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화)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5학년도 석·박사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5학년도 석·박사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는 지난 2015년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에 주목해 SK그룹과 아이쿱생협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전신이다.

그동안 11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과정에 참여했고 사회적경제, 기업ESG,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회혁신 현장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왔다. 이미 현장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이 입학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는 2025년 국제학대학원 학과 개편에 따라 지속가능경제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대학 내 관련 연구 및 교육역량을 결집해 교과 과정과 교수진을 보강했다.

▲기후위기 대응 ▲경제사회 불안에 대한 사회연대경제의 기획 ▲지방소멸 대응 ▲SDGs 실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기업의 ESG 노력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학제적 토론과 연구를 통해 상아탑 논리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입학 원서 접수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모집요강에서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 김종걸 주임교수(경제학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사회혁신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제는 격증하는 사회 및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좀 더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학습과 연구의 장소를 만들기로 했다”며 “기후변화, 빈부격차, 지방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 기업ESG, 국제개발협력의 미래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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