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국민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참여하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4월 30일(화)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이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정부는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3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이메일(bryang@kf.or.kr) 혹은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공공외교사업부 민간네트워크지원팀(02-2046-8637)으로 하면된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2010년 공공외교 원년을 선포한 이래로 문화예술·지식·미디어·정책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2011년에는 마영삼 전(前) 주이스라엘 대사를 초대 공공외교대사로 임명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퀴즈 대회(Quiz on Korea)’, 외국인대상 동영상 콘테스트 등을 열었다.