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농촌마을 지원사업 이어와…총 1600여대 기증
NH투자증권이 전북 고창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88대를 전달했다. 지난 29일 열린 기증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 대의 냉장고를 꾸준히 기부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을 시작으로 총 8개 군에 352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창군은 일곱 번째 지원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왔다.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이 고창군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NH투자증권의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냉장고 지원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