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어버이날 앞두고 어르신들과 온기 나누기 위한 행사 진행

금융업계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직접 팔을 걷었다.

과일키트 전달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사랑 愛 건강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신한금융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봉사자 40여 명은 오렌지와 사과, 배 등이 담긴 과일 키트 334개를 만들어 강북구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감사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생각하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국민카드가 ‘취약노인 마음잇기’ 활동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전국 20개 독거노인 지원센터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약노인 마음잇기’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카드는 독거노인 지원센터와 협력해 취약노인 380명을 대상으로 쌀과 레트로트 식품, 건강식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연 4회(어버이날·혹서기·추석·혹한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비누꽃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 노인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우리카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된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인복 우리카드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남성현 창신2동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우리카드

앞서 우리카드는 독거노인 가구에 온기를 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30일 결연을 맺은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인복 우리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는 햇반과 라면, 즉석국 세트, 김치볶음, 도시락김, 스팸, 장조림, 고추장, 양치도구, 로션 등 다양한 음식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카드는 2018년 창신2동과 결연을 맺은 뒤 명절과 가정의 달, 연말 등 정기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버이날 등 일정이 많은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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