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DL이앤씨, 안전관리자 직무교육 실시… 전원 CPR 수료증 취득

DL이앤씨가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전 현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 현장의 법정 직무교육 수료관리 일원화를 통해 회사 내 모든 안전관리자가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법정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관리자의 전문의식 함양을 위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DL이앤씨 안전관리자 275명이 참여했다.

DL이앤씨 안전관리자들이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CPR 수료증 취득을 위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 안전관리자들이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CPR 수료증 취득을 위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직무교육은 중량물 취급 안전성 검토와 우기철 대비 지반 안전 등 전문 분야를 비롯해 안전 심리, 리더십과 보건 실무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자가 개인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과정’이 추가됐다. 가슴압박, 인공호흡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CPR 방법을 이론과 실습이 진행돼 안전관리자 전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CPR 수료증을 취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회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안전 인식과 역량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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