서울 성수동의 코워킹공간인 카우앤독에서 ‘특별한’ 마켓이 열렸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카카오‧쏘카의 후원과 카우앤독‧Sopoong(소풍)‧루트임팩트‧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서울숲마켓이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소셜벤쳐들의 제품이 쏟아졌다. 현장은 손님 맞을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했다. 책상과 테이블을 건물 양쪽으로 길게 배치하고, 테이블 위에는 색색깔의 식탁보가 깔렸다.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서다. 제품이 담긴 상자를 든 사람들이 바쁘게 발길을 옮겼다. 브랜드 콘셉트 별로 구역을 나눠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오른쪽은 먹거리를 판매하는 셀러, 왼쪽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팔찌나 드림캐쳐 등의 패션소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자리잡았다. 오전 11시, 마켓이 개장되자마자 시민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개정한 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았는데 100여명이 찾았고, 방문객 선물용으로 준비한 에코백 300개는 금새 바닥을 보였다. 문상진(34)씨는 ”조용하던 동네에 무슨 일인가 싶어 지나가다 들렀다”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품이 많은 것 같다”는 말을 전한

[서울숲마켓 D-1] 지구촌의 가난을 해결하는 착한 딜러들

  오는 8일은 ‘세계 공정 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제3세계의 가난한 생산자를 ‘시장’에서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이다.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주고 물건을 사고, 소비자에게는 유통 과정을 최대한 생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도록 노력한다.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다. 지구촌의 가난을 해결하는 한국의 공정무역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지구마을의 보부상을 꿈꾼다, 어스맨 “대기업에서 3년을 근무하고 나니 개인적으로 회의감이 밀려왔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인가. 철학적인 고민도 하게됐고요. 고등학교 때 읽었던 책 ‘오래된 미래’ 속 이야기가 문득 생각났어요. 이런 세상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라다크행을 결심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라다크로 떠난 최희진씨. 그녀는 인도의 라다크와 라오스를 방문하면서, 삶의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 공정무역은 더 이상 이상이 아닌 목표가 됐다. 공정무역 기업 ‘어스맨’을 설립한지 어느덧 5년. 최희진 대표는 “라오스를 한국에서 돕기 위해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철학은 ‘어스맨’이라는 사명(社名)에서부터 드러났다. 어스맨은 Earth(지구)와 Man(사람)의 합성어로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어스맨의 모든 물건은 사람과 자연으로만 만들어진다는 의미가 하나, 다른 하나는 지구사람, 즉 지구와 사람은 공존한다는 의미죠.” 그녀는 공정무역은 “어느 일방에만 공정한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정한 윈-윈(Win-Win)무역”이라고 강조했다. 양질의 물품을 얻을 뿐 아니라, 생산지의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면서 소비자들의 심신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어스맨의 대표 상품은 수공예 패브릭 제품이다. 원료 생산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이

[서울숲마켓 D-1] 업사이클링계의 ‘어벤저스’가 등장했다!

스위스의 ‘국민 브랜드’는 장인이 만든 명품 브랜드가 아니다. 폐(廢)방수천을 활용해 만든 가방을 파는 ‘프라이타크(Freitag)’다. 연매출은 700억원, 역사도 20년이 넘는다. 국내에도 ‘제2의 프라이타크’를 꿈꾸는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아이템도 청바지, 폐현수막에 그치지 않는다.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이들, 업사이클링계의 떠오르는 ‘어벤저스’를 소개한다.  ◇ 폐자전거를 시계로 만드는 21세기 연금술사, 리브리스 좁은 문래동 골목가를 지나 찾아간 한 작업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가장 먼저 벽면에 걸려있는 파란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 책상 위에 놓인 자전거 바퀴에는 시계의 분침과초침이 째깍째깍 돌아갔다. 이 작업실의 주인공은 폐자전거 부품을 활용해 시계, 전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브리스(Rebreis)’다.   “제가 자전거 타는 걸 참 좋아하는데, 우연히 자전거 바퀴를 이용해 시계를 만드는 외국 작가의 사진을 봤어요.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리브리스 장민수 대표가 멋쩍게 웃었다. 리브리스(Rebris)는 다시를 의미하는 ‘re’와 파편, 폐기물을 의미하는 ’debris’의 합성어다. 버려졌던 자전거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킨다는 뜻이다. 장 대표는 주로 자전거 체인링(앞 기어)과 스프라켓(뒤 기어)을 사용해 제품을 제작한다. 먼저 세척을 통해 기어의 녹을 제거한 후, 도색과 건조의 과정을 거친다. 도색된 기어와 아크릴 판, 시계 바늘 등을 조립하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시계가 탄생한다. 한 제품을 제작하는 데 보통 8시간 정도가 걸린다.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삶을 사는 분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리브리스를 키우고 싶어요.” 새 생명을 얻은 자전거처럼, 힘든 삶을 겪고

[서울숲마켓 D-2] 특별한 사람들이 만든 특별한 물건이 있습니다

제품의 가치는 ‘누가’ 만드냐에 달려있다. 기계보다는 ‘사람’의 손을 탄 ‘핸드메이드’ 제품이 비싼 이유도 그 때문이다. 5월 1일 열리는 서울숲마켓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물건들이 있다. 제품 속에 담긴 그 스토리를 소개한다.  ◊인생의 겨울을 겪는 이들이 만드는 꽃, ‘꽃그리다봄’ 길거리에 꽃이 만개하면 완연한 봄을 느낀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꽃이 피어내는 과정은 실패 후 다시 일어서는 인간의 삶과도 비슷하다. 꽃을 통해 인생의 겨울을 겪는 사람들과 다시 봄을 찾아 나서고 싶다는 ‘꽃그리다봄’의 양순모(29) 대표를 만났다. ‘꽃그리다봄’은 단순한 꽃집이 아니다. 소외계층의 자활을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쪽방촌 주민, 어르신,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미션이다. 양 대표의 원래 꿈은  NGO 활동가였다. 영국으로 유학을 하러, 아프리카행 티켓까지 구입했지만, 국제 이슈와 관련한 실전 경험을 한국에서 쌓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사업이 됐다.  ‘꽃그리다봄’은 보통의 꽃집과 달리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둔다. 고정비를 절감해 ,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따뜻한 글귀가 적혀있는 ‘드라이플라워 액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꽃그리다봄은 사회적기업임을 전면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있어요. 제품으로 승부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자활 사업일수록 수익구조가 탄탄해야 해요. 소외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돕는 것이 아니라 ‘동업’의 개념이거든요. 수익 구조가 탄탄할수록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요.” 양 대표는 “5월 1일에 열리는 서울숲마켓에서 특별한 꽃다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드라이플라워 액자와 카드, 다육식물, 장바구니형 꽃다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5월 중에는 네이버

[서울숲마켓 D-2] 이번 주말, 건강한 먹거리 가득한 봄날 나들이 어때요?

서울숲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믿을만한 먹거리가 있는 장터 찾으시나요? 이번 주말, 더나은미래 청년 기자단이 추천하는 ‘서울숲마켓’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그곳에는 내 아이에게 자신있게 먹일 수 있는 ‘안심 먹거리’ 가 있습니다.  ◊김형조, 이정은 청년 기자가 먹어봤습니다. ‘아사달컴퍼니’의 토종 참기름 보통의 20대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큰 백팩을 메고 한남동 한 작은 카페에 들어온 고건주(26·광운대 산업심리학과 4학년)씨. 몇 분 뒤 그가 자신 있게 가방에서 꺼낸 것은 책이 아닌 ‘참기름’이었다. 카페 안이 고소한 향으로 가득 찼다.  “먹어보세요.” 익숙한 맛이 아니었다. 수입산 참기름과, 고씨가 꺼낸 참기름을 번갈아 먹어보니 차이가 확연히 느껴졌다. “되게 부드럽네요?” 고씨는 “기계로 만든 참기름은 초반에만 맛이 세고 금방 날아가지만, 전통 방식으로 만든 건 맛과 향이 오래 지속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차이는 재료와 생산방식에서 비롯된다. 국산 참깨를 쓰다 보니 보존제나 첨가제를 넣을 필요가 없어 잡내가 섞이지 않고, 맛과 향이 온전히 보전되는 통참깨만 쓴다. 기계 대신 방앗간을 활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극대화시킨다. “깨 씻고 말리기, 볶고 짜기, 깨 찌꺼기 정리 등 모든 과정을 방앗간에선 사람이 다 관리합니다. 눈으로 보고 코로 맡으며 노하우와 직감으로 최적의 온도·시간을 잡아내죠. 이건 기계가 따라할 수 없어요.” 스물여섯에 불과한 그가 언제부터 참기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 2년 전 그는 비즈니스 사회공헌 동아리인 ‘인액터스’의 광운대 지부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할머니가 방앗간에서 짜온 참기름이 평소 사먹던 참기름과

[공익 뉴스 브리핑] 아산나눔재단, ‘제2기 아산 프론티어유스’ 모집 외

아산나눔재단, ‘제2기 아산 프론티어유스’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차세대 비영리 인재를 양성하는 ‘제2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을 모집한다. NGO,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30명을 선발하며,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5개월간의 NGO 인턴십과 9박10일간의 해외 비영리기관 탐방, 월 130만원의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5월 16일(월) 17시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이메일(youth@asan-nanum.org)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5월 10일(화), 12일(목)에는 설명회가 열리며, 참석자에게는 서류 심사시 가산점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1-8229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16 청년협동조합 창업 공모전’ 개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청년 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는 청년창업팀이 대상이다. 5월 27일(금)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coop@goodcontest.c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2개 팀에는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선배 협동조합과의 모의 사업 진행,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우수 창업팀에는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97-7731

[2016 서울숲마켓⑩] 나는 패션 생태계 치유사입니다

윤리적 패션 브랜드 오르그닷 “돈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이 가야 하잖아요.” ‘오르그닷’은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버려진 빈 페트병과 폐어망을 이용해 실을 뽑아내고, 무표백‧무형광 면으로 만든 옷, 가방, 앞치마 등을 판매한다.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든 오르그닷의 목표는 간단하다. 만드는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 오르그닷 김방호 대표(사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굵직한 국내 포털 회사를 뛰쳐나왔다. 그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윤리적 패 션’이란 단어에 대해 2가지로 정의했다. “하나는 노동, 다른 하나는 환경이에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을 존중하는게 우선이고, 그렇게 만든 물건이 최대한 지구 환경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패션 산업은 전 세계에서 식량 다음으로 큰 산업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지만, 환경 오염과 노동 착취도 심각했다. 그렇다면, 친환경 생산 활동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지 않을까. 오르그닷의 대표 제품은 바로 ‘무가공면’ 티셔츠이다. 탈색, 염색 등을 전혀 하지 않고 100% 면으로 만들었다. 단점이라면 아이보리색 하나밖에 없다는 것.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입는 새하얀 옷들은 모두 형광증백제를 사용한 제품이다. 형광증백제는 장기간 인체에 사용될 경우 피부염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심하면 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오르그닷에서만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건강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013년 매출은 14억원. 홈페이지로 단체복 제작 의뢰를 받아 판매하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최근에는 좀 더 본질적인 사회적 역할을 위해 ‘디자이너스앤메이커스(Designers & Makers)’라는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