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나눔 리뷰] ‘아더크리스마스’ 시사회 열려

지난 17일 저녁 7시’아더크리스마스’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초대됐다. 굿네이버스 후원자, 자원 봉사자, 직원들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들이 초대된 것은 영화 속 주인공 ‘아더’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행복을 나누는 일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마음과 닮았다는 의미에서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7시, 아더 크리스마스 시사회에 초대된 굿네이버스 후원자들의 모습.
지난 11월 17일 오후 7시, 아더 크리스마스 시사회에 초대된 굿네이버스 후원자들의 모습.

굿네이버스 봉사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시사회장을 찾은 자원봉사자 이나라(21)씨는 “영화를 보면서 한 친구를 떠올렸다”며 “같은 나이, 형편도 비슷한데 해외 아동과 결연해 주인공 ‘아더’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굿네이버스 e-나눔팀 이경하 과장은 “영화를 보는 내내 지원하고 있는 아동들 생각이 났다”며 “불행한 아이 없이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제공한 한국소니픽쳐스 허인실 차장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산타 이야기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