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DGB금융그룹,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앞장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전날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대구경찰청에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경찰청,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금융그룹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대상자의 경제적 지원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후원금 전액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급여1%사랑나눔’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범죄 피해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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