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공모…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하는 소셜벤처·비영리 선발한다”

월드비전은 소셜벤처와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십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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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퍼즐’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겪는 불평등 해결에 도전하는 단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영리·비영리조직이다. 최종 선발팀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문가 1대1 코칭, 후속 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현장 리서치 기회도 제공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소셜임팩트 분야에서 중간지원조직과 같은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혁신 기술과 우수한 역량이 있는 파트너를 발굴해 더 많은 아동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은 오렌지 퍼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월드비전은 오는 2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4일이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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